창부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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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승되는 민간 예술의 총체. 구비 전승(口碑傳承)이란 기록문학이 생기기 이전부터 민간에서 말로 전승되는 언어예술을 일컫는다. 개인이 창작한 문자화된 문학과 구별되며,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집단에 의해 말로 전승된 설화, 민요, 무가,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구비라는 용어는 비석에 새겨 놓은 것처럼 오래도록 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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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탈놀이. 퇴계원산대놀이는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적인 탈놀이이다. 탈놀이는 빈터나 너른 마당에서 탈을 쓰고 춤과 노래, 연극을 보이는 총체적인 연희 예술이다. 흔히 탈놀이를 ‘탈춤’이라 일컫기도 하는데, 탈춤은 사실 봉산탈춤, 강령탈춤, 은율탈춤 등 황해도 지역의 탈놀이만를 일컫는 말이다. 탈놀이는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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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신앙 행위. 무속은 민간의 여러 신앙적 사고가 무당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종교 현상이다. 무당은 무속의 체계 속에서 초자연적인 존재와의 교류를 통해 길흉화복을 예언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 남양주시를 비롯한 한반도 중부과 북부 지역의 무당은 강신 체험을 통해 무당이 된 강신무가 많고, 남부 지역은 혈통을 따라 무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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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의 민간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식과 생활 습속. 민속은 민간 생활과 관련한 신앙, 풍속, 이야기, 전승 문화 등을 통틀어 일컫는다. 민속은 한 문화권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전통적이고 보편적인 문화이며, 민중이 자연적·역사적·사회적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 낸 생활양식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는 민속 중 남양주시 시민의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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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가창 유희요. 「창부타령」은 무당이 위하는 광대신을 뜻하는 ‘창부’가 제목에 붙어 있는 데에서 짐작할 수 있듯, 본래 굿판에서 무당이 부르던 노래였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사람들이 즐겨부르기 시작하면서 대표적인 경기민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놀이로 삼아 흥을 돋우고자 부르는 가창 유희요로서, 구성지고 흥겨운 굿거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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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어 오는 가창 유희요. 「창부타령」은 무당이 위하는 광대신을 뜻하는 ‘창부’가 제목에 붙어 있는 데에서 짐작할 수 있듯, 본래 굿판에서 무당이 부르던 노래였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사람들이 즐겨부르기 시작하면서 대표적인 경기민요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노래 부르는 것 자체를 놀이로 삼아 흥을 돋우고자 부르는 가창 유희요로서, 구성지고 흥겨운 굿거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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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탈놀이. 퇴계원산대놀이는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탈놀이이다. 탈놀이는 빈터나 너른 마당에서 탈을 쓰고 춤과 노래, 연극을 연희하는 탈놀이를 말하는데, 지역에 따라 황해도 지역의 탈춤, 경상남도 지역의 오광대, 부산 지역의 야유, 서울·경기 지역의 산대놀이[또는 별산대놀이]로 나뉜다. 퇴계원산대놀이는 서울·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