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403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병익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81년 1월 13일 - 「그네노래」 예학주[여, 70]의 가창을 채록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3년 11월 25일 - 「그네노래」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8에 수록 |
관련 지명 | 안매화마을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 |
채록지 | 안매화마을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 |
성격 | 민요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민요.
[개설]
「그네노래」는 마을 뒷산에 그네를 매어 두고 타면서 임과 나와 함께 타는 상황을 상상하고, 튼튼한 그넷줄처럼 임과 나의 인연이 영원하기를 희망하는 노래이다.
[채록/수집 상황]
「그네노래」는 앞 민요에 이어 조사자가 “그네 노래를 아느냐?” 하고 묻자, 의당히 알고 있다는 듯이 “있지!” 하며 부르기 시작하는 노래이다. 1981년 1월 13일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 안매화마을의 예학주[여, 70]의 가창을 채록하여 1983년 11월 25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8 ‘경상남도 밀양군’ 편에 수록하였다.
[내용]
소천방 심오진 남기
높고 낮은 가지다가
오색 가지 근대로매와
임이 타면은 나 밀고서
임이 타면은 내가 밀고
저 임아 줄 떨어지면 정 떨어지느니
* 근대로매와: 그네를 매어
* 소천방[小天峰]: 안매화마을의 뒷산
[모티프 분석]
「그네노래」는 임과 함께 그네를 타는 상상을 하며, 그넷줄과 임과의 사랑을 동일시하여 운명으로 여기는 것을 연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