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과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일대에 있는 기계 산업 단지.

[건립 경위]

인천 기계 산업 단지는 인천 도심권에 산재한 중소기업형 기계 공장을 집단화하여 소음, 진동, 악취 등 도시 공해 방지와 계열 분업화을 통한 경영 합리화를 목적으로 염전 매립지에 조성하였다.

[변천]

1965년 10월 19일 건설부 고시 제1915호에 의거 공업 지역 및 준 공업 지역으로 지정된 후 1967년 11월 23일 고속 도로 연변 구획 정리 사업 시행령에 따라 인천 도심권에 산재한 중소기업형 기계 공장을 집단화하여 조성한 민간 공업 단지이다.

1969년 4월 28일 인천 기계 공업 공단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로 기공식을 가졌으며, 1969년 9월 24일부터 1972년 12월 20일까지 2단계로 나누어 부지 정리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1976년 11월 10일 공업 단지 관리법 시행에 따라 공업 단지로 지정받았으며, 1978년 5월 1일 상공부 장관으로부터 인천 기계 공업 단지 관리 공단의 설립을 허가 받았다.

[현황]

면적은 35만㎡[산업 시설 29만 1000㎡, 공공 시설 5만 9000㎡]이다. 조성 당시에는 54개 업체가 입주하였으며, 2018년 6월[2분기] 기준으로 입주 업체는 174개사, 가동 업체는 174개사이다. 주요 업종은 비금속, 기계, 철강, 전기 전자 등으로 고용 인원은 2,809명이며, 생산액 누계는 1,772억여 원이다.

인천 기계 산업 단지는 경인 고속 도로와 지방 국도에 인접해 있고, 인천항이 3㎞ 내, 인천 국제공항이 20㎞ 내에 위치하는 등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