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부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1325
한자 陰部-
영어공식명칭 Eumbutaryeong
이칭/별칭 음경타령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0년 - 「음부타령」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에 「음경타령」이라는 제목으로 수록
가창권역 해남군 - 전라남도 해남군
성격 민요
형식 구분 독창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전해지는 여성의 음부를 표현한 노래.

[개설]

「음부타령」은 해남군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인데, 여성의 음부(陰部)를 표현한 노래이다.

[채록/수집 상황]

「음부타령」은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해남군사』 531쪽에 「음경타령」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는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구성 및 형식]

「변강쇠가」에는 변강쇠가 옹녀의 음부를 보고 노래를 부르면 옹녀가 변강쇠의 음경을 보고 답을 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해남군사』에는 음부를 표현한 앞부분의 일부만 기록되어 있다.

[내용]

이상하게도 생겼구나/ 명랑하게도 생겼구나/ 늙은 중의 입이길래/ 털은 돋고 이는 없네/ 생수처 샘뱀인지/ 농사물이 고였네/ 쏘나기를 마젔는지/ 어덕지게 파이었네/ 무슨 말이 하고 싶어/ 옴질옴질 하는고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음부타령」은 여성의 음부를 표현하고 있는 노래인데, 판소리 「변강쇠가」에 나오는 대목의 일부이다. 옹녀가 개성 부근의 청석관에서 변강쇠를 만나 대사를 치르는데, 변강쇠가 옹녀의 옥문관을 들여다보며 읊은 노래이다. 「변강쇠가」에 나오는 대목의 일부이지만, 가사는 조금 다르다. 「변강쇠가」의 중요한 소재는 음탕한 남녀의 이야기인데, 「음부타령」은 여성의 생식기의 모양을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현황]

해남 지역에서 전승된 「음부타령」은 일반인에게서 들어 보기 어려운 노래이다.

[의의와 평가]

해남 지역에서 전승된 「음부타령」은 여성의 생식기를 표현한 「변강쇠가」의 일부인데, 가사의 내용이 조금 다르다. 가사의 변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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