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808 |
---|---|
한자 | 池浚摸 |
영어공식명칭 | Ji Junmo |
이칭/별칭 | 하정(荷亭),불염재(不染齋)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남상권 |
출생 시기/일시 | 1925년 - 지준모 출생 |
---|---|
활동 시기/일시 | 1950년 - 중앙상업고등학교 교사 부임 |
활동 시기/일시 | 1962년 - 한국일보 신춘문에 입선 |
활동 시기/일시 | 1967년 - 영남시조문회 결성 |
활동 시기/일시 | 1967년 - 시조 문예지 『낙강』 발행 |
활동 시기/일시 | 1991~1996년 -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강사 |
몰년 시기/일시 | 2007년 8월 19일 - 지준모 사망 |
출생지 | 경상북도 영천시 |
거주|이주지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도리리 |
거주|이주지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
학교|수학지 | 하양공립보통학교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
성격 | 시조시인 |
성별 | 남 |
본관 | 청주 |
대표 경력 | 중앙상업고등학교 교사 |
[정의]
경상북도 경산에서 활동한 한학자이자 시조시인.
[개설]
지준모(池浚摸)[1925~2007]의 본관은 충주(忠州), 아호는 하정(荷亭)·불염재(不染齋)이다. 대구중앙상업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대구와 경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교육자이자 시조시인, 그리고 한학자이자 향토사학자이다. 조선 후기 유학자 상산(商山) 지덕붕(池德鵬)[1804~1872]의 증손이다.
[활동 사항]
지준모는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경산시 하양읍에서 성장하였다. 하양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불교전문강원 대교과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대구의 중앙상업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였고, 퇴임 후에는 영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등에서 한문학을 강의하였다. 만년의 여생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보냈다.
[저술 및 작품]
1962년 한국일보신춘문예에 입선하였고, 1982년 작품집 『산맥』을 발표하였다. 지준모는 주로 영남의 시조 문학지인 『낙강』과 『맥』, 지역 문예지인 『경산문학』과 『대구문학』 등에서 작품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시인으로보다 저명한 한학자, 불교연구가로서 대구·경상북도 지역 학계에 높이 알려져 있다. 이에 1960년대부터 국어국문학회, 한국어문학회 회원으로서 신라 향가와 삼국 시대 한문학, 고려 한문학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였다. 1993년에 간행한 『삼국유사의 어문학적 연구』는 지준모의 30여 년간 연구 논문을 정리한 것이다. 역서로는 1992년에 간행된 『베트남 최고시인 완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