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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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坪洞 |
영어공식명칭 | Daepyeong-dong |
이칭/별칭 | 한들,대평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대평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대평동(大坪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북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대평동은 큰 들판이 있어 ‘한들’ 또는 ‘대평’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대평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경산면 대평동으로 개설되었다. 1956년 7월 8일 경산면이 경산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경산군 경산읍 대평동이 되었다. 1989년 1월 1일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되어 경산시 대평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대평동의 서쪽 경계를 따라 남천이 흐르고, 남천에 인접한 평야지대는 시가지로 조성되어 있다. 대평동의 동부는 한들[대평들]이 펼쳐져 있으나 주택 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대평동의 면적은 749,333.8㎡이며, 인구는 2,144가구, 5,226명[남자 2,582명, 여자 2,644명, 외국인 제외]이다. 대평동의 동쪽은 임당동, 서쪽은 정평동, 남쪽은 중방동, 북쪽은 대정동과 접한다.
대평동은 경산시 중심부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반야월·안심 지역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경산 시내를 남북 방향으로 통과하는 경안로가 대평동 중앙을 통과하여 북쪽 금호강의 안심교를 건너면 반야월·안심 지역에 도착한다. 대평동의 경안로 동쪽은 대정동과 임당동에 이르기까지 농경지가 넓게 펼쳐져 있지만, 대부분 2025년 준공 예정인 경산대임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지구에 포함되어 있다.
경안로와 남천 사이에 대평동 시가지가 조성되었는데, 시가지의 남부는 상가건물과 상가형 주택, 원룸 등이 밀집해 있고 중앙부에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시가지의 북부는 소규모 산업체가 흩어져 있으며 경안로 주변은 주유소, 자동차 상사 등이 드문드문 보인다. 대평동 남단은 지방도 제919호인 대학로가 통과하며, 남천의 영대교를 건너면 2012년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정평역이 인접해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2004년 준공된 대평그린빌아파트 건립 부지 공사 중 발굴된 경산 대평동 유적이 있다. 경산 대평동 유적은 인근 남천과 넓은 들을 터전으로 형성된 생활 유적이며,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주거지, 도로 흔적 등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