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축산단체.

[개설]

한우작목회는 한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성한 조직이다.

[설립목적]

시장 개방으로 한국의 축산 농가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광명시의 축산 농가들도 밀려드는 수입 쇠고기의 공세로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이에 수입 개방에 대한 자구책으로 한우작목회가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2월에 결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한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종자 계량과 사육 과정, 사료 고급화 등을 추진하며 회원 상호간에 정보를 교환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등급 판정소에서 매년 2회씩 실시하는 축산 교육에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현황]

한우작목회[회장 정기종]는 현재 25명의 축산 농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좋은 종자를 개량 출하하고 있다. 회원별로 많게는 100여 두, 적게는 20~30여 두 한우를 기르고 있으며 모두 합치면 약 700두에 이른다. 큰 시장과 노온사동 까치마을 입구에는 경기도 지정 한우 전문 판매점이 있으며 광명에서 키운 한우작목회의 품질 좋은 한우를 직접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광우병이 없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출하하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정기종 회장은 1976년부터 광명에서 한우를 길러온 광명 토박이로 826㎡의 축사에 한우 100여 두 이상을 기르고 있다. 또한 광명IC 인근에서 1998년 경기도로부터 한우 판매점으로 인증을 받은 소고기 식당 운영을 병행하고 있으며 대학을 졸업한 젊은 아들이 가업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