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에 있는 연축 전지 생산업체.

[설립 목적]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원 생산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2년 9월 세방전지의 모태가 되는 재단 법인 해군기술연구소가 세워져 이듬해 대양기술연구소로 이름을 바꾸고 축전지 기술 연구를 시작하였다. 1966년 2월 진해전지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기술로 만드는 최초의 배터리 기업이 되었다. 1978년 9월 세방전지로 상호를 변경하고 주식회사로 전환하였다. 1987년 11월 주식을 상장하며 자본금을 탄탄히 하고, 공장을 늘려 폭 넓고 많은 양의 제품을 제작하게 되었다.

1989년 11월 광주공장, 1994년 11월 광주 제2공장을 준공하였다. 1997년 10월 1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내외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2006년 3월 시중 제품보다 37% 이상 성능이 향상된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골프카 전용 배터리 LONGEST를 출시하여 국내 골프카의 국산 배터리 점유율을 큰 폭으로 넓혔다. 2014년 7월 기존의 차량용 배터리보다 수명 성능이 3배 이상 향상된 '로켓 프리미엄' 배터리를 출시하며 차량용 배터리 분야도 개척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세방전지는 차량용, 산업용, 지게차용, 골프카용, 모터사이클용 축전지의 전문 제조 및 판매와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8년 세방전지의 국내 자동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42%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설비 투자의 성과가 본격화된 2018년 기준으로 세방전지의 차량용 배터리 연간 생산 능력은 1858만 대를 달성했고, AGM 배터리 생산 대수는 210만 대를 달성하였다. 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수출은 견고한 국내 매출을 기반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어 세계 130여 개국에 6억 8000만 달러를 수출하고, 매출 기준 글로벌 5~6위를 지키고 있다.

로켓 배터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배터리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 K-BPI 평가에서 로켓 배터리가 10년 이상 연속 1위를 기록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손재로 287[하남동 500-4]에 광주공장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세방전지는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성공을 이루어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연고 기업의 한계를 극복해낸 대표적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