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운수동 일대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농공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서 전문단지, 지역특화단지, 일반단지로 구분된다.

[건립 경위]

소촌농공단지는 1987년 8월에 농공지구로 지정되어 1987년 9월 농공지구 기본계획이 승인된 이후, 1987년 12월에 착공되었다. 1988년 12월에 준공하여 농어촌 지역에 공업 및 서비스산업을 유치하고, 시가지 부적격업체를 수용하여 도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76억 원으로 공사비 20억 원, 보상비 54억 원, 예비비 및 기타 2억 원이다.

[구성]

소촌농공단지의 총 면적은 32만 4451㎡이고, 그중 산업시설 면적은 26만 1639㎡, 지원시설[공공시설 유상분양 포함] 면적은 2만 129㎡, 공공시설[지원시설 무상분양 포함] 면적은 4만 2684㎡이다.

[현황]

소촌농공단지의 공장용지 현황은 대상 26만 2000㎡, 실적 26만 2000㎡로 분양율 100%이다. 공장용지 비율은 80.9%이다. 현재 56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입주업종은 자동차부품, 공기조절장치, 타이어 금형기구 등을 취급하고 있다. 유치 업종은 자동차부품, 전기·전자부품, 기계·금속부품 등 고용 창출 효과가 크고 공해가 적은 업종이다. 입지 여건 중 교통 입지는 호남고속도로 동림IC를 이용할 수 있고, 철도는 호남선 송정역이 있다. 항공은 광주공항, 무안국제공항과 40분대 거리에 있으며, 항만은 광양항 80분, 목포항 80분, 여수항, 군산항과 120분대 거리에 있다. 산업폐기물은 전량 위탁 처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