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에서 운수면 신간리에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개설]

국가와 지방 자치 단체가 역할을 분담하여 도로를 개설함으로써 부족한 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하여 도입한 국가지원지방도로이다. 국가지원지방도67호선은 고령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의 구지농공단지와 연결되며, 고속도로와 일반국도로 이루어진 국가 기간 도로망을 보조하는 도로이다.

[명칭유래]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에서 신간리를 지나는 도로는 운수로라고 부르는데, 운수면 지역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 고령군 개진면 직리에서 우곡면 포리를 지나는 도로는 우곡로라 부르는데 역시 행정구역의 이름을 반영한 것이다.

[현황]

총 길이는 25.18㎞이다. 2009년 현재 2차로는 11,900m, 4차로는 5,680m, 6차로는 5,000m이며 포장률은 100%이다. 2005년부터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서 우곡면 사전리까지 4.89㎞를 폭 8m로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를 72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 중에 있다. 2010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또한 고령군의 북쪽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성주군 용암면에서 선남면 구간도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확장 및 포장 공사를 시행중이며, 아울러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의 우곡교-고령-운수-남성주IC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 확장 공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