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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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殷傅 |
영어음역 | Gim Eunbu |
영어의미역 | Gim Eunb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김갑동 |
성격 | 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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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기도 안산시 |
성별 | 남 |
몰년 | 1017년 |
본관 | 안산(安山) |
대표관직 | 공주절도사|호부상서 |
[정의]
고려 전기 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문신.
[가계]
인주이씨 이허겸(李許謙)의 사위이다. 현종(顯宗)의 왕비인 원성왕후(元成王后)·원혜왕후(元惠王后)·원평왕후(元平王后)의 아버지이자 정종(靖宗)의 외조부이다.
[활동사항]
고려 성종(成宗) 때 견관승(甄官丞), 목종(穆宗) 때 어주사(御廚使)를 거쳐 현종 초에 공주절도사(公州節度使)가 되었다. 1011년(현종 2)에 거란의 침입으로 현종이 나주로 피난 갈 때 극진히 영접했다. 옷과 특산물을 바쳤으며 반찬과 식사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올렸다. 현종이 피난 후 개경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공주에 들르자 장녀로 하여금 어의(御衣)를 지어 바치게 했다. 그에 대한 답례로 현종은 김은부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니 그가 곧 원성왕후이다. 고려 제10대 임금 정종(靖宗)은 원성왕후의 아들이다.
얼마 후 김은부는 다시 두 딸을 현종의 비로 들여보내니 이들이 곧 원혜왕후와 원평왕후이다. 얼마 후 형부시랑(刑部侍郞)으로 승진하여 거란 왕의 축하 사절로 거란에 갔다 오다 내원성(來遠城)에서 거란의 사주를 받은 여진에게 붙잡혀 있다 수개월 만에 풀려났다. 그 후 벼슬이 지중추사(知中樞事)로 올라갔다가 호부상서(戶部尙書)로 전직되었고 중추사(中樞使)·상호군(上護軍)을 지냈으며, 1017년(현종 8)에 죽었다.
[상훈과 추모]
죽은 후 왕후의 부친이라 하여 추충수절창국공신개부의동삼사수사공상주국안산군개국후(推忠守節昌國功臣開府儀同三司守司空上柱國安山郡開國侯)에 추증되었고 식읍 1,000호가 주어졌다. 그의 처는 안산군대부인(安山郡大夫人)에 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