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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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亮 |
영어음역 | Yu Rya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도식 |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문화(文化). 고려 밀직사(密直使) 유계조(柳繼祖)의 아들이다. 시호는 충경(忠景)이다.
[생애]
고려 우왕 때 문과에 급제, 전의부령(典儀副令)을 거쳐 판종부시사(判宗簿寺事)가 되었다. 1392년 이조전서(吏曹典書)로 있을 때, 조선왕조 개국에 협력한 공으로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에 책록되고 이듬해 중추원 부사가 되어 강릉도관찰출척사를 겸임하였다. 1400년(정종 2) 이방간(李芳幹)의 난을 평정하는 데 협력한 공으로 1401년(태종 1) 좌명공신(佐命功臣)에 책록되었고, 이듬해 자헌대부에 올라 문성군(文城君)에 봉해졌다. 이후 대제학·대사헌·찬성을 역임하였다. 1415년 우의정에 오른 뒤 병으로 사임하자 동덕공신(同德功臣)의 호가 내려졌다.
[활동사항]
강릉부사로 있을 때 여러 벗들과 함께 강론을 하여 강릉 지역의 인물들이 다수 과거에 급제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강릉 출신으로 조정에 널리 알려진 인물로는 최치운(崔致雲)과 금유(琴柔), 이신효(李愼孝) 등이 있었다.
[상훈과 추모]
강릉부사 재임 중의 선정으로 부민들이 생사당(生祠堂)을 지어 제사를 지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