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앞산 고산골 하천에 분포하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발자국 화석. 약 1억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때, 대구를 비롯한 영남 지역은 거대한 습지 형태의 호수를 이루고 있었다. 당시에는 영남 지역 일대가 공룡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백악기 공룡들은 먹잇감이 풍부한 지금의 앞산 고산골, 강당골 일대를 비롯하여 대구 여러 곳에 발자국을 남겼다. 고산골에서 발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