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남산2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 중구청에 속하여 있으며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가족관계 등록·주민등록 업무, 민원서류 발급, 통·반 조직 운영 등 지방 행정의 기초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관할 법정동은 남산동이다. 남산 밑에 있어서 ‘남산’이라 하였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2동은 중구의 중심인 반월당에 인접하여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2호선·3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상권과 주거 밀집 지역이다. 300여 개의 인쇄소가 집중되어 있어 대구·경북 인쇄 사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2021년 10월 현재 남산2동 대부분이 재건축·재개발 지역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설립 목적]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정부의 동 기능 전환 확대 시행 계획에 의하여 동사무소 일부 사무를 구청으로 이관하고, 여유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정보, 취미 등의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 운영은 단순히 프로그램 운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어려운 이웃 돕기, 이웃 간의 대화 나누기, 지역의 각종 대소사 의논 등 여유와 나눔의 장소를 제공하여 주민이 함께 지역공동체를 가꾸어 가는 주민 자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1980년 4월 1일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남산2동 동사무소를 설립하였다. 2007년 9월 1일 남산2동 주민센터로, 2016년 7월 11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로 바뀌었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은 대구부 서상면(西上面) 지역이었다. 1911년부터 1947년까지 대구부 남산정이라 불렀고 1947년 4월 1일 일제의 지역 명칭을 버리고 대구부 남산동으로 개칭하였다. 1953년 4월 1일에는 출장소제 실시로 대구시 남부출장소 남산구동이 설치되었고, 1963년 1월 1일 구제의 실시로 행정구역 명칭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이 되었다. 1975년 10월 1일 남구에서 중구로 구 경계가 변경되면서 남산1동 일부를 편입하여, 중구 남산2동을 개설하였다. 1980년 10월 1일 대구시 중구 남산1동, 남산2동, 남산3동, 남산동에서 일부를 편입함과 동시에 중구 남산4동으로 개칭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1981년 7월 1일 대구시의 직할시 승격으로 대구직할시 중구 남산1동, 남산2동, 남산3동, 남산4동으로 불렸고, 1995년 1월 1일 광역시 개편으로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1동, 남산2동, 남산3동, 남산4동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및 분실 재발급,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출생신고, 사망신고, 전입신고, 국외 이주 신고, 인감증명, 확정일자 부여, 취학아동 안내 등의 행정·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 기초생활수급권자 신청·증명서 발급·장제비 지급, 장애인 등록·증명서 발급·자동차 표지 발급, 의료보호 증명서 발급, 저소득층 자녀와 장애인 자녀 학비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사항 등의 사회 복지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 민방위, 농지원부 등과 관련된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2동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위하여 가요 교실, 국악난타교실, 문인화교실, 요가교실, 원어민 영어교실, 탁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21년 9월 말 기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2동의 일반 현황은 면적 0.38㎦, 주민등록 인구가 남자 2,094명, 여자 2,311명으로 총 4,405명이며, 총 세대 수가 2282세대이며, 관할 행정구역은 12통 78반이다.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의 직원은 남산2동 동장 아래 행정팀장과 복지팀장이 있고, 총 9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