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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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玄鎭健 文學碑 |
영어공식명칭 | Hyeonjingeon Munhakbi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두류동 588-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헌 |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 1900년 - 현진건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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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943년 - 현진건 사망 |
건립 시기/일시 | 1996년 11월 9일 - 현진건 문학비 건립 |
현 소재지 | 두류공원 인물동산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두류3동 588-2] |
성격 | 문학비 |
관련 인물 | 현진건 |
재질 | 화강석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너비 220㎝ / 높이 170㎝ |
[정의]
대구 출신 소설가 현진건의 문학비.
[개설]
현진건 문학비는 대구 출신 소설가 현진건[1900~1943]의 문학비이다. 현진건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로서 우리나라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운수 좋은 날」, 「B 사감과 러브레터」, 「빈처」 등이 있다. 현진건 문학비에는 소설 「고향」의 일부분이 새겨져 있다.
[건립 경위]
현진건 문학비는 빙허문학건립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건립을 진행하였고, 1996년에 대구문인협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KBS 대구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여 1996년 11월에 설립하였다.
[위치]
현진건 문학비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두류3동 588-2]의 두류공원 인물동산 내에 있다.
[형태]
문학비를 건립한 이들의 명단이 적힌 네모난 바위 위에 소설 「고향」의 일부분과 현진건의 약력이 앞뒤로 새겨진 바위가 놓여 있는 형태이다. 문학비에 새긴 글은 윤장근이 짓고 김승호가 썼다.
[금석문]
현진건 문학비의 전면에는 ‘현진건 문학비’라는 비제 아래에 「고향」의 일부분이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그는 한숨을 쉬며 그때의 광경을 눈앞에 그리는 듯이 멀거니 먼산을 보다가 내가 따라 준 술을 꿀컥 들이키고 “참! 가슴이 터지더마 가슴이 터져" 하자마자 굵직한 눈물 두어 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나는 그 눈물 가운데 음산하고 비참한 조선의 얼굴을 똑똑히 본 듯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