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097 |
---|---|
영어공식명칭 |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정식 |
창작|발표 시기/일시 | 2003년 09월 19일![]() |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제2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제11회 춘사영화상[이천춘사대상영화제] 기획제작상, 미술상 수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제2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기술상 수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제56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Don Quixote Award[돈키호테상], Netpac Award[국제예술영화관연맹상], C.I.C.A.E Award[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Youth Jury Award[청년비평가상] 수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제41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
촬영지 | 주산지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길[주산지리]![]() |
성격 | 영화 |
작가(원작자) | 김기덕 |
감독(연출자) | 김기덕 |
출연자 | 오영수|김기덕|김영민|서재경|차수아|김종호|김정영|지대한 |
주요 등장 인물 | 노승|장년승|청년승|동자승|소녀|소녀 모|지형사 |
공연(상영) 시간 | 106분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있는 주산지를 주 배경으로 촬영한 한국 영화.
김기덕 감독이 경상북도 청송군의 주산지를 배경으로 2003년에 제작한 영화로, 오영수·김기덕·김영민·서재경·차수아·김종호·김정영·지대한 등의 인물들이 출연하였다.
2003년 9월 19일에 첫 개봉되었다. 2003년에 제2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기술상, 2004년에 제41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기타 국내외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주연을 맡았으며 청송군 주왕산면의 주산지를 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로, 주산지 일대의 수려한 경관을 계절별로 촬영하여 주산지의 매력을 잘 보여주었다는 점이 특색이다. 상영 시간은 총106분이다.
천진한 동자승이 소년기, 청년기, 중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이르는 파란 많은 인생사를 신비로운 호수 위 암자의 아름다운 사계(四季)를 배경으로 그려내고 있다.
봄[업(業)], 숲에서 잡은 개구리와 뱀, 물고기에게 돌을 매달아 괴롭히는 장난에 빠져 웃음을 터트리는 아이, 그 모습을 보던 노승은 아이의 등에 돌을 묶고서는 잘못을 바로잡을 것을 타이른다.
여름[욕망], 아이가 자라 17세 소년이 되고, 여름에 산사에 요양 왔던 소녀에게 집착한 소년은 산사를 떠나게 된다.
가을[분노], 십여 년 뒤 살인범이 되어 산사로 도망쳐 온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것을 노승이 보고 꾸짖으며,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산사의 바닥에 불경을 새기게 한다.
겨울[비움], 고요한 산사에서 노승은 다비식을 치르고 시간이 흘러 중년의 남자가 산사를 찾아 노승의 사리를 수습하고 심신을 수양하며 나날을 보낸다. 그때 한 여인이 산사에 어린아이만을 남겨두고 떠나고, 노인이 된 남자는 동자승과 함께 평화로운 봄날을 보낸다.
그리고 다시 봄, 동자승은 옛날 그 봄의 아이처럼 개구리와 뱀의 입속에 돌멩이를 집어넣는 장난을 치며 웃음을 터트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작품은 세계적인 감독인 김기덕 감독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프로덕션 준비 단계부터 독일의 아트하우스 판도라필름이 공동 제작사로, 유럽 영화 시장의 허브 바바리아필름이 배급사로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 이와 같은 사전 제휴는 해외 영화계에 형성된 감독과 작품에 대한 신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영국 BBC가 2016년 8월 23일 전세계 영화평론가 177명을 통해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을 발표] 중 66위에 오른 이 영화는 간단할 수도, 복잡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무던하게 이어간다. 그의 영화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비법을 갖고 있으며, 인간의 본질은 선하고 연약하다는 절대적인 메시지를 잊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