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1004 |
---|---|
한자 | 黃慧性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석 |
[정의]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조선 왕조 궁중 음식 기능 보유자.
[개설]
황혜성(黃慧性)[1920~2006]은 1920년 7월 5일 천안에서 태어나 1973년 중요 무형 인간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 왕조 궁중 음식은 물론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 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국 음식 문화의 대모라 할 수 있다. 자녀 한복려, 한복선, 한복진 또한 모두 궁중 음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활동 사항]
1933년 천안 공립 보통학교[현 천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길에 올라, 1937년 일본 관동 축자 고등 여학교를 졸업한 후 1940년 일본 교토[京都] 여자 고등 전문학교 가사학과를 졸업하였다. 귀국 후 1942년 주방 상궁 한희순으로부터 조선 왕조 궁중 음식을 전수받았으며, 1976년 일본 국립 공중 위생원 식품 영양과 연구 과정을 수료하였다.
대동 공립 고등 여학교 교사[1940], 숙명 여전 가사과 조교수[1942], 숙명 여자 대학교 가사과 교수[1945~1950], 영등포 여자 고등학교 교사[1953], 서울 문리 사범 대학 교수[1959~1964], 문화재 위원회 전문 위원[1962~1978], 명지 대학교 교수[1965], 한양 대학교 사범 대학 가정과 교수[1967~1972], 궁중 음식 연구원 이사장[1971], 성균관 대학교 가정과 교수[1972~1986], 성균관 대학교 가정 대학 학장[1973] 등을 역임하였다.
1973년 1월 5일 중요 무형 인간문화재 제38호 조선 왕조 궁중 음식 기능 보유자로 선정되었고, 호텔 신라 조리부 고문[1979], 일본 오사카[大版] 국립 민족 박물관 연구 교수[1986], 한국 식문화학회 고문[1986], 종갓집 김치 고문[1987], 두산 농산 고문[1987], 우리 맛 지키기 문화 가족 대표[1990] 등을 역임하며 전통 음식 계승 발전과 한국 음식 문화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저술 및 작품]
『이조 궁정 요리 출고』, 『궁중 음식』, 『생활 요리』, 『한국의 미각』, 『열두 첩 수라상으로 차린 세월』[회고록], 『가정학 원론』, 『한국 요리 백과사전』, 『궁중 음식 향토 음식』, 『가정 요리 교실』[전8권], 『한국의 요리』[전4권], 『전통의 맛』, 『장 담그는 법』 등의 저서를 남겼다.
[상훈과 추모]
1986년 국민 훈장 목련장, 1990년 보관 문화 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