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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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664-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성섭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 거주했던 현대 단청장.
[개설]
김준웅[1941~2010]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거주했던 단청장(丹靑匠) 기능 보유자이다. 단청(丹靑)은 청색·적색·황색·백색·흑색 등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궁궐·사찰·사원 등에 여러 가지 무늬와 그림을 그려 장엄하게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 시대의 고분 등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고, 불교의 수용과 함께 더욱 발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단청은 목재의 보존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표면 도장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건물의 위엄과 신성함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궁궐이나 사찰 건축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활동 사항]
1965년 스승이자 백부인 통도사 금어 김혜각 선사의 문하생으로 입문하여 전통 단청 기능을 전수받았다. 2001년 6월 30일 충청남도 무형 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으며, 뛰어난 전통 기법으로 전국의 유수한 문화재 등의 단청을 하였다. 2006년에는 북한 금강산 신계사 복원 공사 단청 작업을 총지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