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석동에 있는 한국 천리교 경남교구 소속 교당.

[설립 목적]

동광 교회는 천리교의 천리왕명(天理王命)을 받들고 죄악의 근원인 욕심을 제거하여 서로 사랑하며 신에게 노력을 바치는 것을 교지로 삼아 참다운 이상 세계인 ‘감로대(甘露臺)’를 건설할 것을 목표로 배대봉이 개설하였다.

[변천]

1941년 배대봉이 처음으로 입교를 하였고, 1955년 2월에 진해시 광화동 18에 동광포교소를 개설하였다. 1957년 7월 포교소를 진해구 화천동으로 이전하였고, 1958년 4월에 천리교 한국 교단으로부터 교회 승격을 받았다. 1979년 7월 본부로부터 동광 교회 명칭을 받았다. 1988년 7월 교회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2012년 12월 3대 배성상 교회장이 취임하여 활동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일 행하는 아침저녁의 정근 외에도 매달 4일의 월차제, 15일의 도보 기참, 17일의 부인제, 26일 부산 강서구에 천리교 동광 포교 거점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교 활동의 일환으로 동광 유치원이 1990년대까지 운영되다가 안민 터널이 개통되면서 폐쇄되었다고 전한다.

[현황]

2013년 현재 동광 교회 예하에 부산 지역 5곳, 대구 지역 1곳, 경남 지역 7곳, 경북 지역 3곳, 강원 지역 1곳, 서울 지역 1곳 등의 조직을 갖고 있다. 교직자는 총 138명[교회 8명, 현지 교회 11명, 포교소 119명]이고, 전체 신도는 3,000명[직속 신도는 1,000명] 정도이다. 건물 현황은 신전, 별관, 신도 숙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