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성동2가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당.

[개설]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은 1954년 5월 1일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로 창립된 신종교 단체로 약칭 통일 교회로 알려져 있다. 1994년에는 한국에서, 1996년에는 미국에서 창설된 신흥 종교이다. 1997년부터는 공식 명칭을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으로 변경하였다.

[설립 목적]

마산 가정 교회는 창원 지역에서 하나님을 구심점으로 종교와 교파를 초월하여 일류 대가족을 실현할 목적으로 1984년에 설립되었다.

[변천]

구 마산시 지역의 선교는 1952년에 서울에서 여전도사가 내려오면서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고, 보통은 1958년 1월 김재권 권사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본다. 1960년 4월에 신민식, 최봉춘이 초대 인도자로 활동하였다. 1978년 3월 8대 정판기 목사 재임시기에는 교세가 신장되어 마산 교회에서 창원 교회가 분리되었다. 이어 1983년 9대 김병우 목사 재임 시기에 동마산 교회가 분리되었고, 1987년 10대 윤태근 목사 재임 시기에 북마산 교회가 분리되어 활발한 선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1984년에 교회당[1, 2층]과 사택이 건립되었으며, 2008년에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있던 동마산 교회를 통합하였다. 2012년 10월에 이재승 목사가 부임하여 2013년 8월 현재까지 당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일국 창건에 깨어있는 평화의 교회’라는 비전 아래 ‘마산권 읍면동에 하나님의 평화를 구현한다.’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앙 활동으로는 매일 새벽 훈독회가 있고, 일요일에는 주일 낮 대예배·성화 학생 예배·성화 어린이 학교가 있다. 매주 화요일에 홈장 회의, 수요일에 홈 그룹 예배가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성경 공부가 있다. 그 외에도 봉사 기관을 선정하여 30-40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현황]

교직자는 당회장과 부교회장이 각 1명씩 있다. 조직으로는 제직회가 있으며, 그 산하에 부인회, 장로회, 청년회, 학생회 등이 있다. 2층의 교회당이 있고, 부속으로 사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