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7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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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純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홍숙 |
[정의]
일제 강점기 창원시 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순(金純)[1900~?]은 1919년 3·1 운동 당시 창신 중학교 학생이었다. 이때 사촌 매형인 배동석(裵東奭)이 서울 만세 의거에 참가 한 후 마산으로 내려와 창신 학교 교사 임학찬에게 서울에서 가져 온 『독립신문』을 전하였다. 『독립신문』을 읽은 후 학우들과 밤을 세워 「독립선언서」와 『독립신문』을 등사하였다. 이들은 마산역의 기적 소리를 신호로 만세 함성이 이어지자 선언서를 마구 뿌렸다. 만세 운동은 더욱 거세졌다. 의거 후 검거를 피해서 웅천과 대구 등으로 보통학교 임시교사 등을 하면서 피신해 다니다가 궐석 재판에 회부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고 하나 관련 기록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