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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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德里 大馬洞 遺蹟 |
영어공식명칭 | Group of Tombs in Daedeok-ri Daema-dong Buyeo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대덕리 산84-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김성수 |
현 소재지 | 대덕리 대마동 유적 -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대덕리 산84-2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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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분묘군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대덕리에 있는 원삼국 시대부터 백제 시대의 분묘 유적.
[개설]
대덕리 대마동 유적(大德里 大馬洞 遺蹟)은 홍산-구룡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따른 구제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이다. 조사 결과 원삼국 시대 주구토광묘 2기, 백제 시대 돌방무덤 5기, 시대 미상 토광묘 20기가 확인되었다. 대덕리 대마동 유적이 있는 옥산면은 행정구역상 부여군에 속하지만, 원삼국 시대부터 백제 시대 주구묘, 석실분이 약 300여 기가 확인되는 서천군 봉선리 유적에서 북쪽으로 8㎞ 정도 떨어져 있어, 서천군에 속한 재지 세력과의 관계 속에 형성된 무덤군으로 추정된다.
[위치]
대덕리 대마동 유적은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대덕리 산84-2번지 일원에 있다. 북서쪽에서 뻗어 내려오는 능선의 말단부에 있다. 유구는 높이 96.5m 정상부와 79m의 사면 평탄 대지에서 확인된다.
[형태]
대덕리 대마동 유적 중 주구토광묘는 높이 96.5m 정상부에 1호 나무널무덤 1기와 주위에 방형의 주구가 조성되어 있고, 2호 나무널무덤 1기와 능선상 위로 주구가 조성되어 있다. 출토 유물로는 2호 나무널무덤의 목관 내에서 호 1점이 확인되었는데, 바닥에 정치하여 있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목관 위에 부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돌방무덤은 높이 77~82m의 사면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돌방무덤은 등고선과 평행하게 조성되었고, 횡구식의 구조로 관고리가 확인되고 있어 목관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토광묘는 20기가 확인되었는데 모두 시대 미상이다. 20기의 토광묘 모두 평면 형태는 장방향이며, 출토 유물은 없다.
[현황]
대덕리 대마동 유적에는 발굴 조사 이후 현재 홍산-구룡 간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덕리 대마동 유적은 인근 서천군 재지 세력과 연계된 지방 재지 세력의 분묘군으로추정된다. 지방 세력의 분묘 조영 및 존재 양상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