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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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恩山 洪允成 墓- 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경둔리 산56-1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행묵 |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 1425년 - 홍윤성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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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 1475년 - 홍윤성 사망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1년 1월 3일 - 은산 홍윤성 묘 및 비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49호 지정 |
현 소재지 | 은산 홍윤성 묘 및 비 -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경둔리 산56-1 |
성격 | 능묘|비 |
양식 | 팔작지붕[신도비] |
관련 인물 | 홍윤성 |
봉분 크기/묘역 면적 | 높이 187㎝, 폭, 79㎝, 두께 25.5㎝[신도비] |
소유자 | 남양 홍씨 종중 |
관리자 | 남양 홍씨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49호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경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홍윤성의 묘와 비.
[개설]
은산 홍윤성 묘 및 비는 세조 대부터 성종 연간에 활동한 조선 전기 문신이자 공신 홍윤성의 묘와 신도비이다. 홍윤성[1425~1475]은 초명이 우성(禹成), 자는 수옹(守翁), 호는 영해(領海)이다. 1450년(문종 즉위)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부정자, 예조참의, 예조판서, 경상우도절제사,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하였다. 계유정난에 협력하여 정난공신(定難功臣) 2등에 책록되었으며, 세조의 즉위를 보좌한 공으로 좌익공신(佐翼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 1471년(성종 2) 성종의 즉위를 보좌한 공으로 좌리공신(佐理功臣) 1등에 책록되기도 하였다. 은산 홍윤성 묘 및 비는 2001년 1월 3일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49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은산 홍윤성 묘 및 비는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경둔리 산56-1에 있다. 가중리에서 서남쪽 방향으로 1㎞ 정도 떨어진 지점에 정수터마을이 있는데, 마을의 서남향 구릉사면에 있다.
[형태]
2개의 묘가 상하로 배치되어 있는데, 상단의 묘가 홍윤성의 묘이다. 봉분 앞에는 오래된 묘갈이 있으며, 이외에 문인석 한 쌍과 새로 만들어진 상석과 장명등이 있다. 홍윤성의 묘 아래에는 부인 고령 김씨의 묘가 배치되어 있다.
묘의 아래에 누각이 있으며, 그 안에 예전에 세운 구비와 최근 새로 건립된 신비가 서 있다. 누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로 팔작지붕을 올렸다. 신도비는 높이 187㎝, 폭 79㎝, 두께 25.5㎝의 규모로 윗부분을 둥글게 처리한 제형비(梯形碑)이다. 비문이 있으나 마모되어 전문을 확인할 수 없으나 비문의 끝 부분을 통하여 김수온(金守溫)이 지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석문]
은산 홍윤성 신도비의 비문은 마멸이 심하여 상단 부분의 ‘인산부원군 홍공 신도비면(仁山府院君 洪公 神道碑銘)’이라는 글자와 마지막 부분에서 김수온(金守溫)이 지었다는 내용만 판독된다. 신비에는 ‘함평공 인산부원군 신도비(咸平公 仁山府院君 神道碑)’라고 적혀 있다.
[의의와 평가]
은산 홍윤성 묘 및 비는 조선 초 문신이자 공신으로서 권력을 누리던 홍윤성의 세도에 관한 내용을 전하는 묘와 신도비로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