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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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堂里 |
영어공식명칭 | Cheond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천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정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하천리(下天里)의 천(天) 자와 당동리(堂洞里)의 당(堂) 자를 따서 천당리(天堂里)라 하였다고 한다. 『전국 지명 조사철』에 따르면 마을의 서남쪽에 있는 천등산(天燈山)의 천(天) 자와 북쪽에 있는 당골[堂谷]의 당(堂) 자를 따서 천당리라 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는 백제 가림군(加林郡) 지역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는 가림군(嘉林郡)에, 고려 시대는 가림현(嘉林縣)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임천군 팔충면에 속하는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천리, 중천리, 하천리, 당동리와 하지석리 일부를 병합하여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천당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남서쪽으로 청남리(靑南里)와 경계를 이루는 천등산이 있으며, 서북쪽에는 주박산이 있다. 그리고 천당리의 중심에는 서쪽의 지석리 마간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칠산천이 흐르고 있다. 칠산천 북쪽으로 텃골소류지가, 남서쪽으로는 사천소류지가 있다.
[현황]
천당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중남부에 있는 충화면의 9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충화면 중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팔충리, 서쪽으로 지석리, 남쪽으로 오덕리·청남리·현미리, 북쪽으로 장암면 점상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천당1리, 천당2리, 천당3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당골, 넘말, 텃골, 돌챙이, 천등골, 추원골, 표뜸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4.05㎢이며, 인구는 104가구, 166명[남자 87명, 여자 79명]이다. 천당리에는 충화면행정복지센터, 부여군 충화보건지소, 서부여농협 충화지점, 충화치안센터, 충화초등학교가 있다. 마을 중앙에 발달한 평지는 벼농사 지대이고, 곡부에는 계단식 논이 일구어져 있다. 서쪽에 천당리농산물간이집하장이 있다. 이외에도 축산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통로로는 마을 내부에 천당로, 팔충로가 곳곳을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