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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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足橋里 |
영어공식명칭 | Jokgyo-ri |
이칭/별칭 | 족다리,족교,발다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족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윤정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 시대 족다리가 있어 족다리 또는 족교라 불린 데서 족교리(足橋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는 발로 냇물을 건너 다리 행세를 하였다 하여 발다리라고 부르던 것에서 ‘족교리’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마을에 전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는 백제 가림군(加林郡) 지역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는 가림군(嘉林郡)에, 고려 시대는 가림현(嘉林縣)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 임천군(林川郡) 적량면(積良面) 지역이었고 1895년 대적면(大積面)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족교리가 충청남도 부여군 양화면 족교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서북쪽에 시루산이 있으며, 시루산 남쪽으로 대부분 낮은 구릉지가 펼쳐져 있다. 한편, 족교리에서 발원한 원당천이 남쪽으로 흘러 내성리에서 금강으로 합류한다.
[현황]
족교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남부 양화면의 12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양화면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입포리, 서쪽으로 벽용리, 북서쪽으로 충화면 가화리, 남쪽으로 원당리·암수리, 북쪽으로 오량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족교1리, 족교2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박씨가 살았다는 박가말[마박, 마발], 쪽다리가 있었던 족교리[족다리, 족교], 역구산, 칡덕굴 등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1.88㎢이며, 인구는 60가구 103명[남자 50명, 여자 53명]이다. 주요 특산물은 느타리버섯, 오이, 방울토마토 등이다. 족교리의 주요 시설로는 양화초등학교와 양화중학교가 원당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다. 교통로는 내부에 충절로와 족교로가 있고, 동남쪽으로 국도 제29호가 족교리 경계를 따라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