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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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栗岩里 |
영어공식명칭 | Yuram-ri |
이칭/별칭 | 율치,용암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율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대은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율치리(栗峙里)[율티]의 율 자와 용암리(龍岩里)의 암 자를 따서 율암리(栗岩里)라 하였다고 한다. 율치마을은 마을을 둘러싼 뒷산에 밤나무가 많다 하여 밤고개라 불리어 ‘율치’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용암마을은 마을 뒷산의 서쪽에 있는 바위 밑에 용이 살았다고 하여 ‘용암’이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에 백제 대산현(大山縣) 지역에 속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에는 한산현(翰山縣)에, 고려 시대에는 홍산현(鴻山縣) 지역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홍산현 지역으로 대야면(大也面)의 지역이었고 조선 말에는 홍산군 대야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율치리, 만자리(晩者里)와 해안면(海岸面)의 용암리, 대사동(大寺洞) 일부가 병합되어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율암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에서 동쪽으로 산지가 분포하고 있다. 동쪽에는 구룡천이, 남서쪽에는 천보천이 흐르고 있으며, 구룡천을 따라 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율치제[율치못]가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현황]
율암리는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의 10개 법정리 가운데 하나이며, 내산면의 남서쪽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구룡면 태양리, 서쪽으로 묘원리, 남쪽으로 구룡면 금사리, 북쪽으로 운치리와 접하여 있다. 행정리로는 율암1리, 율암2리, 율암3리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율치, 만자, 용암이 있다.
2023년 5월 현재 면적은 총 2.75㎢이며, 인구는 81가구, 141명[남자 70명, 여자 71명]이다. 농업은 구룡천을 따라 발달한 평지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재배 작물은 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이다. 교통로는 마을 서쪽에 서천공주고속도로가 지나며, 부여백제휴게소 공주 방향이 율암리 내에 있다. 마을 중앙으로 국도 제40호[성충로]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