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에 이색이 영해부에 있는 관어대를 보고 지은 부. 고려 후기 문신 이색(李穡)[1328~1396]이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관어대(觀魚臺)를 보고 지은 부(賦)로서 「관어대소부(觀魚臺小賦)」라고도 한다. 그 서문에 따르면 관어대는 영해부(寧海府)에 있으며, 그곳에 이색의 외가가 있으므로 작은 부를 지어 중원(中原)에 전하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고려 후기에 안축이 단양[영해] 북루를 보고, 그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 안축(安軸)[1287~1348]은 1330년(충숙왕 17) 강원도 존무사(存撫使)로 임명을 받았다. 안축이 관동팔경을 유람할 때 단양[영해]의 북루를 방문하였는데, 북루의 빼어난 경관을 보고 「기제단양북루시」를 지었다....
조선 전기 문신 권근이 영덕에 귀양 와서 지은 작품. 「사재소감 박강전」은 조선 전기 문신 권근(權近)[1352~1409]이 쓴 박강(朴強)에 대한 전기(傳記)이다. 권근은 영덕으로 귀양을 왔을 때 박강(朴強)이란 사람을 만나서 박강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박강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박강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고려 후기에 박문용이 신천(新川)의 자연경계를 읊으면서 지은 가사. 「우국가」는 박문용(朴文鏞)[1838~1930]이 살던 신천(新川)의 자연경계를 읊으면서, 1871년 3월 11일에 영해부에서 일어난 '갑오동학혁명'을 언급하고 있다....
고려 후기에 이곡이 영해부 객사에서 지은 시. 고려 후기 문신인 이곡(李穀)[1298~1351]이 영해부(寧海府) 객사(客舍)에서 지은 칠언율시(七言律詩)이다. 이곡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중보(仲父), 호는 가정(稼亭)이다. 본래 고향은 한산이지만, 영해의 대현(大賢)인 김택(金澤)의 딸 함창김씨(咸昌金氏) 혼인하였다. 이곡은 영해에 머물며 이색(李穡)[1328~1396]을...
근대 개항기에 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의 김한홍이 지은 가사. 「해유가」는 김한홍(金漢弘)[1877~1943]이 1908년 지은 가사이다. 김한홍은 1903년 12월부터 1908년 8월까지 일본을 거쳐 미국에 갔다가 되돌아오는 동안에 외국에서 보고, 듣고 한 것을 국한문 혼용의 가사 형식으로 기록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 노인이 꽃을 꺾어 바친 향가로 『삼국유사』에 수록. 신라 성덕왕(聖德王)[재위 702~737] 때 순정공(純貞公)이라는 사람이 부인 수로와 함께 강릉 태수로 부임하는 도중에 부인이 벼랑 위의 철쭉꽃을 탐내자 암소를 끌고 지나가던 노인이 꽃을 꺾어 바치면서 부른 향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