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부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큰 원을 이루어 돌면서 불렀던 유희요. 강강술래는 추석날 밤이나 달 밝은 밤에 부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면서 놀았던 놀이이다. 원형으로 돌면서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는데 한 사람의 가창자가 보통 2음보의 사설을 메기면 나머지 사람들이 “강강술래”라는 후렴으로 받는다. 메기는소리의 「강강술래」는 강강술래 놀이를 위한...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거북바위의 내력」은 일종의 마을 유래담에 속한다. 마을에 있는 주요한 산, 하천, 바위, 나무 등 특징적인 사물이 생겨난 연유를 설화적 요소로 이야기하고 있다. 「거북바위의 내력」은 황인덕이 2001년 8월 6일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구암마을 오용근[남, 71]에게 채록...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와 덕천리에 걸쳐 있는 산. 경각산은 고래 경(鯨)자에 뿔 각(角)자를 써서 고래등에 난 뿔처럼 생긴 산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산 아래에 있는 광곡마을에서 올려다보면 모악산 방향으로 머리를 향하고 있는 고래의 모습처럼 보이며 정상부의 바위 두 개가 고래등의 뿔과 같이 보인다고 한다. 정각산(正覺山)이라는 이칭(異稱)은 북서...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 위치한 삼국시대 보덕화상과 관련된 절터. 경복사는 고구려의 승려 보덕이 백제로 옮겨와 세운 절로 임진왜란 때에도 남아 있었으나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경복사는 열반종의 중심 사찰로 규모가 대단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전국 36개 주요 사찰에 이름이 올랐었다. 경복사지는 1999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삼국시대...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곡리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할 때 몇 개의 마을을 병합하는 과정에서 ‘계곡리’라 명명하고 구이면에 편입시켰다. 예전에 닥나무(楮木)가 많아서 ‘닥나무골 계곡(谿谷)’이 되었다고 하며, 뒷산이 닭 형국이라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도 한다. 계곡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계곡리 교동 고인돌 떼는 전주-순창 간 27번 국도를 따라 구이면 소재지를 지나 구이면 계곡리 교동마을의 구이순두부집 뒤편 구릉에 있다.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는 삼천천의 지류를 따라 남북 방향으로 길게 펼쳐진 완만한 구릉지이다. 2006년에 전북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완주군은 원삼국시대 마한 지역으로, 지형이 평야지대이고 완주 상운리 유적·갈동 유적·반교리 유적 등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원삼국시대 완주 일대에 상당한 규모의 소국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에는 문헌 기록인 『삼국사기(三國史記)』「지리지(地理志)」를 통해 완주군 일부가 전주와 함께 완산으로 불렸음...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있는 고려~조선시대 가마터. 계곡리 염암 가마터1은 지표에서 다량의 분청사기 조각과 백자 조각이 수습되는 것으로 볼 때 고려 말~조선 초기에, 계곡리 염암 가마터2는 지표에서 백자 조각이 수습되는 것으로 볼 때,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계곡리 염암 가마터 1, 2는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위치한 염암마을...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에서 고려장과 관련해서 전해오는 이야기. 고려장은 고려시대에 늙은 부모를 산 채로 버리던 악습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이는 일제강점기에 왜곡되었다. 고려시대의 법률을 보면 최고의 형벌이 반역죄와 불효죄였는데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고려장은 역사적인 사실이라기보다 노인의 지혜를 강조하기 위한 설화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고려장...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광곡저수지는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1980년 1월 1일 착공해서 1984년 12월 30일 준공되었다. 광곡저수지의 유역 면적은 392㏊, 만수 면적은 15.3㏊이며 홍수 면적은 16.5㏊이다. 수혜면적은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덕천리 등 185㏊이다. 주로 관개용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홍수 조...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곡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지형이 넓다고 해서 ‘너브실’ 또는 ‘광곡’이라고 했다. 광곡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광곡리, 화원리, 난산리, 봉성리, 신월리, 신흥리, 효간리와 박성리, 구암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광곡리’라 해 전주...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원평촌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고인돌.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원평촌 고인돌C는 광곡리의 구릉사면에 위치하고 있는 2기의 고인돌이다. 광곡리 원평촌 고인돌C의 형식은 정확히 확인할 수 없으며, 특히 2호 고인돌은 덮개돌[상석]마저 파괴된 상태여서 제원을 확인하는 것도 어렵다. 광곡리 원평촌 고인돌C는 구이면 원평촌마을 아래쪽...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광곡리 화원마을에 있는 숲.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화원마을에는 수구막이 숲으로 광곡리 화원 마을숲이 조성되었으나 최근에 소실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신정마을에 전해오는 구렁이와 여자의 혼인 이야기. 「구렁덩덩 세선비」는 황인덕이 2001년 8월 6일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신정마을 정신애[여, 69]에게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79~82쪽 「구렁덩덩 세선비」로 수록했다. 또한 한국구비문학대계 누리집에서도 비슷한 내용인 「구렁당당 서선비와 그...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걷기 좋은 힐링길. 완주군 구이면에서 한일장신대로 가는 옛길을 따라가면 고개 아래 신원마을 옆으로 걷기 좋은 숲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 길이 구이 너브실 편백 은행길이다. 구이 너브실 편백 은행길은 구이면 신원마을에서 시작되어 한오봉에 이르는 2.5㎞의 힐링 길이다. 또한 은행나무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도 구경할 수 있다. 신원마...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위치한 복합문화 체험공간. 구이생활문화센터는 2015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옛 구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서 조성했다. 지역주민이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문화 활동 거점 공간의 조성을 위해 건립되었다. 구이생활문화...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소재하고 있는 건강힐링 체험마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소재하고 있는 4개 마을[미치마을, 원안덕마을, 장파마을, 신기마을]이 협력해 대한민국 최초로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을 만들었다. 구이 안덕마을에서는 건강힐링 체험프로그램과 건강힐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이 안덕마을이 소재하고 있는 안덕리는 일제강점기인 19...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일대에 거주하였던 인의송씨 문중의 고문서. 완주군 구이동면에 살았던 인의송씨 가문의 『구이 인의송씨 문중고문서』는 모두 62건으로, 17세기 후반에서 19세기 말까지 작성된 것들이다. 호적문서와 교지 및 교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호적문서에 따르면, 인의송씨 가문은 당시 전주부 구이동면 와동리, 덕천리, 지곡리 일대에서 살았...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구이저수지는 1953년 3월 27일 착공해서 10년간의 공사를 거쳐 1963년 6월 27일 준공되었다.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해 건립되었지만, 도시화에 따라 농업용수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수량이 풍부해져 생활용수 및 환경수질 정화까지 담당하고 있다. 구이저수지는 2005년 11월 재해를 대비하기...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구이중앙교회는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자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하학마을[당시 전라북도 전주군 귀동면 학천리]에 살던 이래수는 1900년대 초 하와이에 이민을 떠났다. 하와이에서 기독교를 믿게 된 이래수는 예수의 복음을 고국의 친지들에게...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구이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배움, 돌봄, 자람이 함께 하여 꿈을 키우고 끼를 발휘하는 교육이며, 교훈은 ‘성실, 신의, 협동’이다. 구이중학교는 1969년 10월 14일에 설립인가[12학급]를 받았으며, 1970년 3월 10일에 개교하여 초대 김종옥 교장이 취임하였다. 1973년 1월 19일에 제1...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구이초등학교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실력을 갖추어 진로를 개척하는 자주인, 새로운 것을 찾아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여 창의성을 발휘하는 창의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가꿀 줄 알며 소질을 계발하는 문화인, 세계를 이해하고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세계인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구...
-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으로 9개 법정리 45개 행정리 82개 반을 관할하고 있다. 구이면은 고려시대에 ‘귀이동’으로 불렸다. 본래 지명은 구이동면이었다. 일제강점기 때 구이동면(龜耳洞面)의 ‘거북 귀(龜)’자를 ‘나라 이름 구(佉)’로 바꿔서 발음하기 좋게 바꾸고 다시 ‘나라 이름 구(佉)’가 쓰기가 어려워...
-
한국전쟁 당시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일대에서 이학희 등이 중심이 되어 북한군을 토벌하기 위해 펼친 게릴라 활동.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학희는 피난을 가지 않고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힘을 합쳐 완주군 구이면 평촌에서 게릴라 활동을 펼쳤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점령을 당한 전라북도 완주군에서는 미처 피난하지 못한 우익 인사들이 북한군에 체포되어 고초를 겪다가, 전라북도 완주군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의 행정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완주군을 구성하고 있는 13개 읍·면 중 구이면의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구이면 행정복지센터는 행정, 민원, 주민 생활 지원 및 복지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구이면은 본래 전주군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난전면 일부를 병...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있는 산. 국사봉의 정확한 명칭 유래는 잘 알 수가 없다. ‘국사봉’이라는 지명에 대해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의 내용을 보면, “국사봉[國師峰, 國士峰, 國思峰]은 한자 표기상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전국적으로 수많은 동일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국사봉은 특정 산세를 구분하기 위해서만이 아닌 일반 사람들의 일상생활이나 종...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전승되는 사설시조의 하나로 소년들에게 공부와 효도를 권장하는 민요. 왕실도서관장서각디지털아카이브 누리집에서는 당시 조사한 녹음테이프를 파일로 변환하여 음원을 서비스하고 있다. 따라서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상학마을에서 조사한 민요도 대부분 음원이 확인되고 있는데, 「권학가」는 들을 수 없다. 「권학가」는 『한국구비문학대계』5-...
-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관인. 김권(金權)의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의숙(宜叔)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군수 김중령(金仲齡), 할아버지는 부사를 지낸 김경(金冏), 아버지는 김석필(金碩弼)이다. 장인은 내금위 오경문(吳敬文)이다. 아들은 1534년(중종 29) 갑오 식년시 진사시에 합격한 김득개(金得凱)[생몰년 미상]와 1558년(명종 13) 무오 식년...
-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문신. 김빙(金憑)[1549~1590]은 통천김씨이다. 통천김씨는 마의태자의 아들 통천군 김교를 시조로 하며, 중시조 김원등(金遠登)의 손자 김여산(金如山), 김중령(金仲齡), 김중복(金仲福)을 각각 진산교도공파, 군수공파, 전직공파 파조로 삼아 대를 이었다. 김빙의 본관은 통천(通川), 자는 경중(敬中)이다. 중시조...
-
조선 중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문관. 김여련(金汝鍊)[1556~1592]의 자는 이정(而正), 호는 서암(西岩)이다. 통천김씨 중시조 김원등(金遠燈)의 10세손으로 고조할아버지는 김환길(金丸吉), 증조할아버지는 김시보(金時補), 할아버지는 김개근(金漑根), 아버지는 성균생원, 합천교도를 지낸 남계(南溪) 김진(金瑱)이다. 김여련의 가계는 대대로 효행이 지극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전승되는 한 여성의 비극적 삶이 담긴 서사 민요. 「꼬댁 꼬댁 꼬댁각시」는 『전북의 민요』[전북애향운동본부, 1989]에 수록되어 있다. 1982년 3월에 김익두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무지마을 김종니[여, 49세]로부터 「꼬댁 꼬댁 꼬댁각시」라는 제목으로 채록했다. 「꼬댁 꼬댁 꼬댁각시」는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눠...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두현리 남계정을 건립한 김진(金瑱)은 자가 이온(李溫)이고 호는 남계(南溪)이며 본관은 통천이다. 김진은 1527년(중종 22)에 태어나 25세에 과거시험에 급제해 생원이 된 후에 1574년(선조 7)에 합천에서 훈도(訓導)로 재직했다. 말년에 이곳 두현리로 낙향하여 남계정을 세우고 오직 학문과 후학들을...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전승되는 남도잡가. 남도잡가란 조선 후기의 광대나 사당패 등 전문적인 소리꾼들에 의해 전라도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창출된 민요를 지칭한다. 대개는 판소리를 부르는 전문 소리꾼이 병행해서 잡가를 부른다. 고종 때 전라남도 옥과(玉果)[현 전라남도 곡성군 옥과면]에서 풍류하던 율객(律客) 신방초(申芳草)가 나와서 「화초사거리」를 만들어 부른 것이 잡가의...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연인이 그네를 타면서 불렀던 민요. 「노랫가락」은 「창부타령」이나 「닐니리야」처럼 가창 지역이 전국화된 대표적인 노래이다. 음악적 기원은 서울·경기 지역의 무악(巫樂)에 두고 있다. 한편으로는 「노랫가락」과 시조창의 밀접한 친연성에 주목해 무녀들이 시조창을 수용해서 부르기 시작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오히려 시조창이 「노랫가락」의 영향...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가족을 노리개에 빗대어 부르는 유희요. 「노리개타령」은 『전북의 민요』[전북애향운동본부, 1989)] 수록되어 있다. 김종두는 1982년 3월에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무지마을 주민 김생관[여, 66세]에게 「노리개타령」이라는 제목으로 채록했다. 한국구비문학대계 누리집에 전라북도 완주군 주민 조옥례, 김순례가 부른 「노리개 노...
-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에서 여럿이 논을 맬 때 부르던 노동요.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논매는 소리로는 「방개소리」, 「사허소리」, 「우야소리」가 조사·보고되었다. 김익두와 유화수가 1982년 3월 16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무지마을에서 유유동[남, 66세], 이천희[남. 65세], 이충원[남. 74세] 외 여러 명으로부터 「방게소리」와 「쌈...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와 임실군 신덕면 신흥리를 연결하는 교량. 대덕 2교는 계곡~신덕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장·포장사업으로 건설된 전라북도 최초의 사장교이다. 대덕 2교는 교량이 법정리 계곡리에 속한 행정리인 대덕리에 위치하고, 대덕 2교 인근 지방도 제714호선에 대덕교가 있어 ‘대덕 2교’라는 명칭이 붙었다. 대덕 2교의 길이는...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 교훈은 ‘사랑 속의 꿈을 키우는 대덕초등학교’이다. ‘마음껏 뛰어놀고 신나게 배우는 우리’라는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자기관리 능력 신장, 문제해결 능력 신장, 창의력 신장, 진로개발능력 신장에 목적을 둔 다(多) 채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대덕초등학교는 1936년 5월 10일...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소속 사찰. 대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670년(신라 문무왕 10) 일승(一乘)이 심정(心正)·대원(大原) 등과 함께 창건하였다. 일승 등은 고구려 보장왕[642~668] 때 백제에 귀화한 보덕(普德)의 제자들이다. 이들은 모두 열반종의 교리를 익힌 뒤 보덕이 머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대원사 명부전에 있는 목조지장보살상과 그 권속 일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중턱에 있는 대원사는 1606년(선조 39) 진묵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한다. 대원사 명부전 안에는 수미단 위에 목조지장보살좌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협시하고 있고, 좌·우측 벽을 따라 각각 다석대왕과 파관, 사자, 귀왕, 인왕을 배치하였다....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위치한 대원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17세기 후반 목조삼세불좌상. 석가여래를 본존으로 한 아미타여래, 약사여래로 구성된 삼세불로, 완주군 모악산 대원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삼세불은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세 불상을 함께 일컫는 것으로, 시기마다 그 구성이 달라지는데, 대원사 불상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대원사에 있는 고려시대 부도. 승탑(僧塔)은 부도(浮屠)라고도 부르며, 고승(高僧)이 입적(入寂)한 후 사리(舍利)나 유골(遺骨)을 봉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승탑은 선종(禪宗)이 유입된 이후인 9세기 중엽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시기 승탑은 실상사 증각대사 응료탑(實相寺證覺大師凝寥塔)과 같이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이 주를 이룬다....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 위치한 술 박물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5만 5천여 점의 술 관련 유물을 통해 태곳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술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풍류와 여유가 가득했던 우리 술 문화를 알리려는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2009년 경기도 안성의 개인 소장 유물의 완주군 이전 협약을 토대로 추진되었다....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천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1914년에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과정에서 몇 개의 마을을 병합하면서 ‘덕천리’라 명명되었다. 덕천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면서 총명리, 칠암리, 와동리, 지등리, 구암리와 난전면 석구리의 일부를 병합하...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마을 내 칠암(七岩)마을과 구암(九岩)마을에 걸쳐 평지에 조성된 30여 기의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덕천리 고인돌 떼는 구이면 덕천리 내 칠암(七岩)·구암(九岩) 두 마을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대략 5개의 군을 이루며 30여 기가 흩어져 있는데, 형식은 바둑판식이라고도 불리는 기반식(碁盤式) 고인돌이다. 구암마을은 이름의 유래에서...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김계헌(金啓憲)[1794~?]의 본관은 김해, 자는 중여이다. 아버지는 김귀몽[1777~?]이다. 외조는 전주이씨 이준익이다. 김계헌의 나이 여섯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김계헌이 성장해 홀어머니를 극진히 모셨으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슬픔 속에서 상을 치렀고,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가례에...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구암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 김언철(金彦哲) 처 옥야(沃野) 장씨(張氏)의 아버지는 장억기(張億紀)이다. 부인의 품성은 덕이 있고 정갈하며 시집 와서는 시부모를 잘 모시고 남편을 예로써 받들었다. 1597년(선조 31) 정유재란 때 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에 살았다. 옥야장씨 부인은 전주성이 함락된 뒤 일본군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송규환 처 안씨 정려. 안씨의 본은 탐진(耽津)으로 이조판서 고은 안지(安止)의 후손이다. 안씨는 예의범절이 분명하고 미모 역시 빼어났다. 격이 맞는 송규환(宋規煥)과 혼인해서 시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극진하게 모시어 군자의 도와 일치하는 섬김이라 칭해졌다. 얼마 안 되어 남편이 이름모를 병으로 눕게 되자 약이 된...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청명에 있는 임락풍·임락관·임락성의 효자 정려. 임락풍·임락관·임락성 정려[孝子 學生 林樂豊 林樂觀 林樂晟之閭]의 효자 정문은 외삼문으로 되어 있다. 조양임씨 삼형제는 나란히 효자이다. 임락풍은 1797년(정조 21) 출생해서 1866년(고종 3)에 세상을 떠났는데, 부인 우주황씨는 석노의 딸로 1794년(정조 18)생이며 186...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지등마을에 있는 숲.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덕천리 지등 마을숲은 엽승림(獵勝林)이다. 엽승은 풍수적으로 불길한 기운을 눌러서 제압한다는 의미이다. 엽승림은...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현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말고개 밑이 되므로 말고개, 마루개 또는 두현이라고 했다. 두현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두방리, 하학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두현리’라 해서 구이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고 전...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 두방마을에 있는 숲.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두방마을은 말[馬] 형국인데 풍수지리적으로 입구가 허(虛)해서 이를 보강할 목적으로 두현리 두방 마을숲을 조성했...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와 원기리, 항가리에 걸쳐 있는 산. 예부터 엄뫼, 큰뫼로 불려온 모악산은 정상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쉰길바위가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형상과 같아서 ‘모악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고려사』의 기록에 “태조 18년 을미(935년) 봄 3월에 견훤의 아들 신검(神劒)이 그 아버지를 금산(金山)의 절에 가두고, 그 아우 금강(金剛)을 죽였...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모악산을 중심으로 지정된 도립공원. 모악산은 어머니의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엄뫼’를 의역해 ‘모악’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의하면 모악산 봉우리에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었다고 한다. 모악산은 전라북도 완주군,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김제시에 걸쳐 있으며 1971년 12월 2일에 도립공...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에서 호환과 관련해서 전해오는 이야기. 호랑이에게 물려 죽는 것을 ‘호환(虎患)’이라고 하는데 이런 호환은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아도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민중들은 호랑이가 제일 무섭다는 인식이 강했다. 공자는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라고 하며 가혹한 정치를 가장 무서운 호환에 비교할 정도로 호환의...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여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의 지역으로 히여티고개 밑이 되므로 히여티 또는 백여라 명명되었다. 히여티고개는 백여리에서 정읍시 산외면을 거쳐 김제시 금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백여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인데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백여리, 호동리, 용동리, 선정리, 상룡리...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백여리 대덕 고인돌 떼는 남석사(南石寺) 뒤편 능선에 총 4기가 분포하고 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능선에는 수 십 매의 석재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규모가 큰 고인돌 떼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여리 대덕 고인돌 떼는 구이면의 계곡리와 백여리의 경계 지점에 있다. 백여리는 서쪽으...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대모마을에 위치한 돌탑. 백여리 대모 돌탑은 마을에 따라서는 당산(堂山)으로 모셔지기도 하고, 혹은 하위보조신(下位補助神)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풍수지리적으로는 마을의 수구막이, 비보(裨補)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일컬어진다. 백여리 대모 돌탑은 마을 입구 오른쪽에 1기와 마을 뒤의 나지막한 산 중턱에 각각 1기가 있...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상용마을에서 행해지던 마을 제사.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상용마을에서는 마을 앞에 있는 느티나무를 당산으로 여겨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백여리 상용 당산제는 오랫동안 지내다가 1970년대에 중단되었다. 백여리 상용 당산제를 지낼 때 줄다리기도 행해졌으나 역시 중단된 상태이다. 상용마을 당...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문헌 기록 및 고지도 등에 백여리 원백여사지와 관련된 내용이 전하지 않아 조성 시기 및 연혁은 알 수 없다. 백여리 원백여사지는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원백여마을 북쪽에 있는 사방댐의 서쪽 골짜기에 있다. 이 골짜기는 마을 주민들에 의해 ‘절골’이라 불리는 곳으로, 원백여마을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한 사당. 1545년(인종 2) 을사사화가 일어나자 벼슬을 그만두고 현재 보광사가 있는 곳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는데 전념한 유학자 이언복(李彦福)을 주벽으로 하면서 육대춘(陸大春), 이지성(李至誠), 이지도(李至道), 양몽설(梁夢說), 김준업(金峻業), 유정(柳頲), 이후태(李后泰)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이 가운데...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 전하는 전라감사였던 이서구가 여성의 개가를 금지시키게 된 이야기. 「살인사건 밝혀낸 이서구」는 황인덕이 2001년 8월 7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구암마을의 오용근[남, 71세]으로부터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103~105쪽에 「살인사건 밝혀낸 이서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전라감사...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전승되는 판소리 「적벽가」 중 한 대목. 「상산 조자룡」은 「판소리 적벽대전 중 조자룡의 말 대목 창(唱)」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최래옥, 한흥수, 이강철 등 한국구비문학대계 조사단은 1980년 1월 29일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상학마을 서인수[남, 83세]에게 채록했다. 「상산 조자룡」은 판소리 「적벽가」 중 적벽...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서 새 혹은 전봉준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민요. 고순자가 부른 노래 제목은 「파랑새요」이지만, 이 노래는 통속요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통용하는 노래 제목인 「새야새야 파랑새야」로 변경한다. 「새야새야 파랑새야」에 관한 해석도 다양하다. 동학농민운동[일명 동학농민혁명]의 실패와 관련된 참요(讖謠)[미래 예언적이고 풍자적인 내용을...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수왕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고구려 보장왕 때 백제로 망명한 보덕(普德)이 680년(문무왕 20)에 수도 도량으로 창건하였다. 본래 ‘물왕이절’ 또는 ‘무량이절’이라고 불렀으나 한자로 옮기면서 현재 절 이름으로 바뀌었다. 1125년(인종...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전승되는 시집살이 노래로 진주낭군 계열의 서사민요.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신전마을 주민 고순녀[여, 75세]가 부른 「시집살이노래」는 1991년 1월 17일 채록되어 1995년 발간된 문화방송의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민요해설집[CD와 해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녹음 현장에는 고순녀의 여동생 고순자[여, 70세]도 함께 있었...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전승되는 시집살이 서사민요.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신전마을 주민 진선순[여, 62세]이 부른 「시집살이노래」는 1991년 1월 18일 채록되어 1995년 발간된 문화방송의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민요해설집[CD와 해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진선순의 친정은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으로, 가창자는 「시집살이노래」를 자신의 친정어머...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서 쌀이 나오는 바위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쌀 나오는 바위」는 황인덕이 2001년 8월 8일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청명마을 임봉환[남, 75]에게 채록하여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154쪽에 「쌀 나오는 바위」로 수록되었다. 완주군청 누리집에서도 「쌀 나온 바위」[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상학] 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안덕저수지는 농업용수의 확보를 위해 안덕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으로 일환으로 1970년 1월 1일 착공해 1976년 1월 1일 준공되었다. 안덕저수지의 유역 면적은 740㏊, 만수 면적은 12.8㏊, 홍수 면적은 14.2㏊이다. 수혜 면적은 109.2㏊로 완주군 구이면의 안덕리와 계곡리 2개리...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덕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할 때 몇 개의 마을을 병합하는 과정에서 ‘안덕리’라고 명명되었다. 안덕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이었는데,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이루어진 지방행정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에 따라 안덕리와 장선리를 병합하고 ‘안덕리’라 칭해서 전주군 구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떼. 안덕리 양생동 고인돌 떼는 구이면의 서쪽 구릉에 위치한 안덕리 구릉지에 조성된 8기의 고인돌 떼이다. 안덕리 양생동 고인돌 떼의 형식은 덮개돌[상석] 이외의 하부구조가 모두 토사에 묻혀 있어 확인할 수 없으나, 일부 덮개돌에서 알구멍[성혈]과 쐐기 자국이 확인되어 고인돌의 특징적 요소를 잘 보여주고...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 일대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가마터. 완주 안덕리 장파 가마터 A, B에서는 지표에서 다량의 백자 조각이 수습되어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되며, C에서는 분청사기가 수습되어 조선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안덕리 장파 가마터는 모악산[793m]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 서쪽 사면부에 조성된 장파마을 인근에...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있는 절터. 안덕리 장파사지는 창건 및 폐사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완산지(完山志)』와 『범우고(梵宇攷)』를 통해 18세기 후반까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에서 안덕리 장파사지와 관련된 유구[집터, 무덤 등 옛 사람이 남긴 삶의 흔적]는 보이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수습되는 유물은 대부분 조선 후기 유물이다. 따라서 사찰...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있는 절터. 안덕리 탑선사지는 ‘안덕리사지’라고도 한다. 안덕리 탑선사지와 관련된 문헌을 확인할 수 없으며, 사지와 관련된 유구[집터, 무덤 등 옛사람이 남긴 삶의 흔적]도 지표상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을 주민의 전언과 석축, 산포 유물 등으로 보아 사지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안덕리...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장가가는 영감을 소재로 해서 부르던 유희요. 완주군의 「영감노래」는 환갑 넘은 영감이 어린 신부에게 장가가는 상황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화자인 영감이 장가를 가면서 석류꽃도 봉숭아도 꽃이 피고 열매를 맺듯 자신도 자식을 바라고 어린 신부에게 장가를 가는 것이니 비웃지 말라고 한다. 첫날밤에 벽을 보고 돌아앉은 열다섯 살의 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에 위치한 산. 오봉산은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의 소모마을을 가운데 두고 주변의 다섯 봉우리가 마치 타원형 말굽 모양으로 둘러싸여 있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한자로 다섯 오(五)자, 산봉우리 봉(峰)자를 써서 ‘오봉산’이라고 한다. 오봉산은 북쪽 능선을 타고 이동하면 치마산을 지나 경각산으로 연결되며, 북서쪽 방향에는 모악산...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위치한 완주군 지역생산자 조합원과 직원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다중이해관계자 협동조합.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소재해 있는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 유통단계에서의 불합리함을 없애고 지역경제를 순환시키는 먹거리 선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협동조합으로 2018년 현재...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서 열리는 사랑 테마 지역축제. 완주프러포즈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794m 높이의 모악산(母岳山)은 노령산맥 서단부에 해당하는데, 호남평야와 전라북도 동부 산간지대의 경계에 위치하여, 김제시와 완주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신덕면의 경계에 위치한 660m 높이의 경각산(鯨角山)...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출신의 근대 한학자 임병룡의 문집. 『용치재유고(用致齋遺稿)』는 근대 한학자인 임병룡의 문집으로, 1990년 손자 임곤수(林坤銖)가 15권 7책으로 간행하였다. 임병룡(林秉龍)[1864~1939]의 본관은 조양(兆陽)이며, 호는 용치재(用致齋) 또는 양촌(讓村)이다. 근대의 한학자로,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서...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인 우곡 임상우와 그의 아들 한천재 임낙풍의 시문집. 임상우(林尙愚)[1761~1823]의 자는 민첨(民瞻), 호는 우곡(愚谷)이며, 본관은 조양(兆陽)이다. 부친은 광흡(光洽)이며, 모친은 문화유씨 시곤(時坤)의 딸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총명리에서 태어났으며, 단정하고 총명했다. 18년 동안 부친의 병을 간호했으며, 형제들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기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원집이 있었으므로 원터 또는 원기라 했다. 원기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유광리와 상학리, 하학리, 두현리, 항가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원기리’라 해 구이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대원사의 불전. 원기리 대원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불, 약사불, 아미타불의 삼존불상이 모셔진 대원사의 본전으로 대웅보전이라고도 한다. 모악산 동쪽 중턱 해발 420m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이 사찰의 중심불전인 원기리 대원사 대웅전은 사역의 중앙부에서 뒤쪽으로 물러나 산기슭 가까이에 있다. 원기리 대원사...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대원사에 있는 탑. 원기리 대원사 오층탑은 고려시대 풍수지리를 고려한 비보탑의 성격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기리 대원사 오층탑은 모악산 동쪽 산 중턱에 위치한 대원사의 대웅전 뒤편 언덕 위에 있다. 원기리 대원사 오층탑은 기단부, 탑신부, 상룬부로 구성되었을 것이나 현재 상륜부는 결실된 상태이다. 기단부는...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원기리 상학 고인돌은 해발고도 약 125m의 구릉에 위치한 고인돌이다.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상학마을은 27번 국도와 인접해 조성되어 있는 마을로, 상학마을에서 전북도립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옆의 밭에서 원기리 상학 고인돌을 확인할 수 있다. 원기리 상학 고인돌은 2006년에 전북대학교...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하학마을에 있는 개항기 이근섭의 효자 정려. 이근섭은 연안이씨이고, 좌의정 이귀령의 자손이다. 이근섭은 유복자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어려서부터 남보다 더욱 청순하며 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했다. 집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도 어머니를 향한 마음이 날로 더해 갔다. 어머니의 가냘픈 삶은 오직 아들에 기대를 걸 뿐이었다. 어머니가 죽자 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있는 원불교 소속 교당. 온틀협동조합이 “일원대도 정법에 입각한 협동조합으로 영육쌍전(靈肉雙全)을 하여 공부와 사업의 자력을 갖추고 교화, 교육, 자선을 실천하여 원만평등한 일원세계를 건설한다”라는 비전 을 갖고 원불교 구이교당을 설립하였다. 전라북도 진안군 만덕산 중길리교당의 연원교당인 원불교 구이교당은 2014년...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유학자. 이도형(李道衡)[1909~1974]의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자는 장영(長榮)이고, 호는 면와(俛窩)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이영재(李榮在), 증조할아버지는 이명진(李命鎭), 할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고 홍문관교리를 지낸 이봉덕(李鳳德), 아버지는 고재(顧齋) 이병은(李炳殷)이다. 외할아버지는 남양홍씨이다. 아들은 이남안(李南安),...
-
근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유학자 겸 항일 지사. 이병은(李炳殷)[1877~1960]은 완주 출신의 학자이자 항일지사였다. 현재 전주에서는 이병은을 송기면[1882~1956], 최병심[1874~1957]과 함께 ‘전주의 3재(齋)’라고 일컬으며 칭송하고 있다. 이병은의 본관은 전의(全義)이고, 자는 자승(子乘), 호는 고재(顧齋)이다. 고조할아버지는...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서 이성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이성계 인물 설화는 전승되는 계층과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다른 층위로 전개된다. 즉, 뛰어난 능력을 지닌 위대한 인물로 전승되기도 하고, 신하로서 고려의 임금을 배반한 인물로 그려져서 부정적인 인물로 전승되기도 한다. 아울러 이성계 주변의 인물이나 사건도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다. 이성계 관련...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구암마을에서 이성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이성계 인물 설화는 전승되는 계층과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다른 층위로 전개된다. 즉, 뛰어난 능력을 지닌 위대한 인물로 전승되기도 하고, 신하로서 고려의 임금을 배반한 인물로 그려져 부정적인 인물로 전승되기도 한다. 아울러 이성계 주변의 인물이나 사건도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다. 이성계...
-
조선 전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무인. 이영남(李英男)[1571~1598]은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조선 전기 무인이다. 양성이씨 문중에서는 이순신과 함께 한 이영남을 양성이씨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영남의 본관은 전의(全義)이고, 자는 자호(子豪), 호는 효악(效岳)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이중희(李仲禧)이며, 증조할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좌랑을 역임...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무신. 이정표(李廷彪)[1562~?]의 자는 방부(方父), 본관은 전의(全義)이며, 아버지는 어모장군(禦侮將軍) 이순효(李順孝)이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공적을 세운 이정란(李廷鸞)은 이정표와 8촌 간이다. 또한 『목산집(木山集)』의 저자로 유명한 조선 후기의 문신 이기경(李基敬)은 바로 그의 6대손이다. 이정표는 1584...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이준영이 설립한 농장. 이준영은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거주하면서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농장을 개설했으며 농장 소유지는 대부분 전라북도 완주군에 있었다. 이준영농장의 소유지 변화를 보면 1922년 131정보[1,299,174㎡], 1926년 131정보[1,299,174㎡], 1936년 160정보[1,586,777...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학자. 임낙풍(林樂豊)[1797~1866]의 본관은 조양(兆陽)이며, 자는 경재(慶哉)이고, 호는 한천재(寒泉齋)이다. 아버지는 임상우(林尙愚)이다. 동생은 임낙관(林樂觀)과 임낙성(林樂晟)이다. 아버지 임상우와 함께 효자로 알려져 있다. 임낙풍은 1885년(고종 22)에 정려(旌閭)가 내렸다. 후손 임학수(林學洙),...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임병일(林秉一)[1900~1932]의 호는 만포(晩圃), 본관은 조양(兆陽)이다. 임병일은 조선조 최후의 정통 유학자로서 추앙받고 있는 간재(艮齋) 전우(田愚)가 완주군 비봉면에 이거했을 때 문하에서 수학했다. 임병일의 문집인 『만포사고(晩圃私稿)』는 시(詩)와 서(書)로 구성되어 있다. 저서 『간재사...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학자. 임상우(林尙愚)[1761~1823]의 본관은 조양(兆陽)이며, 자는 민첨(民瞻)이고, 호는 우곡(愚谷)이다. 아버지는 임광흡(林光洽)이며, 아들은 임낙풍(林樂豊)이다. 임상우는 완주군 구이면 총명리(完州郡 九耳面 聰明里) 출신의 학자로, 아들 임낙풍(林樂豊)과 함께 효자로 알려져 있다. 음양복서(陰陽卜筮), 의약...
-
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출신의 학자. 임유한(林有瀚)[1821~1900]의 본관은 조양(兆陽)이고, 호는 호양재(湖陽齋)이다. 임유한은 조선 후기인 1821년(순조 21)에 태어나서 1900년에 사망했으며, 한학자로 활동하였다. 임유한의 문집 『호양재사고(湖陽齋私稿)』 1책이 전한다. 내용은 시(詩), 서(書), 상량문(上樑文) 등이 수록...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아기를 재울 때 부르는 노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신전마을 주민 진선순[여, 62세]이 부른 「자장가」는 1991년 1월 17일 채록되어 1995년 발간된 문화방송의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민요해설집[CD와 해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진선순의 친정은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으로 택호는 ‘새택골댁’이었다. 진선순은 마을에서 외...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서 전봉준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전봉준[1855~1895]은 조선 말기 동학농민운동의 지도자인데 몸이 왜소하였기 때문에 흔히 ‘녹두(綠豆)’라 불렸고, 뒷날 ‘녹두장군’이란 별명이 생겼다. 전봉준은 1890년(고종 27) 무렵 35세 전후에 동학에 입교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인물담들은 보통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위치한 도립 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은 한국서화 미술의 중심지였던 전북미술의 역사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서화, 서예, 근대미술품, 현대미술품 등의 작품과 자료의 수집, 전시, 연구와 국제교류를 통해 폭넓은 미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전라북도가 2001년 12월 착공을 시작해서 2004년 4월 준공했으며, 2004년...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 전주예술고등학교는 바른 가치와 신념을 토대로 21세기 공동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참다운 문화예술인의 육성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교훈은 ‘인화, 창의, 봉사’이다. 전주예술고등학교는 1992년 6월 10일 학교법인 정신학원 설립 인가, 초대 이사장으로 황경수 신부가 취임했고, 1994년...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 위치한 사립 중학교. 전주예술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예의 바르며,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의 신장으로 전문 능력과 창의적이고 능동적이며,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예술을 창조하며 스승을 존경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을 육성하는데 두고 있으며, 교훈은 ‘인화, 창의, 봉사’이다. 전주예술중학교는 199...
-
개항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서예가. 조주승(趙周昇)[1854~1903]의 본관은 김제(金堤)이며, 자는 장일(章日)이고, 호는 벽하(碧下)이다. 조주승은 벽성군(碧城君) 조연벽(趙連壁)의 후손이며, 조하섭(趙夏燮)의 아들이다. 전라북도 김제읍 옥산리[현 김제시 요촌동]에서 태어났다. 벽하 조주승은 시, 서, 화 삼절(三絶)로 서, 화의 맥은 전북미술발전에 많은 공...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대원사에서 열리는 세시풍속 축제. 음력 3월 3일인 삼월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나비와 새가 나오는 날이기도 하다. 삼월삼짇날을 전후하여 교외나 야산 등지에서 꽃놀이하는데, 이때 여럿이 모여 꽃전[화전(花煎)]을 부치거나, 떡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여 ‘화전놀이’라고도 했다. 진달래화전축제는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경,...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청명초등학교의 교훈은 ‘고운 마음을 가지고 바르게 실천하는 어린이’이다. 교육 목표는 바른 품성으로 타인과 공유하며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자기학습능력을 갖춘 어린이, 배움을 즐기고 소질과 창의력을 기르는 진취적인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개성을 발현하는 활동적인 어린이를...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원. 청정테마힐링센터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전문화된 숙박 시설을 갖춘 수련원으로, 분야별 전문 청소년지도사를 통해 청소년 인성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테마 레포츠시설과 테마 인성함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다양한 수련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정테마힐링센터는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인성계발과 심신단련, 호...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학천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서원. 청하서원은 이괄(李适)의 난 때 창의한 박동립(朴東立)과 박동립의 동생 박동현(朴東顯), 조선 후기 학자 유조(柳組)를 배향하기 위해 조선왕조 말에 유림의 중의로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모악산 기슭에 세운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가 뒤에 중건되면서 김장생(金長生)을 주벽...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서 채집한 시집살이 고충을 담은 서사민요. 전통사회에서 여성은 가사와 육아는 물론 고된 노동에 내몰렸다. 게다가 시집식구들의 학대와 모함에도 빈번하게 노출된다. 그들의 고된 삶의 일단이 「시집살이 노래」라는 이름의 방대한 서사민요군을 내놓았다. 「춘아 춘아 메네춘아」는 『전북의 민요』[전북애향운동본부, 1989]에 수록된 민요이다. 김익...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태봉초등학교의 교훈은 ‘큰 꿈을 가꾸어 으뜸가는 어린이 육성’이다. 교육 목표는 배우면서 성장하는 행복한 아래라는 교육 비전 아래 스스로 배우는 실력 있는 어린이,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데 있다. 태봉초등학교는 1946년 11월 7일 구이국민학...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서 이성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바위 이야기. 이성계 인물 설화는 전승되는 계층과 지역에 따라 상당히 다른 층위로 전개된다. 이성계의 신성성이나 용맹, 왕이 될 수밖에 없는 당위성 등을 보여주거나 이성계의 신성성이나 용맹을 빌려 지역의 신성성을 돋보이게 하려는 설화들이 많다. 한편, 신하로서 고려의 임금을 배반한 인물로 그려져서 부...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리는 원래 ‘들말 ’이라 불리던 것이 한자로 적으면서 지형이 평평하다는 의미의 평촌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평촌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평촌리, 상보리, 하보리, 소용리, 상척리, 하척리, 주리리, 태실리, 박석동 일부를 병합하고 ‘평촌리’라...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하봉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절터. 보광사는 『가정집(稼亭集)』에는 백제 때 건립된 것으로 전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고덕산(高德山)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광사가 폐사된 기록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후반경에 완전히 황폐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평촌리 보광사지는...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상보마을에 있는 돌탑. 돌탑은 마을에 따라서는 당산(堂山)으로 모셔지기도 하고, 혹은 하위보조신(下位助補神)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풍수지리적으로는 마을의 수구막이, 비보(裨補)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일컬어진다. 평촌리 상보 돌탑은 불교신앙과 결합한 모습을 하고 있다. 평촌리 상보 돌탑은 마을회관을 지나서 100m 정도 되는 왼...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평촌리 원평촌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남북으로 길게 평평한 들이 조성된 마을이다. 평촌리 원평촌 고인돌은 두 지점에서 확인되는데, 원평촌마을의 북쪽 하보마을로 가는 길가에 조성된 고인돌 1기[평촌리 원평촌 A]와 원평촌마을 남쪽의 평촌교와 인접한 밭에서 확인된 4기의 고인돌[평촌리 원평촌 B]이 해...
-
전라북도 완주군에 전해지는 풍년의 기쁨을 노래한 민요. 전라북도 완주군의 「풍년가」는 구성과 노랫말이 경기도 통속민요 「풍년가」와 유사해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나, 악곡 상으로는 서로 다른 노래로 보인다. 경기민요 「풍년가」의 후렴은 “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좋구 좋다”로 시작해서 명년 어느 절기에 그 절기의 놀이를 하자는 내용인데, 전라북도 완주군 「풍...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전하는 학이 죽을 뻔한 아기를 보호해서 살려준 이야기. 「학이 살려준 아기」는 황인덕이 2001년 8월 7일에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 교동마을의 김순희[여, 70세]가 할머니께 들은 이야기를 채록해, 『완주의 구전설화』[신아출판사, 2001] 142~143쪽에 「학이 살려준 아기」라는 제목으로 수록했다. 한 양반이 부인...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서원. 학천서원은 고려 말 조선 초 문신 정수홍(鄭守弘)을 주벽으로 하고, 조선 전기 문신 정곤(鄭坤), 병자호란 때 창의한 정달서(鄭達恕), 조선 전기 문신 정임(鄭任), 조선 후기 효자 정사협(鄭斯鋏)를 배향하기 위해 1826년(순조 26)에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세운 서원이다.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항가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마을 뒷산을 항가매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항가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하면서 구복리, 두자리, 반월리, 마음리와 신전리, 두암리, 상학리, 하학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항가리’라 해 구이면에 편입되었다....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고인돌.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는 동쪽으로는 구이저수지와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모악산과 인접하고 있는 평탄한 지역이다. 항가리 고인돌은 덮개돌[상석]과 받침돌[지석]로 추정되는 석재들이 4개 정도 주변에서 확인되어 기반식[남방식] 고인돌 형식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는 구이면의 구이...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망산 중턱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석불좌상.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두암마을에서 산길로 800m 정도 가면 용광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이 마애석불좌상은 용광사 뒤편 약 500m 지점에 ‘장수굴’이라 부르는 지하 100m의 동굴이 있으며, 그 뒤편 20m 지점 망산 중턱에 20m 정도 높이의 돌출된 바위 남측면에 ‘항가리 망산마을 마애석...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의 반월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반월마을 지명은 마을 뒷산이 풍수적으로 운중반월형(雲中半月形)인 데서 기인한다. 항가리 반월 당산제는 마을 오른편에 자리한 당산나무에서 지냈다. 반월마을에서는 30년 전쯤인 1990년대까지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항가리 반월 당산제를 지냈다.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다. 당산은 마을...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원항가마을에 있는 숲.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항가리 원항가 마을숲은 청룡을 비보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에 있는 원항...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항가리 무지마을에 있는 개항기 하정용과 부인 김해김씨 효열각. 하정용은 진양하씨로 어머니 유씨가 전염성인 이질에 걸려서 6개월을 고생하고 약을 써도 쉽게 낫지 않자 깨끗하게 목욕재계하고 하느님께 빌기도 했다. 하정용과 하정용 부인은 약효를 시험하기 위해 대변의 맛을 보았는데, 결국에는 어머니 유씨가 회복을 하지 못하고 돌아가시자, 몸이...
-
전라북도 완주군 모악산 수왕사에서 유래하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4호로 지정받은 전통주. 완주군 모악산 수왕사에서 유래한 전통주로 사찰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온 이력이 특별한 사찰법주이다. 송화백일주는 완주군에 소재한 모악산 정상 부근의 수왕사라는 사찰에서 스님들이 수행하는 도중에 생길 수 있는 고산병이나 위장병,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병을 예방하고자 만들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