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재섭(盧在燮)[1924~1977]은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출신으로, 중국 호남성(湖南省) 제9전구(戰區) 신편 제15사(新編第15師)에 편입되어 항일 유격전에 참가하였다. 중국 제9전구는 호남성을 중심으로 호북성(湖北省)의 양자강 이남과 서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전구(戰區)였다. 노재섭은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 파견 일본군에 배속된 한적...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서희(吳庶熙)[1922~1996]는 오동수(吳桐秀)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출신으로, 중국 봉천 소학교(奉天小學校)를 졸업하고 재봉 회사에 근무하다가 한국 광복군 훈련반(韓國光復軍訓練班)[일명 韓光班]을 졸업하고 광복군(光復軍) 제2지대 2구대에서 한·미 간의 군사 합작(軍事合作) OSS 훈련을 받았다. 오서희는 국내...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종구(李鍾九)[1924~2004]는 의성군 단밀면 출신으로, 1943년 10월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 파견 일본군에 배속되어 있던 중, 중경(重慶)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광복군에 관한 정보를 듣고, 1944년 3월 일본군을 탈출하여 중국군 제9전구 유격대에서 활동하였다. 중국군 제9전구는 호남성(湖南省)을 중심으로 하여 호북성(湖北省)...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성표(張星杓)[1924~1999]는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에서 태어났다. 1943년 10월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 파견 일본군에 배속되어 있던 중, 중경(重慶)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大韓民國 臨時 政府)와 광복군(光復軍)에 관한 정보를 듣게 되었다. 1944년 말 일본군을 탈출하여 중국 호북성(湖北省) 신점진(新店鎭)에 주둔하고 있던 중국...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운수(鄭雲樹)[1903~1986]는 의성군 금성면에서 태어났으며, 1926년 연희 전문학교 재학 중 6·10 만세 운동에 가담하여 시위에 앞장섰다. 그후 미국에 유학하여 뉴저지주에 있는 장로교 종회 소속 프린스톤 대학 신학과에 들어가 1937년에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수학하는 동안 한국인 중심으로 애국 단체인 동지회, 교민회를 조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