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방산동에 있는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소래정(蘇萊亭)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사정(射亭)이 있는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명이다. 소래정이라는 명칭은 소래산 정기를 받은 활터라는 의미이다. 소래정은 관무정(観武亭) 다음으로 시흥시에서 오래된 사정으로 방산동 주민들이 모여 들에서 활쏘기를 시작한 것이 모태가 되었...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에 있는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시흥정(始興亭)은 2001년 한국수자원공사가 활터를 건립하여 시흥시에 기증한 전국 규모의 대회를 열 수 있는 활터이다. 1992년 시흥시 관무정(観武亭) 소속 20여 명의 궁사가 죽율동에 ‘시화정’이라는 활쏘기 모임을 만들었다. 모임에 참여한 궁사의 소유지에 활을 쏘는 자리인 사대(射...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에 있는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양지정(陽支亭)은 2002년 대한궁도협회에 등록된 활터로 2018년 현재 30여 명의 궁사가 활동하고 있다. 양지정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호정(南虎亭)에서 활을 배운 정해용이 시흥시 안현동 주민에게 궁도를 가르치면서 시작되었다. 과녁은 소래정에서 낡은 것을 얻어와 색칠한 후 세웠고...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연성정(蓮城亭)은 하중동 일대를 연성(蓮城)이라고 부르는 데서 이름을 딴 것이며, 시흥시가 관리하는 소래정·물왕정·관무정·황현정과 달리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성정은 관무정(観武亭), 소래정(蘇萊亭)에서 궁도를 배운 고문 이병완과 궁도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 시작...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활을 쏘며 심신을 단련하는 시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쪽의 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의미인 동이(東夷)로 불릴 만큼 활을 잘 다루었다. 따라서 활터의 역사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나 그 이전부터 있었으리라 추정된다. 국가가 도성 내 활터를 설치한 최초의 기록은 1091년(고려 선종 8) 호부(戶部)의 남랑(南廊)에 군졸과 일반 백성에게...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황현정(黃峴亭)은 장곡1리에 있던 장곡정과 장곡2리에 있던 군자정을 통합하여 세운 활터로 마을 사람들이 ‘황고개’라고 부르는 곳의 바로 옆에 있어서 황현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현정은 장곡1리에 있던 장곡정과 장곡2리에 있던 군자정이 아파트 개발로 사라지게 되자 시흥시에서 두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