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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에 유배된 문신. 본관은 행주(幸州). 처음 이름은 기자정(奇自靖), 자는 사정(士靖), 호는 만전(晩全). 증조할아버지는 기묘사화 때 죽은 응교(應敎) 기준(奇遵)이며, 할아버지는 한성부윤을 지낸 기대항(奇大恒)[1519~1564]이고, 아버지는 기응세(奇應世)[1539~1585]이다. 부인은 종실 하원군(河原君) 이정(李鋥)의 딸이다. 아들은 기준격(奇俊格)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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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유생.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사홍(士弘), 호는 미암(迷菴). 김장생(金長生)의 6세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광성부원군(光城府院君) 김만기(金萬基)[1633~1687]이고 할아버지는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를 지낸 김진구(金鎭龜)[1651~1704], 아버지는 형조참판을 지낸 김운택(金雲澤)[1673~1722]이다. 아들은 김정묵이다. 광산 김씨의 서산 입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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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먹수지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홍욱(金弘郁)의 신도비와 묘역. 김홍욱(金弘郁)[1602~1654]은 1654년(효종 5) 7월 효종에게 응지상소(應旨上疏)[나라가 어려울 때 임금이 직접 구언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리면서 완남군 이후원(李厚源)[1598~1660]에게 편지를 보내 “부모님 곁에 묻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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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익지(翼之), 호는 묵재(默齋). 증조부는 서산 지역의 경주 김씨 입향조인 김연(金堧)[1494~?]이고, 조부는 증 좌승지 김호윤(金好尹), 아버지는 찰방(察訪)을 지낸 김적(金積)이며, 어머니는 화순 최씨(和順崔氏)로 좌윤 최원지(崔遠之)의 딸이다. 초취[처음 장가가서 맞이한 아내]는 파평 윤씨 참판 윤민일(尹民逸)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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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홍익(金弘翼)의 신도비와 묘역. 김홍익이 연산현감(連山縣監)으로 재임 중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충청감사 정세규(鄭世䂓)를 따라 인조가 몽진한 남한산성(南漢山城)으로 진군하였으나, 도중에 험천(險川)에서 청나라 군대의 습격을 받아 끝까지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그 후 시신을 수습하여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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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불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부조묘는 조선 시대의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예부터 종갓집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위로 4대에 해당하는 선조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문제는 제사를 모시던 자가 죽은 경우인데, 죽은 후 그 후손은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 죽은 이를 포함하여 선조 3대를 모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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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회이(晦爾), 호는 야당(野堂). 할아버지는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을 도와 명랑해전에서 공을 세운 충경공 유형(柳珩)이고, 아버지는 이괄(李适)의 난을 진압한 진무이등공신 진양군 유효걸(柳孝傑)이며, 어머니는 의령 남씨로, 3남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외조부 역시 이괄의 난 때 공을 세운 진무이등공신 남이흥(南以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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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증조할아버지는 변성군(邊城君) 이계연(李繼連)이고 아버지는 이유직(李惟直)이다. 이계연이 광주목사를 지낸 서산 송씨 송효명(宋孝命)의 손녀사위가 되는 연원으로 서산에 입향하게 되었다. 이원길(李元吉)[1580~1636]은 무과 급제 후 초계군수, 함종현령, 봉산군수 등을 지냈다. 1636년(인조 14) 봉산군수 재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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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 자는 중온(仲溫). 전주 이씨 변성군(邊城君) 이계연(李繼連)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비인현감(庇仁縣監)을 지낸 이학수(李鶴壽)다. 형은 임진왜란 당시 패전의 책임을 지고 억울하게 효수당한 김해 수문장 이유검(李惟儉)이다. 이유직(李惟直)[1552~?]은 1583년(선조 16) 무과에 급제한 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전관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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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 호는 지산(芝山). 할아버지는 정윤표(鄭允彪)이고, 아버지는 판서를 지낸 정건(鄭騫)이다. 정홍인(鄭弘仁)은 서산 지공(芝公)에서 출생하여 지산이라는 호를 썼다. 광해군[재위 1609~1622] 때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인조 때 이조참판을 지냈으며, 1636년(인조 14)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임금을 호종하여 남한산성으로 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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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양. 고려 충선왕(忠宣王) 때의 공신 정숙공(貞肅公) 조인규(趙仁規)의 9세손이다. 조광국(趙匡國)은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전관으로 신립(申砬)을 도와 출전하였다. 당시 삼도도순변사(三道都巡邊使)였던 신립을 도와 충주 탄금대(彈琴臺)에서 배수진을 치고 북상해 오는 왜군과 접전하였으나 4월 28일 고니시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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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평양. 자는 희보(熙甫), 호는 낙분당(樂分堂). 고려 충선왕(忠宣王) 때의 공신 조인규(趙仁規)의 후손으로 아들 형제를 두었다. 조목(趙穆)은 연일현감[연일은 현 경상북도 포항]으로 재직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두 아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칠 것을 맹세하였다. 조목 부자가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의병을 모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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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서산 지역에 평양 조씨가 이거하게 된 계기를 마련한 인물. 본관은 평양. 정숙공 조인규(趙人規)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조호(趙瑚)[?~1410]이다. 조아(趙雅)의 후손으로는 『여지도서(與地圖書)』와 1927년에 발간된 『서산군지(瑞山郡誌)』에 그 행적이 기록 된 조후윤(趙後尹)·조후량(趙後亮) 형제가 있다. 조후윤은 선전관으로 병자호란에 참여하였다 전사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