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온천이 나왔다는 전설에서 온동(溫洞)이라 하였으며, 뒷산에 바위가 있어 입석리(立石里)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온동의 ‘온(溫)’자와 상입석리(上立石里)·하입석리(下立石里)의 ‘석(石)’자를 따서 온석리(溫石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서산군 대사동면에 위션돌[上立石里]·아션돌[下立石里]·온젼...
충청남도 서산시 온석동 내동마을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 온석동 선돌은 예로부터 아이를 낳게 해주는 영험한 바위라고 여겨 기자 신앙(祈子信仰)의 대상으로 신성하게 대하였던 남근(男根) 형태의 바위이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치성을 드렸고, 마을에서도 매년 2월 초하루에 제사를 올렸다고 한다. 마을 제사는 중단되었지만, 지금도 개인 신앙은 이어져 오고 있...
충청남도 서산시 온석동에 있는 절터. 서산시청에서 지방도 649호선을 타고 북동쪽으로 2㎞가량 진행하여 내동2길을 따라 0.6㎞가량 가면 온석골이 나오고, 온석골로 진입하여 가다 보면 구릉의 남서쪽 사면 말단부에 온석동 절터가 위치한다. 온석동 절터에 대한 정밀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지표 조사 과정에서 석축이 확인되어 절터로 추정하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시 온석동 내동마을에 있는 민간 신앙의 대상물. 온석동 짝바위는 온석동 선돌 서쪽 산중턱에 있는 여성 성기 모습을 띤 바위이다. 온석동 선돌이 남근석(男根石)이고, 짝바위는 그와 짝을 이루는 여근석(女根石)이라고 한다. 산 중턱의 잡목 사이에 가려져 있어 선돌에 비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가끔 무당들이 굿판을 벌이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