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에서 행해지는 목화를 원재료로 한 전통 직물 짜기. 무명은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 두리실 마을에서 전해지는 목화를 이용한 전통 직물이다. 경상북도 성주군에는 두리실 마을뿐만 아니라 많은 가정에서 무명 짜기를 행하였지만, 1960년대 이후 옷감의 다양화로 인해 목화 재배를 기피하게 되면서 대부분 중단되었다. 그러나 두리실 마을에서는 양질의 목화가 재배되는 자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