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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서 개구리 모양의 무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구리형 무덤」은 지관의 말에 따라 무덤자리가 아닌 곳에 개구리 모양의 무덤을 만든 후 자손들이 번창하게 되었다는 명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987년 8월에 금남면 장재리의 홍석남[남, 61세]이 제공하고, 사재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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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유천리에서 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바위」는 전의이씨 시조인 이도(李棹)의 묘 근처에 있는 개 형상의 바위에 전해지는 암석유래담이다. 개바위는 묏자리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풍수적인 기능을 하는 지형지물임을 알 수 있게 하는 풍수담으로 전해진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행한 『전의향토지』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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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온 거목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거목설화’는 숭배와 신앙의 대상이 되는 나무와 관련한 거목전설이다. 마을의 입구나 유서 깊은 곳에는 둥구나무[크고 오래된 정자나무]가 있고, 거목신앙(巨木信仰)에 따라 목신(木神)으로 섬기기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마을은 입구마다 마을의 상징이 되는 둥구나무가 자리 잡고 있었다. 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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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송학리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거북바위」는 1970년대 새마을 운동 이전인 장군면 송학리 창말 앞에 있던, 거북을 닮은 바위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다. 용왕의 명을 받아 명당을 찾아온 거북에 관한 암석유래담이다. 2016년 장군면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행한 『장군면지』에 실려 있다 옛날 동해 용왕의 명을 받은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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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서 고마니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마니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고마니고개의 지명유래를 담은 치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연기군지』, 1997년 금남향토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금남면향토지』,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다. 세 발행지 모두 『충남전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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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구술을 통하여 전승되어 온 이야기나 노래 등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은 인간의 음성 언어를 활용하여 전승되어 온 지식을 총칭한다. 구비 전승 대상은 생활에 필요한 지식부터 예술 형식을 띠는 노래, 서사 구조로 되어 있는 이야기까지 두루 포함된다. 구비 전승 과정은 기억과 관습에 의존하기 때문에 세대를 거치면서 해당 집단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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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에서 구절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절골」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의 ‘구절골’이라는 지명이 구절사라는 절과 관련하여 유래되었다는 지명설화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과정은 드러나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에는 구절골이 있다. 구절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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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있던 굴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굴바위」는 틈이 생긴 바위가 마치 여성 성기의 형상을 하였다 하여 틈새로 돌을 던져 아들 낳기를 바라는 신앙적 의미의 동굴 암석유래담이다. 동굴은 기도하는 장소로 유명해져서 바위를 관리하는 작은 암자가 생기기도 하였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연기군지』와 1995년 금남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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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동굴[암굴 또는 토굴]의 이름이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암굴[바위굴]이나 토굴 같은 동굴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동굴은 과거 전란의 도피처나 기자치성(祈子致誠)[아들 낳기를 기원하여 정성을 다하여 비는 일]의 상징으로 숭배되어 왔다. 지역별 굴혈설화로는 금남면의 「굴바위」와 「청승모랭이 금점굴」, 전의면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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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에 정착한 권봉 장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권봉장군과 말무덤」은 연기군 전동면에 번성한 권씨 가문의 막내아들 권봉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전사하자 권봉 장군의 말이 권봉 장군의 피 묻은 적삼을 실어 종갓집에 전달하고 따라 죽었다는 충정(忠貞)에 대한 설화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 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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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신촌리에 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남국교 봄소풍」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신촌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건설화이다. 봄소풍 날 하늘로 승천하려는 구렁이를 죽인 후 금남국교 소풍 때는 비가 내린다는 구렁이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금남국교 봄소풍」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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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길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길재의 금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길재(질재)가 밤이면 빛이 나는데, 금괴가 묻혀있기 때문이라는 지명 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연기실록』으로 출전이 표기되어 있다. 채록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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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서 충신 김승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승로」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지명전설이자 충신 김승로와 관련한 인물설화이다. 고려 후기 몽골군이 쳐들어왔을 때 활약한 충신 이야기와 전동면 지역 자연지명인 대좌고개·국사봉·벼르재고개·칼거리·미호평야·붉은덕·개미고개가 등장하는 지명유래담이 함께 나타나는 설화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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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끝퍼진 날가지」는 착한 일을 많이 하던 김 선비가 죽은 후에 산신령 등의 도움으로 명당을 얻어 자손이 번성하였다는 명당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987년 금남면 장재리의 사영복[남, 73세]이 전수한 것을 사재동이 기록하였다. 옛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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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에 있는 돌부처가 영험하여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불러온다고 전해지는 이야기. 「나성리 석불」은 석불에 예불을 드리자 꿈에 부처가 나타나 부부와 효자 아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악용한 불효자에게는 벌을 내린다는 권선징악성 설화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간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아들을 낳지 못하여 낙심하고 있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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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의 내판역 구내에 있던 수양버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역 구내에 큰 수양버들 한 그루가 있었으며, 수양버들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오랑캐에게 약탈을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살아온 내판 지역 아낙네들이 전사한 남편을 따라 자결하자 무덤 옆에서 자랐다고 한다. 1996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간한 『동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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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리와 부강리를 잇는 노고산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고성」은 산신의 지시로 내기를 하게 된 사이 나쁜 시어머니와 며느리 중 시어머니가 쌓은 노고성이라는 성터에 전해지는 성곽 전설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부강 지역에는 장사 2대가 있었는데, 산신의 노여움으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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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 농촌 지역에서 농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노래. 노동요는 전통사회에서 농사를 비롯한 노동 현장의 능률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전통적으로 농촌 지역이었으며, 현재도 농사나 과수원을 경영하는 마을이 많다. 1970년대부터 금남면·남면·장군면·부강면 지역에서 꾸준히 노동요가 채록되어 왔다. 「집터 다지는 소리」, 「베틀가」 같은 노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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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노호리에서 두꺼비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호리 두꺼비 바위」는 부강면 노호리에 있는 두꺼비 모양을 한 세 개의 바위에 전해지는 암석유래담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행한 『부강면지』와 2017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발행한 『세종민속문화유산 DB화 사업 최종보고서』 하권에 실려 있다. 『세종민속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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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석곡리에서 길지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능안」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석곡리 마을회관 주변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도선국사가 둘러보고 고려 왕릉을 만들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말한 것이 지명의 유래가 된 지명설화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전동면지』에는 『연기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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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의 대국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국터」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의 대국터가 신선들이 바둑을 둔 곳이며, 연개소문이 고구려의 도읍으로 여겨 대국지라 불리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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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대박리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 「도깨비 터를 누른 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대박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건설화이다. 마을에 혼자 사는 여인에게 도깨비가 들어 아이를 돌보지 않자 무당을 불러 도깨비를 쫓아내고, 여인이 살던 집터에 교회가 들어서자 더이상 마을에 도깨비가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는 도깨비 설화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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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신촌리에서 도깨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 툼벙」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신촌리에 있는 도깨비 툼벙[웅덩이의 방언]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도깨비 설화이다. 툼벙에는 평소에 물고기가 많았지만 사람들이 물고기를 잡으러 오면 도깨비가 물고기를 밭으로 옮겨 놓아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게 하였다는 사건설화이다.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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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황용리 마을에서 도깨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와 겨룬 씨름 한판」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황용리에 전하여 내려오는 사건설화이다. 힘이 장사인 남자가 도깨비와 씨름을 하였고, 남자가 승부에서 이겨 살아남았다는 도깨비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간행한 『금남면향토지』에 「도개비와 겨룬 씨름 한판」의 제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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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서 도깨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의 공격」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현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서 김상복이라는 사람이 겪은 도깨비 이야기이다. 집으로 가던 중 ‘도깨비 굴멍’이란 곳에서 도깨비와 씨름을 하였고, 도깨비가 엉덩방아를 찧은 틈을 이용하여 탈출하였지만 결국 죽고 말았다는 사건설화이다. 1997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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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서 부잣집 며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돌을 굴러 내려 망한 조씨네」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부잣집 며느리가 잦은 손님치레에 힘들어 하다 손님이 오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아내 시행하였다가 그후 집안이 망하였다는 사건설화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 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에 「돌을 굴러 내려 망한 조씨네」란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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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두만리의 명당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두만이골 고씨 이야기」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두만리에 머슴을 살던 고씨들이 명당에 무덤을 쓰면서 잘살게 되었다는 명당설화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4년 임영수가 수집하였다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두만리에는 부안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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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버드나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들판의 버드나무」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 너른 들판 논둑에 있는 버드나무 주변에 병마로 죽은 아이들의 영혼이 떠돈다는 거목 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987년에 사재동이 수집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널따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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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리에서 무지개샘의 유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등곡리 무지개샘」는 부강면 등곡리에 비가 온 뒤 무지개가 생기는 샘이 있는데 샘을 향하여 등잔을 밝혀 공부하면 학자가 된다는 지소설화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행한 『부강면지』에 실려 있다. 부강면 등곡리 장고개에는 샘이 하나 있으며, 비가 오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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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딸에게 빼앗긴 명당」은 딸이 친정 아버지가 구한 묏자리에 물을 부어 못쓰게 하고 시아버지의 묏자리로 쓰게 한 이후에 부자가 되었다는 명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987년 8월 8일 사재동이 금남면 장재리의 김영섭[남, 60세]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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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서 김유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말무덤 이야기. 「말봉산의 말무덤」은 연동면 내판리에 있는 말봉산과 김유신에 얽힌 지명 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동면 노송리 장대철[남·61세]이 제공하고 오현세가 1969년에 수집하였다고 한다. 연동면 내판리 주변에 말봉산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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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서 며느리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며느리바위(1)」 설화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 위에 있는 여인 모양의 암석에 대한 암석전설이다. 근방에 위치한 장자못과 관련하여 암석의 유래담이 전해진다. 1972년 8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양화리]에 거주하는 임승철[남,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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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서며느리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며느리바위(2)」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양화리] 전월산에 있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형상을 한 바위에 얽힌 암석 유래담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다. 옛날에 청렴하고 올곧은 선비가 살았는데 벼슬길에 올랐다가 역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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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부 이야기. 「며느리의 효성을 알아준 명판결」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에서 구비 전승된 이야기를 문자로 채록해서 책으로 엮은 사건설화이다. 나라에서 금한 국법을 어기면서까지 시아버지에게 효도를 한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은 효부설화이기도 하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행한 『전의향토지』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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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전통적인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땅을 길지나 흉지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가 서사적 구조를 이루어 전승되고 있는 설화. 세종특별자치시의 명당설화는 지역의 명당과 관련된 설화들이다. 명당은 전통적인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이상적으로 여기는 장소를 의미한다. 명당은 땅이라는 형체를 띠고 있기에 사람이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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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서사 구조 형식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산설화는 지역 인근의 산에 대한 설화들이다. 설화 내용은 산의 명칭에 대한 유래나 산에 자생하는 나무, 산에 속한 신령스러운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로 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산설화를 통하여 세종 지역에 내려오는 지역민들의 민간 신앙과 삶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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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리의 뛰어난 인물이 태어나는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명학의 장수」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리에 뛰어난 인물이 태어날 것이라는 점괘가 있자 임금이 이를 막기 위하여 군사를 보내 학이 품고 있던 알을 불태웠다는 명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충남전설집 상권』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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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무덤과 관련해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덤설화’는 무덤이 성황당(城隍堂)으로 민속화하거나 명당 자리에 묘를 쓰면 나라와 자손이 번성한다고 믿는 풍수지리 사상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전설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무덤설화는 역사 인물과 관련되는 「말봉산의 말무덤」, 「권봉장군과 말무덤」 등이 있다. 「용호리의 아기무덤」처럼 무덤이 성황당으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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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 있는 밤절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괄의 난을 피해 당시 충청도 연기군 금남면 금병산(金屛山)[372m]을 지나게 된 인조(仁祖)가 한 사찰에 들렀다가 밤으로 후한 대접을 받고 밤절[율사(栗寺)]이라는 이름과 상을 내렸다고 전해지는 사찰설화이다. 1997년 금남면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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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서 금천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정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서 금천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괴물이 나타나 사람들을 납치하였다는 지명전설이다. 현재는 고개가 막혀 있고 지명유래담만 남아 있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행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 1월 15일 금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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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 마을 앞 버드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번암리의 버드나무」는 마을 앞을 둘러싼 버드나무를 베자 마을이 가난해지고 주민들이 떠났다고 전해지는 거목 전설이다. 2012년 조치원읍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조치원읍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번암리 마을 앞에 버드나무 수십 그루가 숲을 이루면서 마을을 감싸고 있었다. 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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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에서 벼락 맞은 형상의 바위 유래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벼락바위」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에 벼락을 맞은 형상의 바위에 관한 암석 유래담이다. 벼락바위에는 계모가 착한 딸을 죽이고 천벌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연기실록』에 있던 내용을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연기군지』에 수록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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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집현리에 있는 느티나무에 대하여 내려오는 금기 이야기. 「봉기리 느티나무」는 마을의 느티나무 주변 200m 이내에 집을 지을 경우 불행이 온다는 거목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집현리의 느티나무는 수령(樹齡)[나무의 나이]이 470년이나 되어 마을의 수호신처럼 모셔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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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서 부처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처샘」은 옛 금남면 장재리[현 반곡동] 집골에 있던 사찰에서 판 샘터에 전해지는 지소설화이다. 부처샘의 샘물은 약수로써 큰 효험이 있었지만 절이 사라진 이후에는 예지 능력을 보이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연기군지』와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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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정리에서 북문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북문고개의 피」는 승려가 북문고개 근처로 시주하러 왔다가 주민들이 시주하지 않자 뜬소문을 내었고, 이로 인하여 마을이 망하였다는 지명설화이다. 현재 북문고개에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지만 집터 흔적이 발견되는 이유에 대한 유래담이기도 하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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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치리 마을 앞 5층 석탑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옛날 아들을 낳지 못한 여인이 목욕재계하고 남 몰래 석탑에 정성을 다하여 지성을 드리니 백일 만에 태몽을 얻고 임신하여 훌륭한 아들을 두게 되었다는, 석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불곡리 석탑」은 1997년 금남면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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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에서 불알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알바위」는 조치원읍 번암리 앞 금강이 흐르는 곳에 두 쪽으로 갈라져서 남성 생식기를 닮은 바위가 있었다는 암석유래담이다. 2012년 조치원읍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조치원읍지』에 실려 있다. 번암리 마을 앞에는 금강이 흐르는데 강가에 두 쪽으로 갈라져서 남성 생식기를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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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에서 비룡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비룡산의 산삼」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 인근 비룡산의 지형과 관련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옛날부터 비룡산에는 용이 승천하기 위하여 심어 놓은 산삼이 있었다는 명산 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연기실록』으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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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여러 유형의 이야기. 설화는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가변성(可變性)이 크다. 구연자는 타인에게 이야기를 전달할 때 자기 나름의 서사 구조로 재구성하여 구연한다. 설화의 전달 형식이 입에서 입을 통하여 전해지는 ‘구연 방식’이기 때문이다. 설화는 크게 신화, 설화, 민담 형태로 분류하지만 나누는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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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의 사찰 및 사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옛 연기 지역[현 세종특별자치시] 사찰(寺刹)은 산간이나 마을 인근에 많이 있었다. 지금은 대부분 폐허가 되어 전통을 계승하여 유지하고 있는 사찰은 매우 드물다. 근래에 옛 사찰의 터전을 가꾸어 새로운 사원을 경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산간이나 부락 인근에는 사찰이 산재해 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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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운주산에서 삼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삼천바위」는 전동면 미곡리 운주산에 있는 바위에 대한 암석유래담이다. 바위 아래에는 동굴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주민 3,000명이 동굴로 피신하였다가 발각되어 몰살당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연기실록』에 실려 있던 내용을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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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서 상여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상여바위」는 고려가 망한 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전월산에 들어가 은둔 생활을 한 임난수가 고려를 그리워하다 앉아 죽은 바위를 상려암(想麗巖) 또는 상여(想麗)바위라고 불렀다는 암석 유래담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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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석곡리에서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석곡리 돌꽂이」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석곡리에 장수가 들고 다니던 돌 지팡이가 꽂힌 선돌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는 지명전설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에는 ‘석곡리 돌꽂이 유래’라는 이야기가 2편이 함께 실려 있다. 2편의 이야기는 분량의 차이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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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선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석곡의 선돌」은 청주에 살던 장사가 좋아하던 여자를 잃은 슬픔에 울며 석장(錫杖)[지팡이]을 꽂은 전설을 담은 암석설화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행한 『전의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청주에 살던 한 장사가 전의면으로 공부를 하러 다녔다고 한다. 하루는 나무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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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서 괴화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석교리 괴화산」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현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일대]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괴화산과 얽힌 보은설화이다. 아군과 왜군이 싸울 때 괴화산에 사는 짐승들이 밤에 몰래 내려와서 왜군들의 무기 끈을 모두 끊어 놓아 아군이 승리하도록 하였고, 그 후로 괴화산의 산짐승들에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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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석불석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의 석불석탑설화는 불교 이념을 넘어 민간신앙 대상으로 토착화되어 영험함을 믿고 있다. 석불·석탑에 지성을 올리면 복이 오고 함부로 대하면 화를 입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석불과 석탑은 불교나 민간신앙의 기도·제의 대상이다. 차별점을 두지 않고 같은 예배 대상으로 취급한다. 이러한 석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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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온 서사적 구조를 지닌 이야기. 설화는 일반적으로 신화, 전설, 민담을 의미한다. 설화는 일정한 서사적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입에서 입을 거쳐 오랜 기간 구비 전승되어 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설화에서는 지역 신화를 찾아볼 수 없으나 전설과 민담이 전승되어 왔다. 특히 전설은 일정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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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산성과 성곽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성곽설화’는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외세(外勢)를 막아내고 백성을 다스리는 수단으로 축조·보수되어 온 성곽이나 산성에 전하는 전설이다. 과거 연기 지역은 역사·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성곽 유적이 많다. 유적이 많은 만큼 전설도 여러 유형으로 전하고 있다. 충청남도 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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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용호리의 성황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황당의 아기무덤」은 부강에서 용호리 나룻터에 소금배가 들어오면서 소금장수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 소금장수인 사근이는 가출한 아내를 찾다가 어린 아들마저 잃고, 자신의 목숨까지 버린다. 소금장수들이 아들의 무덤 근처에서 쉬면서 돌을 던지고, 사람들도 돌을 던져서 성황당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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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수랑골에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수랑골의 느티나무」는 수랑골의 부자인 이장자의 집에 머슴으로 들어온 양반 자손인 경만이와 외동딸인 인향이라는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거목 전설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의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전의면 다방리 수랑골에는 한 장자[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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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신촌리에서 느티나무의 생육 상태에 따라 마을의 풍년과 흉년을 점쳤다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촌리 느티나무」는 조선 시대 화사(花寺)라는 절터 자리에 있는 느티나무의 생육 상태에 따라 풍년과 흉년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는 거목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4년 임영수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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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리에서 신준미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한림학사가 잡은 한림정터」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리에서 평산신씨 시조 한림학사 신준미(申遵美)[1491~1562]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시조설화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간행한 『금남면향토지』에 「신한림학사가 잡은 한림정터」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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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바가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쌀나오는 바가지」 이야기는 유씨가 구해 준 개구리가 쌀이 나오는 바가지를 선물하여 보은하였다는 동물 보은담, 나온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었다는 미덕담, 바가지를 물려받은 자손들이 서로 싸우다 훼손하였다는 과욕담의 세 가지 교훈이 있는 교훈설화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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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서 쌀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쌀바위는 금남면 영대리 계량리 위쪽에 바위 하나가 있으며, 바위에서 쌀이 나왔다는 암석유래담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행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어떤 가난한 남자가 자식들이 굶는 것을 참다 못해 구걸에 나섰다고 한다. 하지만 마을에 흉년이 들고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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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에서 아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치원읍 번암리에는 아들바위라는 바위가 있어서 바위에 기도하면 득남할 수 있다는 암석유래담이 전한다. 2012년 조치원읍지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조치원읍지』에 실려 있다. 옛날 번암리 뒷산에는 아들바위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아들 낳기를 비는 대상이 되었다. 바위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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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에 고려고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야목」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 고려산성 아래 아야목이라는 마을에서 전해지는 지명 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기군지』에 「아야목」이라는 전설로 기록되어 있다. 채록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고려시대 몽고족의 침략으로 임금을 비롯한 대신들은 강화도로 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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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에서 안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안터」 설화는 안씨들이 호탄리에 자리를 잡으려다 도깨비들로 인하여 살지 못하고 물러난 곳을 ‘안터’라고 부른다는 지명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연기실록』을 출전으로 기록하였다. 옛날에 안씨라는 사람이 살 곳을 찾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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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암석의 유래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에는 다양한 종류의 암석설화가 전해진다. 암석의 형상에 이름을 붙인 유래담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역사적 인물보다 고단한 민중의 삶과 애환을 다루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에는 거암괴석이 상당하여 암석의 유래나 이름에 대한 설화가 다수 채집된 바 있다. 197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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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노송리의 약수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약사골」 설화는 고려시대 연동면 노송리에 있던 강당[서당]의 서생인 박천석이 남편을 잃은 여인을 겁탈하려 하였고, 저항하던 여인이 자결하자 이후 약수터의 물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지명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최문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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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마을 앞에 서 있는 은행나무 두 그루에 전해져 오는 이야기. 「양화리 은행나무」는 마을과 나라에 나쁜 일이 일어나면 윙윙 울거나 벼락이 치고, 나뭇가지가 하나씩 부러졌다는 은행나무에 대한 설화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간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고려 말 충신 임난수 장군은 고려가 망하자 양화리[현 세종리]에 은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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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서 엉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엉고개」는 임진왜란 때 전사한 남편의 원수를 갚고자 왜장 여덟 명을 죽이고 살해된 아내에 관한 치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연기군지』와 1996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동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때 내판리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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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리에 있는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곡리 느티나무」는 느티나무가 성황당 역할을 하고 있어서 지금도 이 느티나무에 성황제를 올려주고 신성시한다는 거목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금남면 영곡리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216년이나 되고, 마을 뒷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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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리 평산신씨 중시조 한림학사 신준미(申遵美)가 심은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곡리 은행나무」는 조선 시대 평산신씨 중시조 신준미가 난세가 되어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연못가 양쪽에 나무를 심었다고 전하여 오는 거목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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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리 마을에 있는 회화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곡리 회화나무」는 수령이 200년이 넘은 거목 회화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20여 년 전인 1970년대 중반 회화나무 둥치 끝부분에 구멍이 생겼는데 이곳에 솜방망이를 넣으면 물이 묻어 나왔고, 이 물을 짜서 먹으면 만병통치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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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서 오금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금소의 한」은 오금이라는 노비의 딸이 고약한 주인에게 부모를 잃고 겁탈 당하자 늪에 빠져 죽었다는 지소설화이다. 늪은 1925년 이전까지 존재하였지만 조치원의 신시장과 구시장이 통합되면서 매몰되어 없어졌다고 한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연기군지』와 2012년 조치원읍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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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의 용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룡기」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의 북쪽 넓은 평야를 용뜰이라 하는데 용뜰을 다섯 마리의 용이 서식하고 있던 곳이라 하여 오룡기라 부른다는 지명전설이다. 원래 명칭은 조선 영조[1724~1776] 후반까지 오룡정리(五龍亭里)라고 하였다는 점에서 지명유래가 오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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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에서 인근 지명의 유래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봉과 사장재」은 호탄리 인근의 두루봉에서 내려온 호랑이가 옥녀에게 개를 요구하였고, 호랑이가 개를 몰아 죽인 장소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 1월 15일 금남면 호탄리에 거주하는 임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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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영당리에서 요술병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요술병」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영당리에 전해 오는 사건설화이다. 성실하고 남을 도와주던 부부가 요술병을 얻게 되어 부자가 된다는 발복(發福)[운이 틔어서 복이 닥치거나 운이 틔어서 닥친 복] 이야기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의향토지』에 「요술병」이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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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담리의 남쪽에 있는 높은 봉우리에 남매가 쌓았다는 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담리 성내 남매」는 용담리 남쪽에 있는 봉우리에 용담산성이라는 산성을 쌓은 남매에 관한 이야기이다. 남매의 경쟁심으로 산성이 쌓아졌지만 지나친 경쟁심이 비극으로 끝난 성곽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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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서 용무담과 용혈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무담과 용혈」은 전동면 국사봉 근처 수용이 승천하였다는 ‘용무담(龍無潭)’이라는 연못과 승천에 실패한 암용으로 인하여 생긴 ‘용혈(龍穴)’의 지명 유래에 관한 지소설화이다. 수용이 승천한 용무담은 현재 논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며, 용혈이 있는 산은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믿음이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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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서 원수산 형제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원수형제봉」은 연기면 원수산에 있는 형제봉이 욕심 많은 형과 아우의 다툼으로 인하여 봉우리가 생겨났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간행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두 명의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욕심 많은 형이 동생의 재산을 탐내었다. 형은 동생이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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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서 이여송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여송이 자른 혈」은 이여송이 맥을 잘랐다는 전동면 마을의 갈마음수(喝馬飮水)[목마른 말이 물을 마신다는 뜻]형 명당과 관련한 풍수지리설화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 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구체적인 채록 장소나 구술자, 채록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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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에서 명당 묏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장하고 망한 변씨네」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 살던 부자 변씨가 흉년이 든 해에 하인들을 죽였는데 살아남은 하인의 자손이 복수를 위하여 묏자리를 옮기길 권하자 묏자리를 옮겼다가 변씨 집안이 망하였다는 명당전설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의향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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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 지역의 인물설화는 주인공과 관련된 자연물 또는 유적·유물 등이 남아 있거나 주인공의 능력 또는 행적 등과 관련한 영웅담이 구전되어 오는 것이 특징이다. 세종 지역의 인물설화로는 전의 지역에서 전의이씨 시조인 ‘이도(李棹)’와 관련한 설화와 금남면 달전리에서 성삼문의 당숙인 ‘성희’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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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서 자교암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자교암(慈敎岩)」은 조선 후기 유학자인 이재구(李載九)와 이재구의 모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암석 유래담이다. 2012년 조치원읍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조치원읍지』에 수록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는 조선 후기 유학자인 이재구가 살았다고 한다. 이재구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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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서 농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노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은 농촌 지역으로 전통적인 농악이 전해지고 있다. 장군면의 농악은 크게 기원[고사]·놀이·농사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장군면에서 행해지는 농악의 구성은 일반적으로 상쇠·부쇠 각각 1명, 징 1명, 장고북 1~3명, 복구잽이 3~7명으로 마을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장군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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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촌리에 있는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장수바위」는 연서면 와촌리에 기와를 굽던 노인이 아내와 자식을 얻었으나 아내와의 약속을 어겨 가족을 잃는 암석 유래담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연기군지』에 실려 있다. 고려시대부터 연서면 와촌리는 좋은 기와 생산지로 유명하였다고 한다. 고려 때 동쪽에서 온 노인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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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지명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재리의 지명 유래」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지명이 마을에 살던 인물이나 지형 특징, 건축물 등으로 인하여 유래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정호[남, 75세]가 구연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종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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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장절터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987년 8월 금남면 장재리에서 사재동이 수집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재리 집골을 올라가면 부처샘을 에워싸고 펀펀한 절터가 있다. 이 절은 창건 당시에는 번창하였으나 노 승려가 열반(涅槃)하고, 젊은 승려들의 부적절한 운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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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서 재백이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재백이 바위」는 연동면 내판리 소톨 뒷산 바위에 얽힌 장서방과 연화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암석 유래담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연기군지』에 실려 있다.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 내판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거주하고 있던 박영효[남, 5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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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전월산의 버드나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월산의 버드나무」는 전월산의 용천에서 승천하던 이무기가 산모에게 보여 승천에 실패하고 땅에 떨어져서 버드나무로 환생하였다는 전설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간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전월산에서 금강으로 통하는 용천이라는 샘이 있다고 한다. 금강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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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서 전월산 용샘의 유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월산의 용샘」은 인근에 살던 마음 착한 처자가 얼굴에 난 흉터를 샘물로 고치고, 처자가 떨어뜨린 댕기가 용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담은 지소설화(池沼說話)[연못, 방죽, 못, 호수, 저수지 등을 소재로 한 설화]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행한 『남면향토지』에 실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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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괴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마구」는 어머니를 해친 조마구라는 괴물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아들 형제가 꾀를 내어 죽이고 보물을 차지하여 행복하게 살았다는 괴물 퇴치 전설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의향토지』에 「조마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전의면 읍내리에서 채록하였다고 기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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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에 중샘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중샘」은 전의면 관정리에 있는 우물에 처녀와 젊은 승려가 빠져 죽은 비극을 담은 우물유래담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행한『전의향토지』에 실려 있다. 제보자는 전의면 관정리 김남희로 되어 있으나 다른 정보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옛날 전의면 관정리에는 큰 우물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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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해학 이야기. 「쥐가 꼬리를 물고 물고」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에서 전해져 오는 사건설화이다. 지혜로운 젊은이가 꾀로 부잣집 사위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의향토지』에 수록되어 있으며, 전의면 다방리에서 채록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2002년 조치원문화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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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지명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서사 구조를 가진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고인돌이 발견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논농사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흔적을 통해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곳곳에는 사람들이 살았고, 전쟁이 있을 때는 외진 곳을 찾아 숨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지명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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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연못이나 저수지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연못이나 저수지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지역별로 나름의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연기면에는 「장자못」과 「용천」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며, 금남면에는 「도끼비못」·「부처샘」·「초정」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연서면의 「장군수」, 전의면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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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질마산 토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질마산의 토성」은 몽골군이 진의리까지 쳐들어오자 마을 사람들이 마을 뒷산에 토성을 쌓고 항쟁하여 몽골군을 물리쳤다는 질마산의 산성 전설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발간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진의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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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 있는 창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창고 터에 자리 잡은 홍씨네 묘」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 살고 있던 남양 홍씨들이 창고가 있는 자리가 명당임을 알고 건물을 뜯어낸 뒤 묏자리로 사용하였다는 명당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 1월 15일 박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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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서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람리 지명」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가 푸른 산으로 둘러 있고 쪽빛 같은 펄이 있었다는 지명전설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와 2012년 연기문화원에서 발간한 『연기군 터전의 뿌리를 찾아서 2』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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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있는 괴화산 금점굴의 유래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청승모랭이 금점굴」은 옛 금남면 장재리[현 반곡동] 괴화산 부근 옛 금광굴에 얽힌 굴혈(窟穴)설화이다. 동굴에 많은 금이 묻혀 있어 주인을 기다린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연기군지』와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행한 『금남면향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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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의 언덕이나 고개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의 마을들은 산천을 끼고 있기 때문에 마을 길목에 언덕과 고개가 많은 편이다. 그 때문에 고개와 관련한 지명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기록상으로 남아 있는 설화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유래를 추정할 수밖에 없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별 치령설화는 조치원읍의 「도장고개」와 「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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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서 통미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통미산」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는 통미산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승천하려다가 떨어진 용의 꼬리에 맞은 흙으로 생긴 산을 통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전설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옛날에 수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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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서 피숫골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피숫골」은 피란 온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면서 피바다를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피숫골의 지명유래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최문휘의 『충남전설집』이 출전으로 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피숫골은 예전부터 피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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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리의 지명과 관련하여 내려오는 전설. ‘한다리 전설’은 과거 공주시에 속하여 있던 대교리 지명에 관련한 기원을 담고 있다. 조선의 장군 김종서가 단종을 보필하다 수양대군에 의하여 죽게 되자 아끼던 말이 김종서의 다리 하나를 물고 대교리 지역에 내려왔다고 한다. 말이 물고 내려온 다리로 무덤을 쓴 장소를 우리말로 ‘한다리’라 하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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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쌍류리 생천부락의 한치마봉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한치마봉」은 최치원이 지방의 태수로 있을 때 최치원 딸과 아들이 경쟁으로 한치마봉이라는 성을 쌓았다는 성곽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최치원이 지방의 태수로 있을 때의 일이다. 최치원에겐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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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서 망골의 지명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행산리 망골」은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마을로 가는 고개를 끊자 왕동골에 살던 왕가라는 사람이 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지명전설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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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서 방축골의 지명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행산리 방축골」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 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던 곳이 있는데 왕씨가 망해서 떠난 후 연못이 생겼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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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집현리에서 부용리로 넘어가는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허무니고개」는 청주에 살던 자리고비가 다리에 된장을 묻힌 파리를 쫓다가 금남면 집현리[옛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봉기리]에 있는 고개에서 넘어졌다는 지명유래를 담은 치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연기군지』에 실린 설화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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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리에서 김사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랑이와 동거한 김사준」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리에 있는 쌍효자문 정려비와 관련한 효자설화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의향토지』에 「호랑이와 동거한 김사준」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전의면 양곡리에 있는 정려문과 관련되어 있으며, 『대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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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의 지명 유래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탄리 지명유래」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의 지명이 자연지형과 연관되어 있다는 지명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임형수[남, 75세]가 구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는 마을이 항아리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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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 마을에 있는 버드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탄리의 버드나무」는 마을 입구에 버드나무를 심어 마을의 재물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고 부유해지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고 있다. 과거 누군가 버드나무를 잘라서 팔아먹은 이들 모두가 병이나 사고로 죽었다고 전해지는 버드나무에 대한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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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서 홍개터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홍개터골」은 홍개라는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집의 운세가 다하여 가난하게 되었고, 대궐 같은 집터만 남게 된 곳을 홍개터골이라고 불렀다는 지명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와 1997년에 발행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연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