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산하의 지역 농업인 단체. 전국농민회총연맹은 WTO 신자유주의 농업부문의 무차별적인 시장개방에 맞서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개방을 막고, 식량 자급과 환경 보전을 위하여, 농가부채와 농업말살정책에 맞서 농민의 정치·경제·사회적 권리와 복지 실현을 위하여, 그리고 다가오는 통일시대의 우리 민족의 자주적 경제 건설을...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에 있는 남원 지역의 향토 문화 창달을 위해 설립된 연구 단체. 남원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사하고 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10여 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여 고신숙문화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였다. 그 후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을 지닌 회원들을 확보하여 2000년에는 독자적인 사무실을 마련하였다. 남원...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밥에 미나리나물과 생미나리를 넣어 비벼먹는 밥. 미나리비빔밥은 1970년대 남원 지역에서 즐겨먹던 추억의 음식이다. 과거 남원의 신정동 근처에서 맛과 향이 좋은 미나리가 많이 재배되었다. 최근에는 사철 미나리의 공급을 위해 지리산 근처에서 밭미나리를 육성하고 있다고 한다. 미나리 일부는 데쳐서 나물로 무치고 일부는 생으로 썰어둔다. 애호박은 채 썰어...
전라북도 남원시 쌍교동에 있는 장학 재단. 인성과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엄선·발굴하여 학업을 계속하도록 지원하고 훗날 지역과 국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2월 27일 남원탁주합동공사를 운영하던 양병식 사장이 평생 모은 재산 10억원과 시가 6억여 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장학...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돼지뼈를 우린 육수에 말아먹는 국수. 장터국수는 배고픈 시절 시골 장터를 찾는 촌로들과 상인들의 허기를 채워줬던 음식으로 남원시에서 전통 향토 음식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으로 현재 연구 중이다. 돼지뼈, 양파를 비롯한 채소 5종, 로즈마리 외 허브 3종을 넣어 육수를 만든다. 허브를 첨가한 밀가루 반죽으로 국수를 만들어 뚝배기에 담아 제공한다....
1960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있었던 투표함 소각사건. ‘투표함 소각사건’은 1960년 7월 29일에 실시된 제5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나고 개표가 진행되던 7월 30일에 일어났다. 남원 갑구 선거구에서 일어난 개표 부정 사건에 항의하던 시위대가 군청에 진입하여 보관 중이던 투표함을 소각하였다. 이 사건으로 남원 갑구 선거위원 조갑수(趙甲洙)가 부정선거 개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