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던 자연 마을. 솔안말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었던 마을이다. 솔안말은 술의 원료가 되는 누룩의 명산지였다고 하며, 음성 구씨(陰城具氏)들이 모여 살았다고 한다. 솔안말에는 10여 호의 구씨들이 모여 살았는데, 이들은 모두 누룩을 만드는 기술자였다고 한다. 누룩 반죽은 여성들이 주로 하고 틀에 넣는 것은 남자들이 했다. 솔안말에서는 서너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