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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었던 조선 시대 절터. 길마사는 문학산 동쪽 자락의 길마산 중턱에 있었던 절이라고 하나 현재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조선 시대 각종 문헌 자료에도 그 이름을 찾을 수 없어 창건과 폐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1949년 인천시립 박물관의 조사에서 2단에 걸쳐 고른 땅에 석축의 흔적이 남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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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송암 미술관에 소장된 조선 후기 불상. 목조 보살 좌상은 상체에 비해 하체가 작지만, 결가부좌하고 앉아 있는 자세가 안정감 있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 문양만으로 처리된 보관(寶冠)의 형태, 굵고 단순한 옷 주름의 처리, 이등변삼각형에 가까운 보살상의 전체적인 비례 등을 통해 조선 후기로 편년되는 좌상이다. 2015년 10월 7일 인천광역시 유형 문화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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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었던 절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의 문학산 북쪽에 있었던 절터라고 하나 현재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조선 시대 각종 문헌 자료에도 그 이름을 찾을 수 없어 창건과 폐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1949년에 인천 시립 박물관의 조사에서 백자 향로 1점과 분청 상감 국화문 접시 편 2점,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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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백련 정사에 있는 불교 회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백련 정사의 칠성각에 있는 한 폭의 조선 시대 불교 회화로 인천광역시 유형 문화재 제62호이다. 화기(畵記)는 일부 손상되었으나 그 내용을 보면, 원래 전라남도 장성군 방장산(方丈山)에 소재한 사찰에서 달기(達基)[1885~1961]라는 화승(畵僧)이 제작했다고 적혀 있다. 「백련 정사 칠성도(白蓮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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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구양사의 주지 김능화에 의해 전승되는 불교 의식 무용. 범패와 작법무(바라춤)는 2002년 2월 4일 인천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0-가호로 지정되었다. 범패가 목소리로 불전(佛前)에 공양을 드리는 음성(音聲) 공양(供養)이라면, 작법무는 몸 동작으로 공양을 드리는 신업(身業) 공양이다. 이런 작법무는 범패에 대응되는 말로 범무(梵舞)라고도 한다. 작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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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부용사는 1930년 승려 만성이 지은 작은 암자로 시작하여 부용암, 부용 선원이라 불렸다. 부용사는 1957년 나한전, 1979년 법당을 중건하였다. 부용사는 2018년 현재 대웅전, 요사채, 응진전 등의 건물이 있으며, 주지는 연경이다. 부용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공원에 위치한 인천 최초의 비구니(比丘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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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우리나라 불교는 삼국 시대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었으며, 신앙과 지배 이념으로 기능하면서 발전하였다. 삼국 중 불교가 가장 먼저 전래된 고구려는 372년(소수림왕 2) 전진(前秦)의 순도(順道)에 의해 불교가 공인되었다. 그러나 이미 유학이 유입되고 교육 기관인 태학이 성립되어 있어 불교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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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승려와 신자들이 거처하면서 불도를 닦고 교리를 설파하는 건축물 혹은 건축물 소재 영역. 불교 사찰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의 상가라마(Sañghãrãma)이다. 교단을 구성하는 비구(比丘)[남승]·비구니(比丘尼)[여승]·우바새[優婆塞][남자 신도]·우바이[優婆夷][여자 신도]의 사중(四衆)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뜻이다. 한국 최초의 사찰은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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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대한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서광사는 1947년 김고암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법화종 소속 사찰이었으나, 1970년 태고종으로 종단을 변경하였다. 서광사의 신도 수는 1,000여 명이다. 2018년 현재 서광사에는 1985년 건립한 목조의 관음전(觀音展)과 1995년 8월에 조성한 석조의 미륵불, 근래 조성한 와불전(臥佛展), 콘크리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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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대한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수도사는 1967년 7월 24일[음]에 승려 김혜운(金慧雲)에 의하여 창건되었고, 1978년에 재단 법인 불이원 수도사(不二院修道寺)를 등록하였다. 대한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로서 신도 수는 1만 3000여 명에 달한다. 2018년 현재 수도사 경내에는 대웅전, 삼천불전(三千佛殿), 극락보전, 칠성각, 추모관 등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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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었던 고려 시대 절터. 문학산 서쪽 자락의 연경산 중턱에 있었던 절터라고 하나 현재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조선 시대 각종 문헌 자료에도 그 이름을 찾을 수 없어 창건과 폐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1949년 인천 시립 박물관의 조사에서 출토된 와편을 통해 고려 시대의 절터로 추정하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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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대한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연화사(蓮花寺)는 1965년에 창건된 사찰로 창건 당시는 법화종(法華宗) 소속의 사찰이었으나, 2004년 승려 무각(無覺)이 부임하면서 태고종 소속이 되었다. 연화사의 신도회는 관음회를 중심으로 불교 교리를 공부하고 있으며, 총신도회를 중심으로 무료 급식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콘크리트 구조의 건물로 관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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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영산 정사는 1976년 6월 1일 승려 박정우와 학부형 10여 명이 인천 지방의 불교 청소년들의 교화를 위해 불교 청소년 단체 전용 법당으로 창건하였다. 현재는 일반 대중의 교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현재 콘크리트 구조의 3층 건물에 법당, 요사채 등이 있다. 현재 주지는 종호이며 신도 수는 4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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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1950년에 청신녀(淸信女) 정금강심이 기린산 남측 주안 신사 터에 용해사(龍海寺)를 창건하였고, 1955년 승려 정전강(鄭田岡)을 조실로 추대하고 용화사(龍華寺)로 개칭하였다. 1961년 용화 선원(龍華 禪院)으로 개칭하여 참선 도량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68년에는 용화 선원을 중건하였다. 1975년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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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행해지는 불교 의식. 인천 수륙재는 바다와 육지를 떠도는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 사찰에서 지내는 의식으로, 바다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여건에 따라 인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다. 2004년 4월 6일 인천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인천 수륙재는 49재·백일재·기재·담재·수륙재·예수재·백종재·외왕재·산신재·용왕재·조왕재·신중재·제석재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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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있는 대한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청룡사(靑龍寺)는 일제 강점기에 양봉상이 창건하고, 1949년에 중건한 태고종 사찰이다. 2018년 현재 청룡사 경내에는, 창건 당시의 모습이 전면에 남아 있는 목조의 대웅전 1동과 콘크리트 구조의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신도회인 청룡회[수봉회]가 사찰 운영과 불우 이웃 돕기, 기도 법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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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었던 고려 시대 사찰 터.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었던 학림사라는 절의 터이다. 1945년 5월 조사로 발견된 기와 조각의 명문을 통해 1317년(충숙왕 4)에 중수되었던 사찰로 보고 있다. 학림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나 『여지도서(輿地圖書)』, 『인천부 읍지(仁川府邑誌)』 등에 기록이 나와 있지 않아 그 변천 과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