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이곡마을 뒷산에 서식하고 있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 백마강 가 고란사(皐蘭寺) 뒤의 절벽에서 자라기 때문에 고란초(皐蘭草)라는 이름이 생겼다. 사람들은 대개 고란사에서만 자란다고 알고 있으나, 공중의 습기를 받을 수 있는 강가 절벽이나 바닷가 숲속에서도 자라고 있다. 따라서...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물푸레나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식물로 조선육도목(朝鮮六道木), 원편목(圓扁木), 시과육도목(翅果六道木), 단편목(團扁木)이라고도 한다. 미선나무의 학명 아벨리오필럼 디스티쿰(Abeliophyllum distichum)에서 아벨리오필럼은 댕강나무 잎을 닮아서 유래되었으며, 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마디가 많다. 연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의 잎은 지름 약 40㎝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를 향해 1~2m 정도 높이 솟는데 물에 젖지 않는다. 잎맥은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은 7~8월경 꽃대 1개에 1송이씩 핀...
충청북도 진천군을 상징하는 군목(郡木). 공손수(公孫樹)·행자목(杏子木)이라 하며 잎의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 하여 압각수(鴨脚樹)라고도 한다. 연관종이 없는 특별한 종으로 은행나무문에 속하는 유일한 종이다. 열매가 살구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살구 행(杏)자와 중과피가 희다 하여 은빛의 은(銀)자를 합하여 은행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진천군은 군을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