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포구. 고내포는 지금의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성창을 두고 이른 말로 성창은 대략 1230년(원종 11) 무렵에 축조 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사록』에서는 고내포에 병선도 감출 수 있다고 하였다.「제주삼현도」에서는 고내봉 자락에 고내리가 있다고는 기록하였으나, 그 앞에 있는 포구는 기록하지 않았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와 금성리에 있는 포구. 곽지포는 지금의 애월읍 곽지리와 금성리에 있는 정짓내 하류에 있는 개맛을 두고 이른 말로, 곽지포는 그 당시「제주삼현도」에 있는 곽지촌(郭支村) 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곽지포를 두고 김상헌(金尙憲)의 『남사록』과 이형상(李衡祥)의 『탐라순력도』에서는 곽지포(郭支浦), 그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에 있는 포구. 대독포의 대독(大瀆)은 제주시 용담2동의 자연 마을인 한두기의 뜻과 음을 빌린 한자 차용 표기이다. 따라서 대독포는 한두기라는 자연 마을에 있는 포구라는 말이다. 이증(李增)은 “용추는 주(州) 서쪽 5리에 있다. 그 하류를 대독포라고 한다. 그 아래쪽에 용추가 있다. 끝이 없을 만큼 깊다. 가물어 비를...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1동과 내도동 사이에 있는 포구. 도근천포는 지금의 제주시 외도1동과 내도동 사이로 흐르는 내[川]인 도그내의 하류에 있는 개맛과 그 주변을 두고 이른 말이다. 도근천포 즉 조공천(朝貢川)은 그 당시 조공천이라는 내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남사록』에서는 도근천(都近川)이라 하였으며, 병선도 감출 수 있다고 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1동에 있는 포구. 도원포는 지금의 제주시 도두1동에 있는 갯돈지를 두고 이른 말인데, 도원포는 「탐라지도병서」에 나와 있는 도두촌 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남사록』에서는 도도리포라고 하면서 병선도 감출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 도도리는 도도리의 한자 차용 표기이고, 도원의 도는 음을, 원은 뜻을 빌린...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포구. 독포는 지금의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동개와 모살개를 두고 이른 말이다. 독포는 그 당시「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독포촌 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이증은 독포를 두고 “이선(李選)이 순무할 때 명월진을 옮기려 했던 곳이며, 옛적에 전강을 정박시켰던 곳이다. 포구는 비좁아 그 안에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포구. 두모포는 지금의 한경면 두모리에 있는 코짓개를 두고 이른 말이며, 두모포는 살레루라는 땅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두모포는 두모촌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그 당시 이 포구는 지명 이름 또는 마을 이름을 취하여 표기를 하였다. 『남사록』에서는 두모...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포구. 두원포는 지금의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두머니개를 두고 이른 것이며,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두원포(頭元浦)라는 포구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용항포와 종달포 사이에 두원포가 있다고 하였다. 구좌읍 종달리에 두머니개라는 포구가 있다. 두원은 두머니개의 한자 차용 표기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포구. 마두포는 지금의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옹덩개와 밧옹덩개를 두고 이른 말이며,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마두천(馬頭川)이라는 지명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김상헌(金尙憲)의 『남사록』에서는 이곳을 마두포 또는 명월포라 하였으며, 명월호소 소속 전선 1척과 함께 병선을 감출 수 있다고 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에 있는 포구. 배령포는 지금의 한림읍 금릉리에 있는 개창을 두고 이르는 말이며,「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배령촌(杯令村)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남사록』에서는 이곳을 배령포(杯令浦)라고 하였으며, 병선도 감출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 「제주삼현도」에서는 배령촌 앞에 배령포가 있다고 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당리와 신창리 사이에 있는 포구. 송포는 지금의 한경면 용당리와 신창리 사이에 있는 텟개를 두고 이른 말이며, 솔래라는 지경 이름, 또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남사일록』이나 『남일록』에서는 송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오성찬은 신창리에 “솔래·솔해·솔개(松浦)가 있는데, 이 마을의 해...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에 있는 포구. 수근포는 지금의 제주시 용담동 닷근내라는 자연마을에 있는 닷근개를 두고 이른 말이다. 수근포는 『여지도』 등에 나와 있는 수근촌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수근포를 수포라 하였으며, 그 주변에 연대와 성곶(星串)을 그려 넣었다. 이 연대를 수근연대라 하였으며, 성곶은 지금...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있는 포구. 애월포는 지금의 애월읍 애월리에 있는 큰돈지·샛돈지·족은돈지를 두고 이른 말이다. 애월포는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애월촌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 이름이다. 『남사일록』에 의하면 애월포는 제주도 북쪽에 있는 다섯 개의 연육포구 중 하나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남사록』에서는 이곳에 당시 명...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포구. 우두포는 지금의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펄낭과 그 주변을 두고 이른 말이며, 당시 우두곶(牛頭串)이라는 지경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망동산과 쉐머리코지, 그리고 연대를 그려 놓았다. 망동산과 쉐머리코지는 지금의 한경면 용수리에 있다. 우두포는 쉐머리코지에 의지하여 만든 포구라...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있었던 포구. 원룡포는 지금의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개창을 두고 이른 말이며, 당시 원룡(元龍)이라는 지경 이름 또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원룡포를 판포와 배령포 사이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마을 이름인 한림읍 월령리의 월령과 원룡은 서로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2동에 있는 포구. 이포는 지금의 제주시 도두2동에 있는 캐를 두고 이른 말이며,「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이포촌(泥浦村)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남사록』에서는 이을포라고 하였으며, 병선도 감출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제주삼현도」에서는 지금의 제주시 연동에 있는 문악과 임밀악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리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 있는 포구. 잠수포는 지금의 한림읍 수원리에 있는 물캐를 두고 이른 말이며,「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잠수촌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한림읍 수원리의 옛 이름이 물캐이다. 잠수포는 물캐의 뜻을 빌린 한자어이며, 물다는 잠기다[潛]의 뜻을 지닌 제주어이다. 포구 안에는 ‘물’이라는 우물이...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2동에 있는 포구. 조부포는 지금의 제주시 외도2동인 연대동이라는 자연마을에 있는 듬북개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듬북개내창 하류에 조부포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제주시 외도2동은 월대동과 연대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연대동에는 조부연대가 있다. 마을 이름은 연대에 맞추고, 연대의 이름은 이 마을에 있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었던 포구. 조천포는 지금의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개낭개와 그 주변을 두고 이른 말이며,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조천관리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남사록』에서는 조천관포라고 하였으며, 조천방호소 소속 전선 1척과 함께 병선도 감출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제주삼현도」에서는 조천관리 앞에 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었던 포구. 종달포는 지금의 구좌읍 종달리의 소금밧과 그 주변을 두고 이른 말이며,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종달촌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종달촌 앞에 종달포가 있다고 하였다. 종달촌은 이웃 역석촌과 함께 깊게 후미진 만을 거느리고 있다. 그것이 지금까지도 확인이 되는 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있는 포구. 좌가마포는 지금의 구좌읍 한동리에 있는 더럭물개와 반착갯담을 두고 이른 말이며, 『제주읍지』에 나와 있는 좌가마장(佐可馬場)이라는 지경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남사록』에서는 좌그맛개 또는 좌가맛개 등으로 기록되었고 「제주삼현도」에서는 마장 동쪽에 좌가마포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좌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에 있는 포구. 판포는 지금의 한경면 판포리에 있는 엄수개를 두고 이른 말인데,「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판포리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판포리 앞에 판포가 있다고 하였으며, 판포리는 널개라는 마을 이름의 한자 차용 표기다. 널개는 한경면 판포리의 옛 이름이다. 『판포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포구. 협재포는 지금의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큰개창과 족은개창을 두고 이른 말이며,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협재촌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협재포의 기본 틀은 1960년대 이루어졌다. 작은고자여와 병풍석을 끼고 호안 80m가 축조되었다. 맞은편 가름성창의 선착장 30m도 이 때 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