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 587년(진평왕 9)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충주목(忠州牧) 불우조(佛宇條)에는 “전해오는 말로는 덕주부인이 이 절을 세웠으므로 그렇게 이름했다고 한다[德周寺在月岳山下 諺傳德周夫人建此寺 因名之]”라고 하여 창건과 관련된 또 다른 내용을 수록하고...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절터 덕주사는 587년(신라 진평왕 9)에 창건되었다는 구전과 덕주부인이 절을 세웠다는 기록이 전하는 고찰(古刹)이다. 유적 내에 확인되는 유물을 토대로 할 때 고려 초기에 창건된 것으로 여겨지며, 조선 시대까지 법등(法燈)을 이어오다가 6·25 전쟁 때 소실되었다.제천 덕주사 마애 여래 입상이 있는 곳에...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하 덕주사지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석조 부도 4기. 하 덕주사지 요사채에서 서쪽으로 80m 거리의 남향 대지에 하 덕주사지 부도가 있다. 조선 후기에 조성된 부도 4기와 현대에 조성된 부도 2기이다. 이 중 조선 시대 부도의 탑신석에는 ‘환적당(幻寂堂)’, ‘부유당(浮游堂)’, ‘용곡당(龍谷堂)’, ‘홍파당(洪波堂)’이라는 명문이...
-
제천으로 이거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시언(時言), 자는 자중(子中), 호는 하담(荷潭). 할아버지는 영상공 김석(金錫)이고, 아버지는 비안 현감 김인갑(金仁甲)이다. 어머니는 남양 홍씨이다. 부인은 제천 이대수(李大遂)의 딸 경주 이씨이다. 장인 이대수는 제천의 사족(士族)이었다. 김시양(金時讓)[1581~1643]은 처가가 있는...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 김시양의 문집. 김시양(金時讓)[1581~1643]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자중(子中), 호는 하담(荷潭), 초명은 시언(時言)이다. 아버지는 비안현감 김인갑(金仁甲)이다. 이대수(李大遂)의 사위로 혼인 후 제천으로 이거했다. 1636년 청백리에 뽑혔으며,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가 되었으나 사직하고 향리인 충주 가금면 하담리로...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머슴을 대접하는 풍습. 머슴날은 음력 2월 1일에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에 앞서 일꾼인 머슴을 하루 놀리고 먹이는 날이다. 이를 ‘하드렛날’, ‘머슴 배부른 날’ 등이라고도 한다. 특히 이날은 농사를 많이 짓는 집에서는 머슴들에게 배불리 먹게 음식을 장만해 주고, 하루를 잘 놀 수 있게 배려해 주었다. 주인은 머슴날 절식(節食)으...
-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약한 문인이자 의병장인 안승우의 문집. 안승우(安承禹)[1865~1896]의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자는 계현(啓賢), 호는 하사(下沙, 夏史)이다. 아버지는 안종응(安鍾應)[1845~1906]이다. 화서연원의 유중교(柳重敎)에게서 수학하였다. 제천 의병에 참가하여 을미사변 때 중군장을 역임하였다. 1962년에 건국 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계현(啓賢), 호는 하사(下沙·夏史). 아버지는 화서학파와 교류하던 지평의 선비 안종응(安鍾應)이다. 안승우(安承禹)[1865~1896]는 동향의 화서학파 학자인 이근원(李根元)에게 배우다가 이근원의 스승인 유중교(柳重敎)를 찾아가 학문을 익혔다. 장담(長潭)에서 강학하던 유중교가 별세한 이후로는 유인...
-
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하서(夏瑞), 호는 유재(游齋). 시호는 문목(文穆). 증조할아버지는 이수광(李睟光)이고, 아버지는 퇴촌(退村) 이당규(李堂揆)이며, 어머니는 진주 강씨(晉州姜氏)이다. 이현석(李玄錫)[1647~1703]은 1666년(현종 7) 사마시에 합격한 뒤 성균관에 들어가 1675년(숙종 1) 증광 문과에 급제하였다....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와 억수리에 걸쳐 있는 산. 하운산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인 문수봉의 한 능선이 북서쪽으로 뻗어 매두막산에서 흘러온 산봉우리로, 동쪽으로 성천과 서쪽으로 광천이 흐르면서 안무가 자주 서리는 지형으로 여름에도 산정에 드리운 구름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하운산의 북사면과 남사면은 바위산으로 활엽수의 밀림 지대로 수자원이 풍부한 골짜기를...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와 도기리에 걸쳐 있는 산. 여름에도 눈을 볼 수 있는 산이므로 하설산(夏雪山)이라 하였다. 하설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용하구곡 동쪽에 육중한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여름에 구름이 항상 끼어 있고 초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춥고, 겨울이 일찍 시작된다. 북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이 어래산[814.5m]을 거쳐 멀리 다랑산[5...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고른이의 아래가 되므로 붙인 이름이다. ‘이’란 행정 집행을 위한 소(所)가 있던 곳을 지칭하는 말로, 고른이는 골의 일을 보는 이란 뜻이다. 오늘날로 이르면 출장소 또는 파견 관원이 일을 하던 곳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하소동은 출장소의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
-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유적. 하소동 유적은 제천경찰서 서쪽 제천시 하소동 북쪽에 해발 270m의 능선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이 능선의 남동 사면부 해발 243~264m에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하소동 유적의 지형은 대부분 완만한 능선으로 이루어졌고, 중앙부에 짧은 골짜기가 형성된 지형 구조를 띠고 있다. 현재 이곳에...
-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에 있는 아동 복지관 및 어린이 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내보물1호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아동 복지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7년 8월 23일 하소아동복지센터로 개관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아동 복지 시설로 신고하면서 명칭을 하소아동복지관으로 변경하였다. 200...
-
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서 발원하여 하소동을 거쳐 영천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제천시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른이마을[下所]의 아래에 속한 지역으로 하소리(下所里)라 하였는데 이 지역을 통과하는 하천을 하소천이라 한다. 용두산 남서쪽에 위치하는 제천시 모산동과 신월동 사이에서 여러 갈래의 소하천이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른 뒤, 신월교를 지나며...
-
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서 발원하여 하소동을 거쳐 영천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제천시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른이마을[下所]의 아래에 속한 지역으로 하소리(下所里)라 하였는데 이 지역을 통과하는 하천을 하소천이라 한다. 용두산 남서쪽에 위치하는 제천시 모산동과 신월동 사이에서 여러 갈래의 소하천이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른 뒤, 신월교를 지나며...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하수경(河秀京)은 1907년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는 상황에서 의병을 다시 일으킨 이강년(李康秊)을 좇아 의진에 투신하였다. 우선봉으로 활약하다가 충주 금가 전투에서 체포되어 종신형을 받고 복역하다가 9년 만에 석방되었다....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와 억수리에 걸쳐 있는 산. 하운산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인 문수봉의 한 능선이 북서쪽으로 뻗어 매두막산에서 흘러온 산봉우리로, 동쪽으로 성천과 서쪽으로 광천이 흐르면서 안무가 자주 서리는 지형으로 여름에도 산정에 드리운 구름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하운산의 북사면과 남사면은 바위산으로 활엽수의 밀림 지대로 수자원이 풍부한 골짜기를...
-
개항기 윤응선(尹噟善)이 월악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노래한 오언 절구의 한시. 회당(晦堂) 윤응선[1854~1924]은 경기도 양평 출신의 성리학자이다. 제천 지역으로 와서 박세화의 제자로 활동하다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청풍에서 향약을 조직하고 도헌으로 추대되었다. 월악산 용하동에서 의거할 것을 주장하였으나 스승인 박세화가 병이 나는 바람에 중단하였는데, 이...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형백(瀅伯), 호는 하정(荷汀)·민와(敏窩). 원철상(元哲常)[1877~?]은 제천의 대미[현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 또는 동산(銅山)에 살았다고 한다. 장담에 출입하던 유중교(柳重敎)의 문인으로 화서학파 학자들과 시국관을 공유하였는데,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을 지도자로 하는...
-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河)는 큰 강,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제천 지역의 하천의 종류별 수효와 연장을 살펴보면 지방 하천 1개소의 연장 0.4㎞, 준용 하천 21개소의 연장 244.5㎞, 소하천 237...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천리 아래에 터를 잡았으므로 하천리라 하였다. 본디 상천리와 한 마을이었다가 일제 강점기 말 상천리와 하천리로 나뉘어졌다. 상천리와 하천리로 나누어지기 전에는 이곳의 일곱 개 마을을 천상칠리(川上七里)라 하였는데, 수산면에서도 산수와 경치가 좋기로 으뜸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예부터 시인 묵객들의...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하천리 동제는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의 지소골, 골무실, 내매, 진경동에서 매년 정월 열 나흗날 이전의 날로 택일을 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예전에는 지소골을 비롯한 각각의 마을에서 서낭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홍수와 수몰로 인하여 서낭제를 지내는 곳은 없다....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우용(又容)이고, 호는 하포(下浦). 홍사구(洪思九)[1878~1896]는 제천의 장담에서 강학하던 유중교(柳重敎)가 별세한 이후에 비로소 장담에 나아갔고, 안승우(安承禹)에게서 주로 배웠다. 1894년(고종 31) 여름 스승인 안승우를 모시고 제천의 백련사에서 글을 읽다가 일본군이 경복궁을 점령하였음을...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진주. 자는 수영(水永). 하한서(河漢瑞)[?~1908]는 단양 출신이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이후 이강년(李康秊)이 다시 의병을 일으킬 때 참가하여 좌선봉이 된 이래 크고 작은 전투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다. 갈평 전투와 영월 전투 등에서 공을 세웠으나, 싸리재 전투에서 휘하 병력을 거느리고 제때에 당도하...
-
충청북도 제천시 교동과 중앙로를 연결하던 다리. 향교가 있는 제천시 교동은 예전에 향교골이라 불리었다. 설화에 따르면, 예전 향교골 어느 부잣집 딸이 죽어 향교골 남쪽에 있는 독송정이라는 산에 밀매장하였는데 독송정은 시체를 매장하면 안 되는 곳이었다. 만일 이러한 금기를 어기고 밀매장을 하면 독송정 산신이 노해 마을에 재앙을 준다고 하였다. 그런데 밀매장 기미를 알아챈...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문인 김이만의 문집. 김이만(金履萬)[1683~1758]의 본관은 예안(禮安)이며, 자는 중수(仲綏), 호는 학고(鶴皐)이다. 아버지는 경주부윤 김해일(金海一)이다. 목판 간행본을 1994년 후손가에서 단계 김해일의 『단계집』 등과 합하여 『예안김씨예천파문집』으로 영인하였다. 또 다른 김이만의 저작으로, 규장각에 소장된 필사본 10책의 『...
-
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중수(仲綏), 호는 학고(鶴皐). 증조할아버지는 김득선(金得善)이며, 할아버지는 김단(金鍴)이며, 아버지는 경주부 윤을 역임한 단계(檀溪) 김해일(金海一)이다. 어머니는 이은진(李殷鎭)의 딸 여주 이씨(驪州李氏)이고, 부인은 오시만(吳始萬)의 딸 동복 오씨(同福吳氏)이다. 김이만(金履萬)[1683~1758]은 17...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학현에 숫학, 하학현에 암학이라 불리는 학을 닮은 기암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달리 학고개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학현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47년 1월 30일 청풍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있는 탈학교 청소년 네트워크. 간디청소년학교의 교사들이 만든 학교너머는 학교 밖 배움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과 자신이 원하는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하며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를 벗어난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배움의 길을 모색하는 공간이다....
-
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관여(觀汝), 호는 회당(悔堂)·학림(鶴林). 박정수(朴貞洙)[1859~1917]는 유중교(柳重敎), 유인석(柳麟錫)의 문인으로 문장이 뛰어난 화서학파의 선비이다. 영월의 주천면 금마리, 단양의 석교, 제천의 청풍 등을 옮겨 다니며 살았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장담의 선비들이 모여 처신 방법을 두고...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에 걸쳐 있는 산. 학봉(鶴峰)은 봉우리의 형상이 학이 앉은 형상을 띠기 때문에 명명되었다. 학현리 ‘마을 자랑비’에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날아가던 학이 잠시 쉬어가려고 동남쪽 금수봉에 사뿐히 내려앉았다가 바위로 변하였다 하여 지금도 그 바위를 학바위라고 칭하고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학봉은...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에 걸쳐 있는 산. 신선들이 쉬어 갈 법한 형태의 암반 지대인 신선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신선대 아래로는 수십 미터의 단애가 나타난다. 산자락에 비상하려는 학을 닮은 학봉바위가 있다. 신선봉은 금수산[1,016m]과 동산[896.2m] 사이에서 서북쪽 청풍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수산면...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학전리의 ‘학(鶴)’자와 산척리의 ‘산(山)’자를 따서 학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광암리·학전리·산척리가 통합되어 학산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학산리가 되...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학전리의 ‘학(鶴)’자와 산척리의 ‘산(山)’자를 따서 학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광암리·학전리·산척리가 통합되어 학산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학산리가 되...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제천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원주 쪽으로 가면 강원도와 경계 지점에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로 가는 샛길이 있고, 이 길을 따라가면 산기슭 중간에 비끼재가 있는데 학산리 고인돌은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줄기는 용암천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중앙고속도로 건설 공...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에 있는 고려 시대 토석 혼축 산성. 작성산성은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와 성내리의 경계인 작성산 정상부와 계곡 상부를 이용하여 쌓은 성으로 둘레는 약 1100m이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의 고적편에 “작성(鵲城)이라 하고 금수산 북쪽 기슭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성으로 그 안에 석탑이 있다”고 하였으며,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학소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동문거리 근처의 학소대는 학의 둥지라는 뜻으로 한 쌍의 학이 월악산을 오가며 살았다고 하여 붙은...
-
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응삼(應三), 호는 학습재(學習齋). 아들로 신재교(辛在敎)가 있다. 신광묵(辛光默)[1872~1949]은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 자작리에서 태어났으며, 18세 때 유인석(柳麟錫)의 제자가 되었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제천에서 유인석이 이끄는 호좌의진이 봉기하였을 때 참여하였고, 1907년(순종...
-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이자 의병인 신광묵의 문집. 신광묵(辛光黙)[1872~1949]은 충청북도 단양에서 태어났다. 1896년 을미의병 때 유인석(柳麟錫) 의진에 참여하였으며, 1907년 정미의병 때는 이강년(李康秊) 의진에 참여하여 항일 운동을 벌였다. 1997년 항일 투쟁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 포장이 추서되었다. 아들인 신재윤(辛在允)이 유고를 모아...
-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문인 김휘두의 문집. 김휘두(金輝斗)[1831~1907]의 본관은 예안(禮安)이며, 자는 공칠(公七), 호는 학음(鶴陰)이다. 학고(鶴皐) 김이만(金履萬)의 6세손이다. 1984년 사종손(四從孫)인 김창진(金昌鎭)이 시문과 관서 기행을 엮어 편집하였다. 『학음선생유집(鶴陰先生遺集)』은 1책의 필사본이다. 내용은 학음선생유집서문(...
-
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예안(禮安). 자는 공칠(公七), 호는 학음(鶴陰). 학고(鶴皐) 김이만(金履萬)의 6세손이다. 김휘두(金輝斗)[1831~1907]는 진잠 현감을 지냈다. 문장에 뛰어났으며 문집으로 『학음선생유집(鶴陰先生遺集)』이 전한다. 문집에 수록된 시문에서는 외국과의 수교나 문물 수용 등 서구의 근대 문명에 대해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여...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학현천에 있는 계곡. 학현계곡은 학현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학현에 숫학, 하학현에 암학 등으로 상징되는 2개의 학을 닮은 기암에서 학현리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와의 경계 지점에 동산[896.2m]이 솟아 있고 동산의 동남쪽에 754고지, 서쪽에 성봉[824m], 754고지...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있는 체험 마을. 학현 아름 마을이라는 명칭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아름 마을 가꾸기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소재지명을 붙여 지은 이름이다. 본래 학현마을은 경지 면적이 논밭 합쳐 2.5ha에 지나지 않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었다. 2003년 학현마을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아름 마을 가꾸기 시범...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상학현에 있는 폭포. 학현폭포는 폭포 주위의 모습이 날아가는 학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금수산 서쪽 동금대에서 발원한 물이 상학현 입구에서 높이 10m 정도의 폭포가 되어 흘러내려 깊이 1.3m 정도의 소를 이루고 있다. 학현계곡에는 학바위가 있고 학고개가 있다. 주변에 있는 저승봉, 신선봉, 동산, 작은동산...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있는 체험 마을. 학현 아름 마을이라는 명칭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아름 마을 가꾸기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소재지명을 붙여 지은 이름이다. 본래 학현마을은 경지 면적이 논밭 합쳐 2.5ha에 지나지 않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었다. 2003년 학현마을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아름 마을 가꾸기 시범...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학현에 숫학, 하학현에 암학이라 불리는 학을 닮은 기암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달리 학고개라고도 한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학현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47년 1월 30일 청풍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학현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상학현마을과 하학현마을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학현리 상학현 산신제·서낭제, 학현리 하학현 산신제·서낭제 등이라고도 한다. 학현리 상학현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전후로 택일하여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내고, 학현리 하학현...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학현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상학현마을과 하학현마을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학현리 상학현 산신제·서낭제, 학현리 하학현 산신제·서낭제 등이라고도 한다. 학현리 상학현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전후로 택일하여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내고, 학현리 하학현...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학현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상학현마을과 하학현마을에서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학현리 상학현 산신제·서낭제, 학현리 하학현 산신제·서낭제 등이라고도 한다. 학현리 상학현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전후로 택일하여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내고, 학현리 하학현...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있는 체험 마을. 학현 아름 마을이라는 명칭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아름 마을 가꾸기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소재지명을 붙여 지은 이름이다. 본래 학현마을은 경지 면적이 논밭 합쳐 2.5ha에 지나지 않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었다. 2003년 학현마을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아름 마을 가꾸기 시범...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을 지내는 명절.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으로 설날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가위, 한가위, 가배(嘉俳), 중추절(仲秋節) 등이라고도 한다. 추석은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어 한 해 농사가 마무리 되어 가는 시기라 농사를 짓는 이들에게 수확의 시기이자 보람의 시기이다. 그래서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
-
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한경(漢卿), 호는 정수재(靜修齋). 아버지는 이조 판서 최혜길(崔惠吉)이며, 영의정 최명길(崔鳴吉)에게 입양되었다. 어머니는 관찰사 안헌징(安獻徵)의 딸이다. 최후량(崔後亮)[1616~1693]은 1651년(효종 2) 사마시에 입격하였으며, 음보(蔭補)로 종부시 주부·공조 좌랑을 거쳐 1670년(현종 11)...
-
조선 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숙구(叔久), 호는 설봉(雪峯)·한계(閒溪)·청월헌(聽月軒). 증조할아버지는 강인(姜璘)이고, 할아버지는 강운상(姜雲祥)이며, 아버지는 좌의정에 추증된 강주(姜籒)이다. 어머니는 안동 김씨 김응서(金應瑞)의 딸이다. 부인은 김광수(金光燧)의 딸 안동 김씨이다. 아들로 문과 출신의 강선(姜銑)과 강현(姜鋧)이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공기(李公沂)의 공신 교서와 초상화. 이공기는 선조 연간[1567~1608]에 어의를 지낸 인물로서, 특히 침구(針灸)에 능하여 임금을 비롯하여 대관(大官)의 치료에 공이 많았다. 본교서는 임진왜란 때 왕을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1604년(선조 37)에 충근정량효절협책호성공신(忠勤貞亮節策扈聖功臣) 3등에 책록...
-
제천에 영당이 있는 조선 후기 의관. 본관은 한산(韓山). 목은 이색의 6세손이며, 문열공 이계전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이영(李泠)이며, 어머니는 김근(金瑾)의 딸 흥양 김씨(興陽金氏)이다. 부인은 조서린(趙瑞鱗)의 딸 직산 조씨(稷山趙氏)이다. 아들로 한풍군(韓豊君) 이영남(李英男)이 있다. 이공기(李公沂)는 16세기 말엽에 살았던 사람으로, 외과 처치술에...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는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 옛 가락과 소리를 계승하고 지역 사회에 보급하여,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악을 즐길 거리로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의 태동은 제천시 두학동 농악대의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 1981년 10월...
-
중앙선·태백선·충북선이 만나는 곳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조차장이 위치한 제천시는 철도 교통의 요지로서 철도에 의해 도시가 발달한 곳이다. 그러나 근년에 자동차 도로가 정비됨에 따라 철도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많이 줄어들었다. 근대 이전의 제천은 산으로 둘러싸여 육로 통행이 용이하지 않은 고을이었다. 그러나 대신 남한강 물길이 지역을 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교통의 요...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충주·제천 지사의 파견 지소. 한국농어촌공사 제천지소는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 관리, 환경 친화적 농업 생산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킴으로써 농촌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9년 2월 5일 제정된 「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에 의해 기존의 충...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소속 제천 지역 도로 관리소. 한국도로공사 제천도로관리소는 중앙고속도로의 개설과 더불어 도로 관련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제천 지역민 및 제천 지역의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8월 29일 2차로 개통된 중앙고속도로 제천~남원주 간 도로를 관할하기 위해...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있는 사설 도서 박물관.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 175번지에 있던 수산초등학교 추동분교장은 학생 수의 격감으로 1998년 3월 1일에 폐교되었다. 장서가(藏書家)인 양문헌은 노후에 소장하던 도서를 주로 대학교와 박물관에 기증하였으나 관리 부실로 자료의 역사적·문화적인 존재 가치가 평가 절하되어 폐기 처분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있는 사설 도서 박물관.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 175번지에 있던 수산초등학교 추동분교장은 학생 수의 격감으로 1998년 3월 1일에 폐교되었다. 장서가(藏書家)인 양문헌은 노후에 소장하던 도서를 주로 대학교와 박물관에 기증하였으나 관리 부실로 자료의 역사적·문화적인 존재 가치가 평가 절하되어 폐기 처분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문학의 발전과 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외래 문학과의 교류, 일반 시민들의 문학 참여 등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의 전신은 동호회 제천문학회였다. 1976년에 김준현 승려 시인을 초대 회장으로, 박기원 시인을 고문으로 하여 박지견, 홍석하, 이...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미술 발전과 미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체계화된 조직을 구성하여 설립되었다. 제천 향토 미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1993년 1월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미술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설립되었다. 같은 해 2월 4일에 창립총회를 열고, 제천시민회관...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불교총연합회 소속의 제천지부. 한국불교총연합회의 정관을 살펴보면 ‘불교 정신에 입각하여 평화 남북통일 기원과 우리 고유 민속 신앙 발굴 계승에 목적을 둔다.’라고 설립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설립 목적도 중앙의 정관에 준한다.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대표적인 활동은 의림 풍년...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불교총연합회 소속의 제천지부. 한국불교총연합회의 정관을 살펴보면 ‘불교 정신에 입각하여 평화 남북통일 기원과 우리 고유 민속 신앙 발굴 계승에 목적을 둔다.’라고 설립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설립 목적도 중앙의 정관에 준한다.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대표적인 활동은 의림 풍년...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사진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사진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사진 문화 발전과 사진작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1978년 전학수, 허익주, 정수해, 박기영 등이 모여 지부 설립을 의논하고, 같은 해 6월 3일에 인준을 마쳤다. 초대 지부장으로 전학수 회원이 추대되었다. 1979년 2월에 한국사진협회 제천지부...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 연극 예술의 발달과 연극인들의 친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1986년 어윤상을 중심으로 연극에 뜻이 있는 젊은 청년들에 의해 태동하였다. 1986년 극단 의림의 창단과 함께 제1회 공연을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활동의 밑바탕...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연예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연예협회 제천지부는 1997년 1월에 지부 창립총회를 갖고 같은 해 8월 인준을 받아 발족하게 되었다. 2007년 11월 한국연예협회가 한국연예예술인협회로 개칭하게 됨에 따라 한국연예...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제천 지역 지회. 제천 예술 문화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천 예술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1987년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부로 설립되었다. 1987년 2월 28일 박지견, 정순모 등 지역 문화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제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제천 지역 지회. 제천 예술 문화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천 예술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1987년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부로 설립되었다. 1987년 2월 28일 박지견, 정순모 등 지역 문화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제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음악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음악 문화 발전과 음악인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음악협회 제천지부의 모태는 호산나합창단으로, 1974년 당시 제천제일교회에 소속된 찬양대가 순수 음악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호산나합창단을 창단하였다. 초대 단장은 이동섭...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소속의 제천·단양 지역 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는 충주음성지사, 영동옥천지사와 함께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산하 지사의 하나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과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는 ‘1초 경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북도 도민의 안...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의 제천 지역 지점.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점은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7년 3월에 남선합동전기 대전지점 충주영업소 내에 제천출장소가 발족되면서 처음으로 전력 업무를 시행하였다. 이후 1972년 8월 한국전력(주) 청주지점 제천영업소로 개편되었으며, 1987년 9월...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있는 전통 문화와 민속놀이 등을 가르치는 비영리 교육 시설.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는 소중한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마련하여 우리의 뿌리와 정체성을 올바르게 배우고 느끼며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1998년에 월악민속놀이학교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2007년 한국전통문...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제천지부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전신은 1956년 8월 25일 설립된 여성문제연구원 부설 여성법률상담소이다. 이후 1966년 8월 18일...
-
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제천지부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전신은 1956년 8월 25일 설립된 여성문제연구원 부설 여성법률상담소이다. 이후 1966년 8월 18일...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문화예술 단체. 1994년 6월 21일 창립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제천단양지부는 상부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과 연계성과 일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역문화의 고유성을 강화하여 정체성을 실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①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정관에 따른 사업 ②지역 민족 문화 예술 사업, ③지역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하기 위한 사업 ④...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소속의 제천·단양 지역 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는 충주음성지사, 영동옥천지사와 함께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산하 지사의 하나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과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는 ‘1초 경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북도 도민의 안...
-
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충청북도 지역 본부. 한국철도공사의 전신은 철도청으로, 2005년 1월 1일 정부 조직이 개편되면서 국가 기관에서 공기업으로 전환하였다. 이때 당시 제천 지역에는 한국철도공사 산하 제천 관리역이 존재하였다. 이후 2006년 7월 1일 한국철도공사의 지역 운영이 지역 본부 체제에서 예산과 조직, 인사 운영 등의 권한이...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한동직(韓東直)은 강원도 원주 출신이다. 오위장을 지낸 전직 관료 출신으로, 생몰년은 알 수 없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원주에서 의병이 일어났을 때 참여하였다가,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이 친일 관료를 베고 충주성을 장악하면서 기세를 올리자 병력을 이끌고 제천으로 달려와 참진(參陣)하였다. 가흥에 주둔하...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마을에 큰 돌이 있어서 한똘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변하여 황뜰, 황석(黃石), 황도(黃道), 황두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몰 이전 마을 입구에 우둔하고 힘이 센 삼형제가 옮겨 세웠다는 선돌이 있었는데, 이 돌을 황돌 또는 황석이라 불렀고, 돌 이름을 따라 마을 이름도 바꾸게 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또한 들판에 조...
-
조선 시대를 살았던 정인지(鄭麟趾)는 제천 지역을 “가는 곳마다 물이 넘치고, 청산의 위엄이 준엄한 곳”이라고 표현하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제천 지역에 발을 들여 놓으면 더 이상의 간결한 표현이 없음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이렇듯 제천 지역의 자연은 예나 지금이나 그 풍광에 대한 찬사를 다른 지역에 내어 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청산의 위엄과 이 지역의 기후...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한약재로 만든 양념장에 닭고기를 재워 구운 향토 음식. 제천 지역에서는 닭고기를 즐겨 먹다 보니 조리 방법도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한방닭숯불구이는 양념한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는 것이다. 특히 양념을 만들 때 제천 지역에서 나는 한약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보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제천의 산간 지대에서 나는 나무로 만든 숯에 불...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한약재를 섞어 만든 밥술. ‘동동주’란 이름은 술 위에 밥알이 동동 떠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제천 지방의 질 좋은 한약재와 제천의 청전뜰에서 생산되는 쌀을 원료로 하여 만든 전통주이다. 동동주는 부의주 혹은 짚가리술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부의주(浮蟻酒)는 술 표면에 삭은 밥알이 둥둥 떠 있는 것이 마치 개미가 떠 있는 것 같다 해서 붙여진 이...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쌀가루와 각종 한약재를 섞어 찐 떡. 일명 약초떡이라고도 하는데 기능성 떡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과거에는 집 안에서 간식 또는 별식으로 떡을 쪄 먹었다. 가정 형편이 좋은 집에서는 일상적으로 떡을 해 놓고 먹기도 하였다. 제천 지방에서는 약초의 고장답게 한약재를 넣은 각종 떡이 많이 개발되었다. 주로 떡의 색을 곱게 하거나 건강을 보조할 목적으로 약재...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한약재를 넣어 기능을 살린 약이 되는 음식. 약선(藥膳) 또는 한방 음식이란 음식에 한약재를 넣어 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의학과 약학 이론에 기초하여 약재와 어떤 약용 가치를 지닌 식재료를 유기적으로 배합하여 조리해 낸 먹을거리이다. 우리 조상들은 흔히 볼 수 있는 식품을 약재와 함께 써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 왔다. 건강식으로 통하는 약선 음...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반상 차림 음식에 한약재를 첨가하고 서양의 정찬처럼 차려 내는 음식. 한방한정식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전채, 곡물 위주의 주식과 부식[반찬] 및 후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의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제천 지방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약재와 향신료를 사용하고 다양한 조리법과 가공법으로 만들어 낸다. 한정식의 상차림은 밥과 국, 김치, 조치[찌개], 그리...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한약재를 섞어 만든 밥술. ‘동동주’란 이름은 술 위에 밥알이 동동 떠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제천 지방의 질 좋은 한약재와 제천의 청전뜰에서 생산되는 쌀을 원료로 하여 만든 전통주이다. 동동주는 부의주 혹은 짚가리술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부의주(浮蟻酒)는 술 표면에 삭은 밥알이 둥둥 떠 있는 것이 마치 개미가 떠 있는 것 같다 해서 붙여진 이...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한약재를 섞어 만든 밥술. ‘동동주’란 이름은 술 위에 밥알이 동동 떠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 제천 지방의 질 좋은 한약재와 제천의 청전뜰에서 생산되는 쌀을 원료로 하여 만든 전통주이다. 동동주는 부의주 혹은 짚가리술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부의주(浮蟻酒)는 술 표면에 삭은 밥알이 둥둥 떠 있는 것이 마치 개미가 떠 있는 것 같다 해서 붙여진 이...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큰 밭이 있어 한밭 또는 한밭들이라 하였고 한자로는 대전(大田)으로 표기하였다. 예부터 골이 깊어 새말, 한밭들, 라계곡, 뒤싯골, 성담, 새터, 갈문이, 임간리, 내곡, 단지곡, 구람재, 방아다리를 일컬어 열두대전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산면 대전리가 되었다. 1980년...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큰 밭이 있어 한밭 또는 한밭들이라 하였고 한자로는 대전(大田)으로 표기하였다. 예부터 골이 깊어 새말, 한밭들, 라계곡, 뒤싯골, 성담, 새터, 갈문이, 임간리, 내곡, 단지곡, 구람재, 방아다리를 일컬어 열두대전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수산면 대전리가 되었다. 1980년...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주 한씨가 입향하여 터를 잡고 마을 이름을 한버들 또는 한벌골이라 하였다. 마을 입구에 큰 버드나무가 있었으므로 대류수리 또는 대류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대류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주 한씨가 입향하여 터를 잡고 마을 이름을 한버들 또는 한벌골이라 하였다. 마을 입구에 큰 버드나무가 있었으므로 대류수리 또는 대류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대류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
-
조선 후기와 개항기 이기진(李起振)이 청풍 한벽루 주변의 풍광을 노래한 칠언 절구의 한시. 명와(明窩) 이기진[1869~1908]은 화서학파의 일원으로 유중교(柳重敎), 유인석(柳麟錫)의 문인이었다. 1895년 을미의병이 일어났을 때 종사로 활약하여 의병장 서상렬(徐相烈)의 시신을 제천으로 운송해 오는 일을 하기도 했지만, 병고로 의진에 계속 합류하지 못하고 고향인 충주...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에 남산약수터가 있어 남천동(南泉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 한사리(寒寺里)[일명 한사동]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花山里)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화산리가 되었다. 1949년 화산리에서 갈라져 남천동이 되었고, 1995년 2월 16일 남천동 일부가 화산동에 편입되었다. 1995년 10월 30일 남천...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에 남산약수터가 있어 남천동(南泉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 한사리(寒寺里)[일명 한사동]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화산리(花山里)가 되었고, 1940년 제천읍 화산리가 되었다. 1949년 화산리에서 갈라져 남천동이 되었고, 1995년 2월 16일 남천동 일부가 화산동에 편입되었다. 1995년 10월 30일 남천...
-
이윤경을 시조로 하고 이빈의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한산 이씨는 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서로 다른 두 혈족을 가리킨다. 이곡(李穀)의 5대조인 이윤경(李允卿)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 호장공계(戶長公系) 한산 이씨이며, 이무(李茂)의 3대조로 이윤우(李允佑)를 시조로 하는 혈족이 권지공계(權知公系) 한산 이씨이다. 호장공계(戶長公系)의...
-
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실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백순(百順), 호는 순암(順菴)·한산병은(漢山病隱)·우이자(虞夷子)·상헌(橡軒), 시호는 문숙(文肅). 할아버지는 예조 참의 안서우(安瑞雨)이고, 아버지는 오위도총부 부총관 안극(安極)이다. 안정복(安鼎福)[1712~1791]은 할아버지가 가속(家屬)을 거느리고 제천 유원(楡院)에 있던 친척 윤훈갑의 집에 머물던...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진주. 자는 수영(水永). 하한서(河漢瑞)[?~1908]는 단양 출신이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이후 이강년(李康秊)이 다시 의병을 일으킬 때 참가하여 좌선봉이 된 이래 크고 작은 전투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다. 갈평 전투와 영월 전투 등에서 공을 세웠으나, 싸리재 전투에서 휘하 병력을 거느리고 제때에 당도하...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진주. 자는 수영(水永). 하한서(河漢瑞)[?~1908]는 단양 출신이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이후 이강년(李康秊)이 다시 의병을 일으킬 때 참가하여 좌선봉이 된 이래 크고 작은 전투에서 많은 활약을 하였다. 갈평 전투와 영월 전투 등에서 공을 세웠으나, 싸리재 전투에서 휘하 병력을 거느리고 제때에 당도하...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공립 초·중학교. 으뜸 실력을 갖춘 학생,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 건강한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게, 굳세게, 슬기롭게’이다. 초등학교는 1932년 3월 5일 한수공립보통학교 부설 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44년 4월 25일 송계국민학교로 승격하여 개교하였다. 1985년 3월 12일 송계국민학교...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공립 초·중학교. 으뜸 실력을 갖춘 학생, 바른 품성을 지닌 학생, 건강한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게, 굳세게, 슬기롭게’이다. 초등학교는 1932년 3월 5일 한수공립보통학교 부설 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44년 4월 25일 송계국민학교로 승격하여 개교하였다. 1985년 3월 12일 송계국민학교...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 유적을 간직해 왔다. 조선 시대에...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 권상하의 문집. 권상하(權尙夏)[1641~1721]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치도(致道), 호는 수암(遂菴)·한수재(寒水齋)이다. 아버지는 집의 권격(權格)이며, 외할아버지는 이초로(李楚老)이다. 송준길(宋浚吉)·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청풍의 황강서원, 충주의 누암서원(樓巖書院) 등에 배향되었다. 시호는 문순(文純)이다. 저...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황강리에 있는 수암(遂菴) 권상하(權尙夏)의 사당인 한수재(寒水齋)에서 따서 한수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 지역으로 복평·노탄·역리·한천·서창·덕곡·황강·증산·월악 등 9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제천군 한수면이 되어 충주군 덕산면의 송계를 편입하고 증산·월악을 덕산면에 이관하였으며,...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을 지내는 명절.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의 하나였다. 한식은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날인데, 이를 금연일(禁烟日), 숙식(熟食), 냉절(冷節) 등이라고도 한다. 이때는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로 겨울 동안에 무너져 내린 산소를 돌보기도 한다. 한식은 원래 중국에서 들어온...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 능강계곡에 있는 피서지. 금수산 얼음골은 능강구곡의 하나인 취적대 아래에 있는 골짜기이다. 취적대 아래에는 얼음구멍[일명 빙혈]이 있어 유명하다.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금수산 얼음골은 지대가 높고 남북을 가로막고 있어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아 여름철에도 바위가 차가워지고 얼음이 나...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한양지에 있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구멍. 한양지(寒陽地)는 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추워 찰 한(寒)자가 붙은 것으로 여겨진다. 일명 ‘얼음골’로 불린다. 한양지는 1918년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지형도에 처음으로 ‘한양지(漢陽地)’로 기록된 이후 『제천군지』, 『한국지명총람』에 계속해서 언급되었다. 본래는 ‘한양지(漢...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한여(翰汝)·효백(孝伯), 호는 명와(明窩). 이기진(李起振)[1869~1908]은 충주의 하곡[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에서 태어났다. 유중교(柳重敎)·유인석(柳麟錫)에게 배웠으며, 을미 의병 당시 홍선표(洪選杓)·정화용 등과 함께 유인석의 종사로 활약하였다. 충주성 전투와 제천에서 패한 후 서행할 때...
-
제천의 황강영당황강영당에 배향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덕소(德昭), 호는 남당(南塘).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한상경(韓尙敬)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통덕랑 한유기(韓有箕)이며, 어머니는 박숭부(朴崇阜)의 딸 함양 박씨(咸陽朴氏)이다. 한원진(韓元震)[1682~1751]은 1717년(숙종 43) 학행으로 천거되어 영릉 참봉에 제수되었으며,...
-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전력 공급 업체. 한전산업개발 충청지사 제천지점은 전기 계기 검침 및 관련 계기 개발·생산, 발전 설비의 운전과 정비, 석탄회 재활용 및 신생 에너지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설립되었다. 한전산업개발 제천사업소는 2002년 1월 한전산업 중부사업단 제천지점으로 개점하였다. 2006년 7월에...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찬물이 나는 샘이 있었으므로 찬수깨 또는 한천(寒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한천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한천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한천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신세를 한탄하면서 부르던 민요. 「한탄가」는 서글픔이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을 창곡에 얹어 부르는 비기능요이다. 어느 한 지역에 한정되어 불리지 않고 우리나라 전체에 넓게 퍼져 있다. 「신세 한탄가」라고도 불리며 각 지역에 따라 개인에 따라 사설의 변이가 큰 대신 향토적인 특징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2004년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티재 매바위 유래」는 애련리 한티마을에서 손님이 끊이지 않아 불평이 많은 부자 지씨가 봉양으로 넘어가는 고개 길가에 있는 매바위의 부리를 끊어 놓아 망하게 되었다는 명당파손담이다. 얻은 명당은 잘 보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파손되어 명당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 스님을 박...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교육자이자 정치인.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동석(東石). 아버지는 한용호(韓龍鎬)이다. 한필수(韓弼洙)[1900~1986]는 휘문의숙을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미술전문학교를 수료하고 만주 룽징[龍井]에 있는 동흥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31년 만주사변 후 귀국하여 제천으로 낙향하였으며, 한때 예천에서 광산업에 종사하...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함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함암리 고인돌은 조사 당시 남한강 옆의 충적 대지 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은 충주시 동량면, 살미면, 제천시 한수면 함암리가 만나는 곳이다. 삼면이 모두 산으로 둘러 있으며, 남쪽으로는 남한강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현재는 충주댐에 수몰되어 위치를 알 수 없다. 충주댐 수몰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함암리[현 충주시 동량면]의 독바위와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의 공암과 용수꾸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함암리 독바위」는 이여송(李如松)[1549~1598]이 조선에서 큰 인물이 태어나지 못하게 지맥을 끊으려고 혈을 찔렀을 때에 만들어졌다는 공암(孔岩)[구마바위]과 굴에서 뛰쳐나온 용마가 빠져 죽은 늪을 용수꾸리라고 한다는 암석...
-
개항기 제천 출신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평창(平昌). 자는 치심(致心), 호는 항재(恒齋)·옥산(玉山). 이정규(李正奎)[1865~1945]는 본래 소론 집안인 탓에 송시열의 학문을 대단하지 않게 보았는데, 우연히 『송자대전(宋子大全)』을 보고 감복한 것이 계기가 되어 ‘존화양이(尊華攘夷)’를 주장하는 화서학파에 입문하게 되었다. 안승우(安承禹)와 만나 의기투합하였고...
-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문인이자 의병인 이정규의 문집. 이정규(李正奎)[1865~1945]의 본관은 평창이며, 자는 치심(致心), 호는 옥산(玉山)·항재(恒齋)이다. 충청북도 제천 출신으로 1895년 이래 유인석(柳麟錫) 휘하에 종군하였다. 1977년 건국 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제자인 김인수(金麟洙), 김용숙(金容肅) 부자가 정리한 유고를 중심으로 편찬되었...
-
개항기 제천 이필희 의진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한양(漢陽). 호는 해사(海史). 조준교(趙駿敎)[?~1896]는 청풍 출신으로 담론을 잘하고 글도 많이 읽은 호걸풍의 인물이었다고 한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이 내려진 이후에 지평[현 경기도 양평군] 출신의 포군을 바탕으로 구성된 의병 부대가 제천으로 들어와서 이필희(李弼熙)를 대장으로 추대하면서 새 출발하게...
-
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해수(海水), 호는 산재(汕齋). 아버지는 이부의(李孚儀)이다. 이만원(李萬源)[1867~1943]은 박세화(朴世和)에게 배웠는데, 국운이 기울자 월악산에 들어가 병서를 읽으며 의병 봉기의 뜻을 품었다. 단발령 이후에 전국적으로 의병이 봉기하였을 때 제천을 중심으로 봉기한 유인석(柳麟錫)의 호좌의진에 참여하여 이강년...
-
조선 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해수(海叟), 호는 모산(茅山). 공민왕 때 정승을 지낸 당대의 문장가로 정주학(程朱學)의 기초를 닦은 이제현(李齊賢)의 7세손으로 아버지는 창평 현령(昌平縣令)을 지낸 이공린(李公麟)이고, 어머니는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朴彭年)의 딸이다. 형으로 재사당(再思堂) 이원(李黿)이 있다. 이타(李鼉)는 1498년...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본관은 진성(眞城). 자는 해조(海朝), 호는 동애(東涯). 이강년(李康秊) 의진에서 활동한 이만원(李萬源)이 동생이다. 이진원(李進源)[1856~1935]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동에 살았다.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을 계기로 의병을 일으킨 이강년 의진에서 활동하였다. 1907년(순종 1) 봄 제천 지역을 중심으로 재차 의...
-
조선 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경초(景初)‚ 호는 행촌(杏村)·습정(習靜). 아버지는 장사랑(將仕郞)을 지낸 민학수(閔鶴壽)이다. 민순(閔純)[1519~1591]은 어려서 신광한(申光漢)에게 배웠고‚ 자라서 서경덕(徐敬德)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68년(선조 1) 효행(孝行)으로 천거되어 효릉 참봉(孝陵參奉)에 임명되었다가 학행이 알려져...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590년(선조 23) 청풍향교가 물태리에서 옮겨 오게 되면서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교동 또는 교동리라 부르게 되었다. 달리 향교골 또는 향곳골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성면 교리가 되었고, 1947년 1월 31일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1590년(선조 23) 청풍향교가 물태리에서 옮겨 오게 되면서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교동 또는 교동리라 부르게 되었다. 달리 향교골 또는 향곳골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성면 교리가 되었고, 1947년 1월 31일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과거 향교(鄕校)가 있던 곳이므로 향교골, 교동(校洞), 향미골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邑部里)가 되었고, 1917년 제천군 제천면 읍부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함과 아울러 대성정(大成町)이 되었고, 1949년 동제(洞制) 실시로 대성정을 교동으로 개칭...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과거 향교(鄕校)가 있던 곳이므로 향교골, 교동(校洞), 향미골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邑部里)가 되었고, 1917년 제천군 제천면 읍부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함과 아울러 대성정(大成町)이 되었고, 1949년 동제(洞制) 실시로 대성정을 교동으로 개칭...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과거 향교(鄕校)가 있던 곳이므로 향교골, 교동(校洞), 향미골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邑部里)가 되었고, 1917년 제천군 제천면 읍부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함과 아울러 대성정(大成町)이 되었고, 1949년 동제(洞制) 실시로 대성정을 교동으로 개칭...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과거 향교(鄕校)가 있던 곳이므로 향교골, 교동(校洞), 향미골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邑部里)가 되었고, 1917년 제천군 제천면 읍부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함과 아울러 대성정(大成町)이 되었고, 1949년 동제(洞制) 실시로 대성정을 교동으로 개칭...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향어 살을 얇게 떠 초고추장에 비벼 먹는 향토 음식. 향어는 잉어목 잉엇과의 민물고기로 물 흐름이 느리고 바닥이 뻘로 된 호수나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낚시용 민물고기이다. 예로부터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제천시 청풍면 일대는 담수어인 향어·송어가 많이 양식되었는데 이로 인해 향어를 주재료로 한 음식이 발달하였다. 향어는 육질이 단단하...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향토 음식은 제천 지역만이 가지는 고유한 지역민의 정서와 환경, 자연 조건에서 성장된 식재료, 지역민이 지닌 음식 솜씨가 녹아 내린 먹을거리의 총칭이다. 이를 향토 요리, 토속 음식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사람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특미를 가진, 바꾸어 말하면 타 지역 사람은 거부감을 가질 수...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향토 음식은 제천 지역만이 가지는 고유한 지역민의 정서와 환경, 자연 조건에서 성장된 식재료, 지역민이 지닌 음식 솜씨가 녹아 내린 먹을거리의 총칭이다. 이를 향토 요리, 토속 음식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사람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특미를 가진, 바꾸어 말하면 타 지역 사람은 거부감을 가질 수...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향토 문화 단체. 내제문화연구회는 제천 지역 문화 연구에 대한 조사 수집 및 발표를 통하여 지역 향토사를 정립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 단체이다. 1987년 3월 14일에 회원 11명이 모여 내제문화연구회를 발족하였고, 2002년 11월 29일에 사단 법인으로 등록하였다. 그 후 대표자 및...
-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따위를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의 일반적 개념은 해당 지역의 역사와 지리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집대성하여 편찬한 책을 말한다. 편집자에 따라 내용의 초점이 다를 수는 있으나 대개는 편찬 당시의 모든 지역 사정을 망라하고 이를 정리하여 출판하게 되는데,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 아무래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이므로...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서 별신제의 마지막 과정인 해물리기를 할 때 벌이는 세시놀이. 허재비 놀이는 수산면 오티리에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께 올리는 별신제(別神祭)의 마지막 과정에서 마을을 기웃거리는 잡귀들을 내쫓기 위한 대동놀이이다. 곧 허재비 놀이는 격년으로 지내고 있는 별신제의 마지막에 제액 초복을 위한 놀이 마당이다. 제천 오티 별신제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중례(仲禮), 호는 청사(淸沙)·허주자(虛舟子). 증조할아버지는 김극형(金克亨)이며, 할아버지는 김징(金澄)이고, 아버지는 우의정을 지낸 김구(金構)이다. 어머니는 이몽석(李夢錫)의 딸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부인은 심징(沈澂)의 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다. 김재로(金在魯)[1682~1759]는 1702년(숙종 28)...
-
한계군(韓溪君) 이공기(李公沂)는 선조 대에 『의림촬요(醫林撮要)』를 저술한 양예수(楊禮壽),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주 저자인 허준(許俊)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조를 진찰한 조선의 저명한 어의이자 의관으로서 최고의 명예인 수의(首醫)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어의로서 명성을 떨쳤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는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허준과 같이 호성공...
-
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 양천(陽川). 자는 계량(季良), 초당 허엽(許曄)의 후손이다. 허필(許鉍)은 숙종 대에 출사하여 덕천 군수가 되었으나 세상의 어지러움을 비관하여 향리로 돌아왔다. 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하고 마을 사람들을 화목하게 대하여 칭찬이 높았다. 만년에는 동중추부사가 되었으며, 명환(名宦)으로 널리 이름이 알려졌다....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 시대의 사람들은 비교적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 매우 중요한...
-
1945년 해방 이후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통 도시였던 제천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부침하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특히 1980년의 시 승격, 1985년의 충주댐 건설과 그에 따른 수몰 및 인구 이동, 1990년대의 세명대학교, 대원대학 등 대학의 설립, 지방 자치의 발달에 따른 지역 개발과 2005년의 평생 학습 도시...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형백(瀅伯), 호는 하정(荷汀)·민와(敏窩). 원철상(元哲常)[1877~?]은 제천의 대미[현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 또는 동산(銅山)에 살았다고 한다. 장담에 출입하던 유중교(柳重敎)의 문인으로 화서학파 학자들과 시국관을 공유하였는데,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을 지도자로 하는...
-
조선 전기 제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형백(馨伯)·형중(馨仲), 호는 수산(水山)·토정(土亭). 시호는 문강(文康). 할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장윤(李長潤)이며, 아버지는 판관 이치(李穉)이다. 어머니는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판관 김맹권의 딸이다. 이지번(李之藩)의 동생이자 북인의 영수 이산해(李山海)의 숙부이다. 이지함(李之菡)[1517~1...
-
조선 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형백(馨佰), 호는 성암(省菴)·사정(思亭)·구옹(龜翁). 할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장윤(李長潤)이며, 아버지는 판관 이치(李穉)이다. 어머니는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판관 김맹권의 딸이다. 『토정비결(土亭秘訣)』의 저자인 이지함(李之菡)의 형이며,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李山海)의 아버지이다. 이지번...
-
충청북도 제천시 신동과 산곡동, 봉양읍 장평리와 삼거리에 걸쳐 있는 산. 제비랑산(齊飛郞山)에는 제비왕이 피난을 위해 쌓았다는 산성이 있다. 정상부인 형제봉 고지는 천혜의 자연 망대이다. 제비랑산 서쪽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는 제천 시내를 비롯하여 원주, 충주, 청풍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제비랑산은 상고 시대에 제비왕이 처음으로 성곽을 축성하면...
-
조선 전기 제천 지역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형백(馨伯)·형중(馨仲), 호는 수산(水山)·토정(土亭). 시호는 문강(文康). 할아버지는 현령을 지낸 이장윤(李長潤)이며, 아버지는 판관 이치(李穉)이다. 어머니는 광주 김씨(光州金氏)로 판관 김맹권의 딸이다. 이지번(李之藩)의 동생이자 북인의 영수 이산해(李山海)의 숙부이다. 이지함(李之菡)[1517~1...
-
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백정들의 사회 운동. 형평 운동은 1923년 4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창립되어 1935년까지 유지된 형평사를 중심으로 천민으로 박해를 받아오던 백정들이 인권 존중과 평등 대우를 주장한 사회 운동이다. 제천에서의 형평 운동은 1923년 형평사 제천분사가 결성된 이래 처음에는 강한 저항에 부딪쳤으나 빠르게 제자리를 잡아가면서 충청북도에서도...
-
조선 후기 제천에 거주한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기삼(箕三), 호는 혜인(惠人). 시호는 충문(忠文). 증조할아버지는 조진관(趙鎭寬)이고, 할아버지는 조인영(趙寅永)이며, 아버지는 현령 조병석(趙秉錫)이고 조병기(趙秉夔)에게 입양되었다. 신정왕후(神貞王后) 조대비(大妃)의 조카이다. 어머니는 김유근(金逌根)의 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생모는 이의석(李義碩)의 딸 한...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호미처럼 생겨서 호무실이라 하였고, 한자로는 ‘호미 서(鋤)’자를 써서 서곡(鋤谷)으로 표기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서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서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수...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7월쯤에 김매기를 마치고 일꾼을 위로하는 잔치 풍습. 호미씻이는 논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호미로 풀 베는 일을 마무리 하며 음력 7월 중에 날을 잡아 벌이는 동네잔치이다. 이를 ‘호무씻이’라고도 한다. 씨앗을 뿌린 초기에는 곡식과 풀이 함께 자란다. 음력 5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풀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호미로 땅을 갈며 풀을 뿌리째 뽑았...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7월쯤에 김매기를 마치고 일꾼을 위로하는 잔치 풍습. 호미씻이는 논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호미로 풀 베는 일을 마무리 하며 음력 7월 중에 날을 잡아 벌이는 동네잔치이다. 이를 ‘호무씻이’라고도 한다. 씨앗을 뿌린 초기에는 곡식과 풀이 함께 자란다. 음력 5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풀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호미로 땅을 갈며 풀을 뿌리째 뽑았...
-
조선 후기 김시양(金時讓)이 제천을 지나면서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호조판서, 병조판서 등을 역임하였고 청백리로 이름이 높은 하담(荷潭) 김시양[1581~1643]은 충청북도 괴산에서 태어났으나 18세 무렵인 1598년(선조 31) 경주 이씨와 결혼하고 제천으로 이주하였다. 그 뒤 과거에 급제하여 홍문관에 들어간 1605년(선조 38)까지 제천에서 거주하였다...
-
통일 신라 후기부터 고려 전기까지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독립된 세력을 형성하여 지배권을 행사하던 세력 호족(豪族)이라는 용어의 개념은 사전적으로는 뛰어나고 우수한 친족 집단을 말하며, 역사적으로는 특정한 시기에 중앙의 귀족과 대비되는 지방의 토착 세력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한국사에서 호족은 신라 하대에 중앙 귀족들의 정권 다툼으로 중앙 정부의 통제력이 약화됨에 따라...
-
구한말 유인석(柳麟錫)이 조직하여 충청북도 제천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 조직. 호좌의진은 단발령 이듬해인 1896년 초에 강원도 영월에서 유인석을 대장으로 하여 조직된 의병 조직이다. 제천의 장담에서 강학하던 화서학파 선비와 지평 출신의 포군이 주축이 되었으며 제천 지역을 근거지로 항일 투쟁을 전개하여 제천 의병이라고도 한다. 한때 충주성을 점령하였고, 제천을 비롯한 충청북도·강원...
-
고려 후기 제천 청풍이 본관인 왕사(王師). 본관은 청풍(淸風)이다. 자는 구을(丘乙)이고, 호는 무극노인(無極老人)이며, 초명은 청분(淸玢)이다. 혼구(混丘)[1250~1322]는 어릴 적부터 탑을 만들고, 벽을 향하여 앉아 사색에 잠겼으며, 용모가 단정하고 성품이 자애로워 소미타(小彌陀)라 불렸다고 전한다. 10세 때 무위사(無爲寺)로 출가하여 천경 선사(天鏡禪師)의...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혼인할 때 신랑과 신부가 입는 옷. 혼례(婚禮)는 성이 다른 남녀가 치르는 일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통과 의례 중 하나로, 혼례 의식에서 착용하는 옷을 혼례복이라고 한다. 과거 혼례를 신부 집에서 하던 시절에는 제천 지역에서는 마을 공동으로 보관하던 혼례복을 입었다. 요즘에는 결혼식장에서 혼례를 하기 때문에 서양식으로 신부의 경우 드레스를 입고,...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혼인할 때 신랑과 신부가 입는 옷. 혼례(婚禮)는 성이 다른 남녀가 치르는 일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통과 의례 중 하나로, 혼례 의식에서 착용하는 옷을 혼례복이라고 한다. 과거 혼례를 신부 집에서 하던 시절에는 제천 지역에서는 마을 공동으로 보관하던 혼례복을 입었다. 요즘에는 결혼식장에서 혼례를 하기 때문에 서양식으로 신부의 경우 드레스를 입고,...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씨를 기르는 애국인,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 실력인, 올바르게 행동하는 예절인, 튼튼한 몸과 건전한 마음을 가진 건강인,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지닌 과학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44월 4월 1일 장락국민학교로 인가받았다. 1946년 9월 1일 홍광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5...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씨를 기르는 애국인,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 실력인, 올바르게 행동하는 예절인, 튼튼한 몸과 건전한 마음을 가진 건강인,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지닌 과학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44월 4월 1일 장락국민학교로 인가받았다. 1946년 9월 1일 홍광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5...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홍귀봉(洪貴鳳)[?~1896]은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의 지도하에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에 참여하여 신지수(辛芝秀)가 이끄는 후군 부대에서 활동하였다. 충주성을 장악하였던 호좌의진이 일본군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제천으로 물러선 이후, 채동집(蔡東集)·임도봉(林道鳳) 등과 함께 충주의 광동...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홍대석(洪大錫)은 오위장(五衛將)을 지낸 전직 관료 출신으로 제천에 살았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호좌의진이 봉기하였을 때 참여하였다. 1896년(고종 33) 초 호좌의진이 충주성을 장악하였을 때 달천의 유주막을 지키는 파수장으로 적의 침입을 차단하는 공을 세웠다. 제천으로 돌아...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우용(又容)이고, 호는 하포(下浦). 홍사구(洪思九)[1878~1896]는 제천의 장담에서 강학하던 유중교(柳重敎)가 별세한 이후에 비로소 장담에 나아갔고, 안승우(安承禹)에게서 주로 배웠다. 1894년(고종 31) 여름 스승인 안승우를 모시고 제천의 백련사에서 글을 읽다가 일본군이 경복궁을 점령하였음을...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원옥(元玉·原玉), 호는 성운(醒雲). 홍선표(洪選杓)[1872~?]는 연풍[현 충청북도 괴산군]에 살았으며, 유중교(柳重敎)·유인석(柳麟錫)의 문인이었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유인석의 호좌의진에 이조승(李肇承), 이기진(李起振), 정화용 등과 함께 종사로 참여하였다. 영남의 의병을 북돋...
-
임진왜란 당시 제천 취봉치 전투에서 순절한 의병.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상고(尙古). 아버지는 진천 현감 홍인지(洪仁祉)이다. 부인은 한양 조씨(漢陽趙氏)이고, 아들로 홍여수(洪汝守)가 있다. 홍원(洪遠)[1549~1593]은 1570년(선조 3) 사마시에 입격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충주 화개산에서 크게 이기고 1593년(선조 26) 아들 홍여수와 제천시 한수면 서...
-
조선 후기 제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한양(漢陽). 남편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뒤 순국한 홍원(洪遠)이다. 아들로 홍여수(洪汝守)가 있다. 한양 조씨(漢陽趙氏)는 남편이 아들 홍여수와 함께 청풍의 수리봉재[鷲峰峙]에서 전사하자 며느리 전의 이씨(全義李氏)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 뒤를 따랐다....
-
개항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문화(文化). 초명은 유춘혁(柳春赫), 자는 우양(禹陽)·홍일(弘一), 호는 임당(任堂). 유흥이(柳興彛)에게 양자로 들어갔다. 유의혁(柳毅赫)[1863~1905]은 의당 박세화(朴世和)의 문인으로, 박세화의 명에 따라 이름을 바꾸고, 정사를 지어 일생 동안 학문에 전념하였다. 문집으로 『임당유고(任堂遺稿)』가 있다. 『임당유고』는 3권...
-
조선 후기 제천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덕재(德載), 호는 성암(醒菴). 시호는 충장(忠莊). 증조할아버지는 홍일민(洪逸民)이며, 할아버지는 홍영필(洪永弼)이고, 아버지는 경기도 관찰사를 지낸 홍명원(洪命元)이다. 어머니는 윤민준(尹民俊)의 딸 파평 윤씨(坡平尹氏)이다. 부인은 정사호(鄭賜湖)의 딸 광주 정씨(光州鄭氏)이다. 홍처후(洪處厚)[159...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국화과 식물인 홍화의 씨앗. 홍화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홍람(紅藍)·이꽃·잇나물이라고도 한다. 이른 아침 이슬에 젖었을 때 꽃을 따서 말린 것을 홍화라 하여 한방에서 부인병·통경·복통에 쓴다. 홍화의 열매로 기름을 짜서 등유(燈油)와 식용으로 사용하였고 종자에서 짠 기름에는 리놀산(linolic acid)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도덕 교육을 통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예절 바른 태도를 기르는 도덕인, 바른 학습관을 갖게 하여 스스로 배우려는 태도를 기르는 실력인, 과학의 중요성을 알고 탐구하는 태도를 기르는 과학인,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건강에 대한 바른 습관을 기르는 건강인, 근면 검소한 생활을 통하여 자립정신을 기르는 자주인 육성을 교육...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인 꽃당이 또는 꽃댕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화당(花堂, 花塘)이라 하였다. 하지만 옛 땅이름 죽관리(竹串里)로 보아 ‘화(花)’는 꽃이 아니라 ‘고지’, ‘곶’에서 나온 말이다. 곧 지형이 곶과 같이 튀어나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외에도 옛날 고을 원이 살아서 붙인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전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향교터,...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와 화당리를 연결하는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의 지명을 따서 화당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56m, 총 폭은 10m, 유효 폭은 8m이다. 높이는 3.4m, 경간 수는 4개, 최대 지간장은 14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며, 하부 구조...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인 꽃당이 또는 꽃댕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화당(花堂, 花塘)이라 하였다. 하지만 옛 땅이름 죽관리(竹串里)로 보아 ‘화(花)’는 꽃이 아니라 ‘고지’, ‘곶’에서 나온 말이다. 곧 지형이 곶과 같이 튀어나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외에도 옛날 고을 원이 살아서 붙인 이름이라는 이야기도 전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향교터,...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의 삼봉산과 백운산 사이에서 발원하여 화당리에서 운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화당(花塘, 花堂)은 꽃댕이 또는 꽃당으로 불리던 곳으로 이곳을 통과하는 하천에 붙여진 이름이 화당천이다. 삼봉산과 백운산 사이를 흐르는 하천으로 산이 높고 계곡이 깊지만 너럭골, 호두나무배기, 주막거리 등을 벗어나며 하폭이 약간 넓어지다가 제천시 백운면...
-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도덕 교육을 통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예절 바른 태도를 기르는 도덕인, 바른 학습관을 갖게 하여 스스로 배우려는 태도를 기르는 실력인, 과학의 중요성을 알고 탐구하는 태도를 기르는 과학인, 기초 체력을 단련하여 건강에 대한 바른 습관을 기르는 건강인, 근면 검소한 생활을 통하여 자립정신을 기르는 자주인 육성을 교육...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 있는 『화동강목(華東綱目)』의 판목. 『화동강목』 판본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1792~1868]의 제자인 김평묵(金平默)[1819~1891]과 유중교(柳重敎)[1832~1893]가 중국 송(宋), 원(元) 시대의 전적과 고려 시대의 전적을 모아 기록한 『화동강목』를 간행하기 위해 제작한 판...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 있는 『화동강목(華東綱目)』의 판목. 『화동강목』 판본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1792~1868]의 제자인 김평묵(金平默)[1819~1891]과 유중교(柳重敎)[1832~1893]가 중국 송(宋), 원(元) 시대의 전적과 고려 시대의 전적을 모아 기록한 『화동강목』를 간행하기 위해 제작한 판...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 있는 『화동강목(華東綱目)』의 판목. 『화동강목』 판본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1792~1868]의 제자인 김평묵(金平默)[1819~1891]과 유중교(柳重敎)[1832~1893]가 중국 송(宋), 원(元) 시대의 전적과 고려 시대의 전적을 모아 기록한 『화동강목』를 간행하기 위해 제작한 판...
-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자작동(自作洞)은 스스로 가업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교통이 불편한 시대 산간 오지에서 임야를 개간하여 생활한다는 자활의 뜻으로 지은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영춘군 어상천면 자작리 지역으로 1914년 단양군 어상천면 자작리가 되었고, 1987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제천시 자작동이 되었다. 1998년 동현동 관할이 되었고, 2...
-
개항기 제천 출신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화백(和百), 호는 송운(松雲). 정운경(鄭雲慶)[1861~1939]은 강한 재지(在地) 세력을 갖춘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 재종순 정일원(鄭一源)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경제적으로는 빈한하여 영춘으로 이주하였으며, 관권이나 토호의 수탈로부터 농민들을 보호하려는 의협심을 내기도 하였다. 1894년(고종...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 시내 남쪽 화산[일명 남산, 곰배산, 갈매, 곶매]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화산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에 진달래꽃이 많아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서당리와 사천리 등이 통합되어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읍에 편입되었고 사천리는 영천동으로 동을 나누었다...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충·효·예의 기초 위에 기본 생활 습관을 함양하여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도덕인,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하며 창조하여 학력에 힘쓰는 학력인, 미래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여 과학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는 과학 정보인, 예체능의 조화 속에 아름다운 정서 생활 능력을 배양하여 슬기롭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기르는 정서인, 심신을 단련하여...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 시내 남쪽 화산[일명 남산, 곰배산, 갈매, 곶매]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화산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에 진달래꽃이 많아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서당리와 사천리 등이 통합되어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읍에 편입되었고 사천리는 영천동으로 동을 나누었다...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 시내 남쪽 화산[일명 남산, 곰배산, 갈매, 곶매]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화산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에 진달래꽃이 많아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서당리와 사천리 등이 통합되어 읍내면 화산리가 되었다. 1940년 제천읍에 편입되었고 사천리는 영천동으로 동을 나누었다...
-
조선 후기 조희룡(趙熙龍)이 제천 지역에 머물면서 늦은 봄의 정경과 감회를 읊은 칠언 율시의 한시 세 수. 조희룡[1789~1866]은 만년에 친구들과 같이 풍광이 빼어난 제천, 단양 지역을 찾았다. 그 기록이 『석우망년록(石友忘年錄)』에 보인다. 세 수의 「화산모춘(花山暮春)」은 제천에 머물면서 쓴 시로 추정된다. 첫째 시에서는 병들어 누워 봄날이 허망하게 다 갔음을...
-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충·효·예의 기초 위에 기본 생활 습관을 함양하여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도덕인,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하며 창조하여 학력에 힘쓰는 학력인, 미래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여 과학 정보화 사회에 적응하는 과학 정보인, 예체능의 조화 속에 아름다운 정서 생활 능력을 배양하여 슬기롭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기르는 정서인, 심신을 단련하여...
-
조선 후기 제천에 은거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선초(善初), 호는 화암(花巖).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이우춘(李遇春)이다. 이숙(李俶)[1568~1645)은 1606년(선조 39)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으며, 음서로 찰방에 이르렀다. 인목대비 서궁 유폐 등 광해군이 패륜을 저지른다는 불만을 갖고 있다고...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산을 찾아 화전을 부쳐 먹으며 노는 세시놀이. 화전 놀이는 부녀자들이 봄에 좋은 날을 가려 가까운 산이나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 지천에 피어 있는 진달래 꽃잎을 떼어 전을 부쳐 먹고 하루를 즐겁게 지내며 노는 민속놀이이다. 과거에는 부녀자들의 집 밖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결혼을 앞둔 처녀의 나들이가 잦으면 소문이 좋지 않게 나서...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여성들이 화전놀이를 할 때 흥겨워서 부르는 유희요. 「화전놀이 소리」는 삼월 삼짇날 전후로 이루어지는 들놀이를 할 때에 부르는 세시 유희요이다. 화전놀이는 부녀자들이 봄에 산이나 들로 나가 하루를 즐기며 놀던 풍습이다. 젊은 새댁이나 처녀들이 화전을 두고 각기 사설을 지으면 그 중에 가장 어른이 장원을 뽑았으며, 노소가 참석하여 한 명이...
-
개항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화좌(華佐). 아은(啞隱) 이정악(李挺岳)의 후손이다. 이직현(李稷鉉)은 헌종 때에 음사로 관직에 들어가 여러 차례 승진하여 공조 참판에 이르렀다. 여러 곳의 지방관을 역임하면서 많은 업적을 쌓았다. 부여 영강정(映江亭)을 건립하였고, 1870년(고종 7) 청풍 부사로 재직할 때에는 제천 청풍 한벽루, 제천 금남...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열리는 환경 주제 노래 경연 대회. 환경 노래 개사 경연 대회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하에 맑고 깨끗한 남한강 상류 수계 인근 주민들과 함께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제천 그린스타트 실천 운동 홍보와 CO₂ 함께 줄이기, 물 사랑·환경 사랑을 확산시킬 수 있는 실천 계기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개최하였다. 제3회 환경 노래 개사...
-
조선 후기 김이만(金履萬)이 월악산 용하계곡에 있는 활래담(活來潭)의 모습과 유래를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제천 봉양에서 태어난 학고(鶴皐) 김이만[1683~1758]은 집안이 남인이었던 관계로 과거에 급제하고도 현달하지 못하고 42세 이후에나 관직에 나아가 무안현감, 양산군수, 서산군수 등 지방의 외직을 전전해야 했다. 결국 그는 벼슬살이보다 고향인 제천에서 생애의...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계곡의 경승지인 용하구곡의 하나. 용하구곡은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월악산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펼쳐진 길이 16㎞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십경 가운데 제6경으로 알려져 있다. 용하구곡은 제1곡 수문동폭포, 제2곡 수곡용담, 제3곡 관폭대, 제4곡 청벽대, 제5곡 선미대, 제6곡 수룡담, 제7곡 활래담, 제8곡 강서대, 제9곡 수렴선대...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천시 청풍면과 금성면의 경계가 되는 국사봉의 동쪽에 자리한 곳이 활산리이다. 활산리는 살미 또는 거산(居山), 활산, 시산(矢山)이라고도 하였다. 활산이라는 지명의 근원형이 되는 우리말은 ‘살미’로 빠르다는 의미의 ‘살’과 산을 의미하는 ‘미’[뫼의 변형]가 결합한 것이다. 마을의 뒤쪽에 위치한 국사봉의 형상이 빠른...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천시 청풍면과 금성면의 경계가 되는 국사봉의 동쪽에 자리한 곳이 활산리이다. 활산리는 살미 또는 거산(居山), 활산, 시산(矢山)이라고도 하였다. 활산이라는 지명의 근원형이 되는 우리말은 ‘살미’로 빠르다는 의미의 ‘살’과 산을 의미하는 ‘미’[뫼의 변형]가 결합한 것이다. 마을의 뒤쪽에 위치한 국사봉의 형상이 빠른...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 혹은 500년의 노거수.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거수 수종이다. 한국, 일본, 중국에만 서식하는데 지질학상 고생대 말기부터 자라서 살아 있는 화석 식물이라고 한다. 12종이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현재는 동아시아에 1종만 남아 있다.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불교와 유교가 전해지면서 들어왔...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활산리 동제는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의 안살미마을, 안간이마을, 자재기마을 등에서 매년 음력 동짓달과 정월 초에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1980년대 무렵부터 안살미마을과 안간이마을의 동제는 지내지 않고 있으며, 현재 자재기마을에서만 동제가 유지되고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소량 발견되는 광물질 한약재. 곱돌은 활석(滑石), 액석(液石), 탈석(脫石)이라고도 하며, 규산염류(硅酸鹽類)의 광물질 덩어리로서 한약재로 쓰이고 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방광에 염증이 있거나 몸 안에 열 기운이 있을 때 열을 식혀 주면서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성질이 있다. 주로 방광염, 요도염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차가운 성질은 습진...
-
1752년(영조 28) 제천 지역에서 활동한 옥소 권섭이 권상하를 위하여 지은 연시조 「황강구곡가」를 한자로 다듬은 한시. 「황강구곡(黃江九曲)」은 옥소(玉所) 권섭(權燮)[1671~1759]이 백부인 한수재(寒水齋) 권상하(權尙夏)[1641~1721]가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을 연구하며 살던 제천 한수(寒水) 황강(黃江) 유역을 노래한 작품인 「황강구곡가(黃江九曲歌)」를...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황강서원 묘정비는 황강서원(黃江書院)의 내력을 기록한 비석이다. 황강서원(黃江書院)은 1726년(영조 2)에 송시열(宋時烈), 권상하(權尙夏), 한원진(韓元震), 권황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어 그 다음해인 1727년(영조 3)에 ‘황강’으로 사액(賜額)되었고,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영당과 사당. 황강영당(黃江影堂)은 송시열(宋時烈)·권상하(權尙夏)·한원진(韓元震)·권욱(權煜)·윤봉구(尹鳳九) 등 이른바 5현(賢)의 영정을 배향하고 있으며, 수암사(遂庵祠)는 수암(遂庵) 권상하를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제천시 수산면 소재지에서 충주 방면으로 난 국도 36호선을 따라 약...
-
1752년(영조 28) 제천 지역에서 활동한 옥소 권섭이 백부인 한수재 권상하를 위하여 지은 연시조. 「황강구곡가(黃江九曲歌)」는 옥소(玉所) 권섭(權燮)[1671~1759]이 한수재(寒水齋) 권상하(權尙夏)[1641~1721]가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을 연구하며 살았던 제천 한수(寒水) 황강(黃江) 유역을 노래한 작품이다. 한글 구곡체 시조로, 총 10수로 구성되어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강이 마을을 흐르므로 황강리라 하였다. 조선 말 충주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황강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황강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황강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제천...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닭에 황기, 회향, 부추를 넣고 끓인 보양 음식. 황계탕은 제천 지역에서 끓여 먹는 닭백숙의 한 종류이다. 일반적인 백숙에 사용되는 인삼, 밤, 대추 대신 황기, 회향, 부추를 넣고 끓인다. 부추는 독이 없고 성질이 따뜻하여 식용이나 약용으로 널리 쓰여 왔는데,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부추는 간에 좋을 뿐 아니라 몸을 덥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몸이...
-
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열녀이자 효부. 본관은 진주(晉州). 시아버지는 강성학(姜聲鶴)이고, 남편은 강상구(姜商求)이다. 황광자(黃光子)는 17세에 결혼하였다. 20세 때 남편이 물에 빠져 죽었으나 늙은 시부모와 어린아이 때문에 따라 죽지 못하였다. 남편을 장사 지내고 삼년상을 치르는 동안 아침저녁으로 참배하고 초하루와 보름에 무덤을 보살피는 등 정성이 이루...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배되는 콩과에 속한 약재. 황기는 백본(百本), 재분(載粉)이라고도 하며, 다년생 초본 식물로서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 이뇨 작용을 하고 몸 안의 기운이 흩어지지 않고 중심에 모이도록 하며, 새살이 생기도록 돕는다. 높이는 50~80㎝이고, 뿌리는 깊고 길며 막대 모양이고 약간 목질을 띤다. 줄기는 직립하고 상부에서 많이 분지되며 매끄럽고 광...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배되는 콩과에 속한 약재. 황기는 백본(百本), 재분(載粉)이라고도 하며, 다년생 초본 식물로서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한다. 이뇨 작용을 하고 몸 안의 기운이 흩어지지 않고 중심에 모이도록 하며, 새살이 생기도록 돕는다. 높이는 50~80㎝이고, 뿌리는 깊고 길며 막대 모양이고 약간 목질을 띤다. 줄기는 직립하고 상부에서 많이 분지되며 매끄럽고 광...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돼지갈비에 황기를 넣어 만든 향토 음식. 갈비는 척추를 제외하고 지방이 적고 단백질[근육]이 많은 등뼈 부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갈비를 활용한 음식으로는 찜과 구이가 있다. 이 음식들은 갖은 양념을 한 국물에 갈비를 넣고,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한 뒤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서는 갈비로 주로 찜을 해 먹는다. 갈비 양념을 만들...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돼지갈비에 황기를 넣어 만든 향토 음식. 갈비는 척추를 제외하고 지방이 적고 단백질[근육]이 많은 등뼈 부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갈비를 활용한 음식으로는 찜과 구이가 있다. 이 음식들은 갖은 양념을 한 국물에 갈비를 넣고,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한 뒤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서는 갈비로 주로 찜을 해 먹는다. 갈비 양념을 만들...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황기룡(黃基龍)은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이 주도하여 일어난 호좌의진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호좌의진이 영남의 의병론자들과 제휴하기 위하여 서상렬(徐相烈)을 영남으로 보냈을 때 영남 소토진 선봉장을 맡아 영남 의병과 호좌의진이 제휴하는 데 노력하였다. 그 결과 예천에서 영남 일곱 고을의 의진과 호좌의진이...
-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나는 황기로 담근 술. 황기는 다양한 증세에 쓰이는 한약재로 인체의 원기를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목소리에 힘이 없고 무력감이 있으며 자주 피로를 느끼는 체질에 적합하다. 자양 강장과 지한(止汗)·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을 개선시키고, 체표의 수독(水毒)을 제거하고 이뇨 작용을 하므로 관절이나 몸에 부종(浮腫)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마을에 큰 돌이 있어서 한똘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변하여 황뜰, 황석(黃石), 황도(黃道), 황두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몰 이전 마을 입구에 우둔하고 힘이 센 삼형제가 옮겨 세웠다는 선돌이 있었는데, 이 돌을 황돌 또는 황석이라 불렀고, 돌 이름을 따라 마을 이름도 바꾸게 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또한 들판에 조...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마을에 큰 돌이 있어서 한똘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변하여 황뜰, 황석(黃石), 황도(黃道), 황두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몰 이전 마을 입구에 우둔하고 힘이 센 삼형제가 옮겨 세웠다는 선돌이 있었는데, 이 돌을 황돌 또는 황석이라 불렀고, 돌 이름을 따라 마을 이름도 바꾸게 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또한 들판에 조...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마을에 큰 돌이 있어서 한똘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변하여 황뜰, 황석(黃石), 황도(黃道), 황두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몰 이전 마을 입구에 우둔하고 힘이 센 삼형제가 옮겨 세웠다는 선돌이 있었는데, 이 돌을 황돌 또는 황석이라 불렀고, 돌 이름을 따라 마을 이름도 바꾸게 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또한 들판에 조...
-
조선 후기 제천에서 백서를 작성하였다가 체포된 뒤 순교한 천주교 신자. 본관은 창원(昌原). 이명은 황시복(黃時福), 자는 덕소(德紹), 세례명은 알렉시오. 황사영(黃嗣永)[1775~1801]은 1790년(정조 14)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여 진사가 되었다. 정약종에게 교리를 배운 뒤 1790년 천주교에 입교하였다. 이후 전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1795년(정조...
-
1801년 황사영이 구베아 주교에게 보내려던 밀서. 천주교 신자인 황사영(黃嗣永)이 신유박해(辛酉迫害)의 내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베이징에 있는 구베아 주교에게 보내려던 밀서이다.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났을 때 정약종 등 교회 지도자들이 거의 체포되었는데, 황사영은 박해를 피하여 서울을 떠나 제천으로 피신하였다. 이곳에 김한빈과 황심을 통해 신유박해의 진행 과정을 전해 듣고 음...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마을에 큰 돌이 있어서 한똘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변하여 황뜰, 황석(黃石), 황도(黃道), 황두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수몰 이전 마을 입구에 우둔하고 힘이 센 삼형제가 옮겨 세웠다는 선돌이 있었는데, 이 돌을 황돌 또는 황석이라 불렀고, 돌 이름을 따라 마을 이름도 바꾸게 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또한 들판에 조...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 있던 삼국 시대 고분. 금성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접근할 수 있는데, 황석리 고분은 연곡리 고분 및 계산리 고분과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다. 황석리 고분은 1982년 충주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발굴 조사로 확인되었다. 황석리 B지구로 명명된 이 유적에서에서는 신석기 시대...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황석리 고인돌은 남한강 옆의 충적 대지에 위치하고 있었다. 주변에 황석리 입석과 고분 등 다른 유적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현재 덮개돌은 일부 청풍문화재단지와 충북대학교 박물관 앞 잔디밭에 전시되어 있고, 무덤방은 수몰되어 위치를 찾을 수 없다. 국립박물관에서 1962년 개석식...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황석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고인돌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흘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황석리 산신제, 황석리 산제당 등이라고도 한다. 황석리 동고사[동제]는 대덕산 산신에게 올리는 산신제와 마을의 수호와 안녕을 기원하는 서낭제[동고사]로 나누어서 지내는데,...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삽작골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절터 내에서 수습되는 유물들을 볼 때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시대에 폐사된 것으로 판단된다.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삽작골 황석리마을 뒷산의 남향한 산사면에 있다. 금성면 소재지의 농협에서 청풍면 쪽으로 약 150m쯤 가면 나오는 갈래 길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비포장길이 있는데, 이...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축 산성. 황석리 산성은 해발 345.9m의 봉우리에서 남북으로 긴 능선을 에워싼 테뫼식 석축 산성으로 자연적인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축조하였으며 둘레는 600m 내외이다. 황석리 산성에 대해서는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서 처음 언급하는데, “석축된 성벽의 길이가 20~30칸으로 활 모양으...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황석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고인돌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흘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황석리 산신제, 황석리 산제당 등이라고도 한다. 황석리 동고사[동제]는 대덕산 산신에게 올리는 산신제와 마을의 수호와 안녕을 기원하는 서낭제[동고사]로 나누어서 지내는데,...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황석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 고인돌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흘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이를 황석리 산신제, 황석리 산제당 등이라고도 한다. 황석리 동고사[동제]는 대덕산 산신에게 올리는 산신제와 마을의 수호와 안녕을 기원하는 서낭제[동고사]로 나누어서 지내는데,...
-
조선 시대 제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진주(晉州). 남편은 황세택(黃世澤)이다. 강씨(姜氏)는 남편이 병에 걸려 반신불수가 되자 차라리 자신이 대신 앓겠다며 밤낮으로 기도하여 13년 만에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였다. 얼마 후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어 남편의 뒤를 따랐다....
-
조선 후기 제천에서 백서를 작성하였다가 체포된 뒤 순교한 천주교 신자. 본관은 창원(昌原). 이명은 황시복(黃時福), 자는 덕소(德紹), 세례명은 알렉시오. 황사영(黃嗣永)[1775~1801]은 1790년(정조 14)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여 진사가 되었다. 정약종에게 교리를 배운 뒤 1790년 천주교에 입교하였다. 이후 전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1795년(정조...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시 중앙에 있는 중심가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예전에는 아뒤[衙後], 어물전 골목, 황애젓 골목으로 불렸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됨과 아울러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이 되었고, 1946년 제천읍 중앙로 2가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천시 중앙동이 되었고, 1995...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제천시 중앙에 있는 중심가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예전에는 아뒤[衙後], 어물전 골목, 황애젓 골목으로 불렸다. 1940년 제천면이 제천읍으로 승격됨과 아울러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이 되었고, 1946년 제천읍 중앙로 2가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천시 중앙동이 되었고, 1995...
-
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철수(黃哲秀)는 본관이 창원(昌原)이며, 생몰년은 알 수 없다. 1919년 제천읍 만세 운동에 참여하다가 제천 수비대에 체포되어 구금을 당하였다. 이때 7일간 단식으로 저항하여 제천 수비대에서 의사(義士)라고 일컬으면서 석방하였다고 한다....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북쪽 범동골 정상에 단령봉수(丹嶺烽燧)가 있던 것으로 미루어 단령 아래에 자리 잡은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여겨진다. 달리 단촌이라고도 한다. 단리 산야에 황토가 많아 황토촌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단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
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필옥(弼玉), 호는 몽호(夢乎). 황학수(黃學秀)[1879~1953]는 대한제국 무관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 부위로 근무하던 중 1907년(순종 1) 일제에 의해 군대가 강제 해산되자 귀향하여 동명학교를 설립하는 등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3·1 운동 이후 상하이로 망명하였다.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저녁에 횃불을 가지고 벌이는 세시놀이. 횃불싸움은 청년들이 음력 1월 15일 밤에 횃불을 만들어 옆 마을 청년들과 서로 시비를 걸며 결렬한 싸움을 하는 대동놀이이다. 이를 ‘홰싸움’이라고도 한다. 제천 지역 사람들은 정월 대보름 밤이 되면 보름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갔다. 이를 ‘망울한다’고 하였는데, 젊은이들은 망울을 하...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 저녁에 횃불을 가지고 벌이는 세시놀이. 횃불싸움은 청년들이 음력 1월 15일 밤에 횃불을 만들어 옆 마을 청년들과 서로 시비를 걸며 결렬한 싸움을 하는 대동놀이이다. 이를 ‘홰싸움’이라고도 한다. 제천 지역 사람들은 정월 대보름 밤이 되면 보름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갔다. 이를 ‘망울한다’고 하였는데, 젊은이들은 망울을 하...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덤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의식요. 「회다지 소리」는 시신을 땅속에 묻고 흙과 회를 섞으면서 다지는 행위를 할 때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덜구 소리」, 「달구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선소리꾼이 앞소리로 메기면 사람들이 ‘에호 달호’라고 받으면서 땅을 발로 밟으면서 다진다. 제천 지역에서는 보통 5쾌[사람들이 땅을...
-
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관여(觀汝), 호는 회당(悔堂)·학림(鶴林). 박정수(朴貞洙)[1859~1917]는 유중교(柳重敎), 유인석(柳麟錫)의 문인으로 문장이 뛰어난 화서학파의 선비이다. 영월의 주천면 금마리, 단양의 석교, 제천의 청풍 등을 옮겨 다니며 살았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장담의 선비들이 모여 처신 방법을 두고...
-
개항기 제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군서(君瑞), 호는 회당(晦堂). 윤응선(尹膺善)[1854~1924]은 학행(學行)으로 이름이 높아 1889년(고종 26) 의금부도사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주역』를 공부하던 40세에 의당(毅堂) 박세화(朴世和)를 만났다. 윤응선은 본래 양평 출신인데, 병인양요 이후 조부를 따라 청풍 장선으로 이주하였...
-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문인이자 의병인 윤응선의 문집. 윤응선(尹膺善)[1854~1924]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자는 군서(君瑞), 호는 회당(晦堂)이다. 아버지는 윤교명(尹敎明)이며, 외할아버지는 신각모(申慤模)이다. 본래 경기도 양평 출신인데, 병인양요 이후 청풍 장선으로 이주하였으며 의당 박세화(朴世和)의 문인이 되었다. 단발령 이후 호좌의진에 가...
-
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회(景晦)·회부(晦夫), 호는 평천재(平泉齋). 세종의 아홉째 서자인 영해군(寧海君) 이당(李塘)의 후손이며, 묵전당(黙全堂) 이시만(李時萬)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돈녕부 참봉을 지낸 이태제(李泰躋)이다. 이창현(李昌顯)[1723~?]은 1750년(영조 26)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여 세자익위사의 세마(洗馬)를...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죽음을 맞은 사람의 회심(悔心)을 담아 부르는 의식요. 「회심곡」은 사람이 죽은 후에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는 내용을 담은 장례 의식요이다. 제천 지역에서 채록된 「회심곡」의 내용은 석가여래의 공덕으로 이승에서 살다가 죽은 뒤에는 명부에서 재판을 받는데, 죄 지은 사람은 지옥에 가서 벌을 호되게 받는다는 불교적인 내용...
-
조선 후기 제천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국빈(國賓), 호는 회와(悔窩)·가주(可洲). 아버지는 호조 참의 안안후(安安厚)이며, 어머니는 전주 이씨(全州李氏)이다. 아들로 삽교(霅橋) 안석경(安錫儆)[1718~1774]이 있다. 충주 가흥(可興)에 거주하였으며 청풍 김씨(淸風金氏)와 혼인하였다. 안중관(安重觀)[1683~1752]은 1702년(숙종...
-
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자겸(子謙), 호는 회와(晦窩)·겸재(謙齋). 증조할아버지는 정양(鄭瀁)이며, 할아버지는 정보연(鄭普衍)이고, 아버지는 정천(鄭洊)이다. 어머니는 심약명(沈若溟)의 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고, 부인은 이교악(李喬岳)의 딸 용인 이씨(龍仁李氏)이다. 정익하(鄭益河)[1688~1758]는 1717년(숙종 43) 사마...
-
조선 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회이(晦而), 호는 죽소(竹所). 시호는 문정(文貞). 증조할아버지는 김생해(金生海)이고, 할아버지는 김원효(金元孝)이며, 아버지는 형조 참판 김상준(金尙寯)이다. 어머니는 이천우(李天祐)의 딸이다. 김광욱(金光煜)[1580~1656]은 1606년(선조 39) 진사시에 합격하고, 증광 문과에 병과로 합격하여...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끼재는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제천현지(堤川縣誌)』에 사치(斜峙)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1872년에 제작된 「제천현지도」에는 제천현에서 원주 방면으로 통하는 역로에 횡치점(橫峙店)이 표기되어 있어 고개 이름이 횡치(橫峙)인 사실을 알 수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끼재는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제천현지(堤川縣誌)』에 사치(斜峙)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1872년에 제작된 「제천현지도」에는 제천현에서 원주 방면으로 통하는 역로에 횡치점(橫峙店)이 표기되어 있어 고개 이름이 횡치(橫峙)인 사실을 알 수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연론리에서 선심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녀와 선심골」은 산신령의 도움으로 산삼을 구하여 어머니의 병환을 고친 선심이가 살았던 골짜기라는 구약형(救藥型) 효행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청풍면 연론리 뒷산에 선심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험준한 골짜기라 나무가 울창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
-
청풍 부사를 지낸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공보(公輔), 호는 염헌(恬軒). 아버지는 이조 참판에 증직된 임중(任重)이며, 어머니는 전주 이씨로 이갱생(李更生)의 딸이다. 임상원(任相元)[1638~1697]은 1660년(현종 1)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65년(현종 6) 별시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평안도 도사를 지냈으며, 1671년(현종 12) 사간...
-
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효백(孝伯), 호는 외당(畏堂). 유인석(柳麟錫)의 육촌 형이다. 유홍석(柳弘錫)[1841~1913]은 단발령 이후인 1896년(고종 33) 초 춘천에서 이소응(李昭應)·유중락·유봉석 등과 봉기하여 가평과 춘천 일대에서 활동하였고, 춘천 의진이 무너진 후로는 제천의 호좌의진에 합세하여 유인석 휘하에서 서무를 관장하...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한여(翰汝)·효백(孝伯), 호는 명와(明窩). 이기진(李起振)[1869~1908]은 충주의 하곡[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에서 태어났다. 유중교(柳重敎)·유인석(柳麟錫)에게 배웠으며, 을미 의병 당시 홍선표(洪選杓)·정화용 등과 함께 유인석의 종사로 활약하였다. 충주성 전투와 제천에서 패한 후 서행할 때...
-
청풍 출신으로, 조선 시대 제22대 왕인 정조의 비. 본관은 청풍(淸風). 아버지는 좌참찬 김시묵(金時默)[1722~1772]이고, 어머니는 당성부부인(唐城府夫人) 남양 홍씨(南陽洪氏)로 찬성에 증직된 홍상언(洪尙彦)의 딸이다. 김시묵은 딸이 왕비로 진봉(進封)되면서 영의정과 청원부원군(淸原府院君)에 추증되었다. 효의왕후(孝懿王后)[1753~1821]는 175...
-
청풍 출신으로, 조선 시대 제22대 왕인 정조의 비. 본관은 청풍(淸風). 아버지는 좌참찬 김시묵(金時默)[1722~1772]이고, 어머니는 당성부부인(唐城府夫人) 남양 홍씨(南陽洪氏)로 찬성에 증직된 홍상언(洪尙彦)의 딸이다. 김시묵은 딸이 왕비로 진봉(進封)되면서 영의정과 청원부원군(淸原府院君)에 추증되었다. 효의왕후(孝懿王后)[1753~1821]는 175...
-
충청북도 제천 지역 출신이거나 제천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효는 동양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겼던 사상이다. 공자(孔子)는 올바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인(仁)을 주장하였는데,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愛人]”이며 “나를 이기고 예로 돌아가는 것[克己復禮爲仁]”이었다. 그리고 그 인을 실천하는 근본으로서 “효성과...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동막마을에서 박전 효자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박전 이야기」의 전반부는 효자 박전(朴瀍)이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병환이 든 아버지를 살리고, 후반부는 아버지가 음력 6월에 배를 드시고 싶다 하자 죽음을 무릅쓴 지극 정성으로 배가 든 작은 상자 궤짝을 구하여 드렸다는 효행담이다. 세명대학교에서 제천시 송학면...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와 금성면 활산리에 걸쳐 있는 산. 수름산(壽廩山)은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살미에서 보면 마치 말안장 모양의 마안형국(馬鞍形局)을 갖추고 있는데, 말안장 양쪽에 곡식을 쌓아 놓은 듯하여 식량이 풍족하다고 하여 창고 ‘름(廩)’자를 사용하고, 장수하라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수름산은 높이 552.8m로 동쪽으로 능선을...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와 금성면 활산리에 걸쳐 있는 산. 수름산(壽廩山)은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살미에서 보면 마치 말안장 모양의 마안형국(馬鞍形局)을 갖추고 있는데, 말안장 양쪽에 곡식을 쌓아 놓은 듯하여 식량이 풍족하다고 하여 창고 ‘름(廩)’자를 사용하고, 장수하라는 뜻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수름산은 높이 552.8m로 동쪽으로 능선을...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큰 산이 있으므로 후산(後山)이라 하였다. 지명과 관련한 전승이 있는데, 1658(효종 9) 청풍 부사 이후산(李後山)[1597~1675]이 부임하여 마을 이름이 자기 이름과 같다 하여 두산리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그 뒤로 마을에 재난이 겹치게 되자 부사의 이임과 동시에 마을 이름을 후산으로 다시 바꾸었고, 그 후 마을이...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후산리 동제는 제천시 청풍면 후산리에서 매년 음력 시월 초하루와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음력 시월 초하루에는 산신제를 지내고, 음력 정월 보름에는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냈다. 후산리 동제와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설화가...
-
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언론인이자 역사학자. 본관은 영양(潁陽). 호는 후석(後石). 아버지는 천명선(千命善)이다. 천관우(千寬宇)[1925~1991]는 청주중학교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면서 반계 유형원에 관한 졸업 논문으로 일찍부터 이름을 얻었다. 6·25 전쟁 때 대한통신사 기자로 언론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하여 한국일보사·조선일보사·민국일보사·서...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후선각(候仙閣)이 있던 누각 터. 전 밀양 군수 김봉지(金鳳至)가 이곳에 후선각을 세웠다고 한다. 조선 숙종 때 최석정(崔錫鼎)이 지은 「임소정기(臨沼亭記)」에서 의림지 뒷편에 있는 ‘후선지각(候仙之閣)’의 존재가 확인된다. 또한 영조 때에는 현감의 주최로 이곳에서 시회(詩會)를 열었다고 한다. 주소 상 위치는 제천시 모산동 산...
-
조선 후기 제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양구(養久), 호는 벽오(碧梧)·후영어은(後潁漁隱). 아버지는 진사 이대건(李大建)이며,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로 김도(金燾)의 딸이다. 아들로 이경억(李慶億)이 있다. 이시발(李時發)[1569~1626]은 이덕윤(李德胤)의 문인으로, 1589년(선조 22) 사마시와 증광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에...
-
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대재(大哉), 호는 휘암(徽菴)·은구와(隱求窩). 명문가로 이름 있는 월사(月沙) 이정구(李廷龜)의 후손이다. 동생으로 유인석(柳麟錫)의 종사로 활동한 이조승(李肇承)이 있다. 이주승(李胄承)[1870~1946]은 선공감 감역관을 지냈으며, 1895년(고종 32) 제천 을미의병 때 가문의 재력과 중앙 및...
-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에 검은 빛깔의 오석(烏石)이 많고 진주 강씨 세거지에 ‘현암(玄巖)’이라는 글자를 새긴 오석이 있으므로 붙인 이름이다. 새김글은 조선 명종 때 진주 강씨 후손이 기묘사화 때 모해를 받아 흑석동에 낙향하여 새긴 것으로 전해 온다. 『한국지명총람』에 “흑석리는 검은 빛깔의 돌이 많으므로 검은돌 또는 흑석이라 하였다.”라는 기록이 있다....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조리재에서 발원하여 장락동과 흑석동을 거쳐 고명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검은 빛을 띠는 돌이 많아 ‘거믄돌’ 또는 ‘흑석’이라고 부르는 곳을 통과하는 하천이므로 흑석천이라고 불린다. 이를 ‘거믄돌내’라고도 한다. 조리재에서 발원하여 배재, 당모루, 벌말, 장낙, 새마을, 향교골, 백배미, 양지담, 모답 등을 지나 제천시...
-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흙을 가지고 노는 조형놀이. 흙집 짓기는 여러 명의 아이들이 모여서 또는 혼자서 흙을 가지고 노는 모의재현형 민속놀이이다. 사람의 수에 관계없이 노는 방법은 동일하다. 흙으로 장난을 치며 노는데, 길을 만들기도 하고 집을 짓기도 한다. 또 여러 명이 함께 성을 쌓기도 한다. 대개의 경우 집을 지으며 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흙집 짓기’라고 부른다....
-
조선 전기 제천 현감을 지낸 문신. 이헌국(李憲國)[1525~1602]과 관련하여 보물 제1617호 「호성공신교서(李憲國扈聖功臣敎書)」가 전한다. 이는 선조가 임진왜란 당시 왕과 세자를 끝까지 호종(扈從)한 신하들에게 1604년(선조 37) 내린 교서로, 가로 155㎝, 세로 36.5㎝이다. 호성공신은 3등으로 나누어 이항복(李恒福) 등 1등 2명, 이원익(李元翼) 등...
-
조선 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흠지(欽之), 호는 창계(滄溪). 아버지는 전연시 직장(典涓寺直長) 문속명(文續命)이며, 어머니는 강순부 소윤(江順府少尹) 진유경(秦有經)의 딸이다. 문경동(文敬仝)[1457~1521]은 1486년(성종 17)에 생원·진사 양시에 합격하고, 1495년(연산군 1)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성균관을 거쳐...
-
조선 전기 제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희운(希雲). 임응룡(任應龍)[1523~1586]은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서 태어났다. 1556년(명종 11) 무과에 급제하고 전라도 병마절도사, 제주 목사 등을 역임하면서 목민관으로 선정을 베풀었다. 제주도에서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다가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심고 팔송정(八松亭)을 창건하였다. 팔송정은 오래되어...
-
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초명은 신팽령(申彭齡), 자는 희조(希祖), 호는 연서(蓮西). 아버지는 신우순(申遇順)이며, 신우제(申遇濟)에게 입양되었다. 신석균(申奭均)[1824~?]은 1855년(철종 6)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다. 정선 군수와 노성 현감을 지낸 뒤 1866년(고종 3) 밀양 부사를 역임하였다. 문장이 뛰어났으며, 저술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