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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작은 단위의 천주교회. 공소는 본당보다 작은 단위의 천주교회를 말한다. 천주교에서는 본당 사목구에 속해 있는 지역을 다시 작은 구역별로 묶어 공소를 정하게 되는데, 이곳에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으며 다만 일정한 때를 정해 미사를 지낸다. 제천 지역 및 천주교 원주교구 내에는 지역적, 교통적 여건상 공소가 많다. 2011년 현재 남천동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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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 남천동 천주교회는 1939년 용소막 본당 소속 제천공소로 설립되었다가 그 이듬해인 1940년 7월 14일 제천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초대 신부는 박일규 안드레아이다. 설립 당시 성당 건물은 제천시 제천읍 부리 382-1번지에 있는 윤상채의 가옥을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1942년 2월에 윤예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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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천주교 교회.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배론은 한국 천주 교회사에 길이 빛날 역사적 사건과 유적을 간직한 뜻 깊은 곳이다. 배론은 지리적으로 치악산 동남쪽 기슭에 우뚝 솟아 있는 백운산[1,087m] 구학산[971m]의 연봉이 둘러싼 험준한 산악 지대에 있다. 옛날부터 그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중심으로 전답을 개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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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186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었던 신학교. 배론신학교는 파리외방전교회의 회칙에 따라 사제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모방 신부는 1836년(헌종 2) 서양인 신부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방인 사제[현지인 사제]를 양성하여 그들이 교회를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 김대건(金大建), 최양업(崔良業), 최방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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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천주교회 백운동 천주교회는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천둥산 박달재 사이의 산골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의 신자들이 성당 마련을 위해 십 수 년 간 토지를 넓히고 기금을 조성하여 당시 서부동 본당 박홍표 신부의 지휘 아래 공사를 시작하였다. 1989년 11월 21일 비로소 성요셉 성당으로 축복식을 갖게 되었다. 199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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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에 있는 천주교회. 서부동 천주교회는 제천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세 번째 본당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설립되었다. 1980년 당시 남천동 본당 노세현 마티아 신부가 이곳 충청북도 제천시 서부동 141번지에 성당 부지를 약 7,748.80㎡[2,344평] 정도를 매입하여 성당 건축을 계획하였고, 서부동 초대 신부로 성 골룸바노 외방전교회 소속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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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위치한 배론은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초기 천주교인들의 피난처일 뿐만 아니라 황사영(黃嗣永)[세례명 알렉산데르]이 백서를 쓴 곳이며, 한국 천주교 신학교의 요람인 성 요셉 신학당이 있던 곳이다. 또한 한국 천주교의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崔良業)[세례명 토마스] 신부의 묘소가 있는 곳이자, 한국 천주교의 10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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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백동에 있는 천주교회. 신백동 천주교회는 남천동 천주교회의 자연적으로 늘어난 신자로 인해 새로운 본당 설립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 설립되었다. 1999년 어상천과 매포로 가는 쪽에 과선교가 놓이고 이에 수반하여 신설 학교 및 상가, 아파트 군이 생겨나게 되자 자연스레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게 되었다. 따라서 교구에서도 이 지역의 신자 급증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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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천주교 교회. 1962년 3월 10일 교황 요한 23세는 한국에 3개 관구를 설정하고 전국 각 대목구를 자치 교구로 승격시켜 그 관구에 소속하게 하는 규정을 반포하였다. 이에 따라 청주 교구장 파디 주교의 착좌식이 1962년 7월 25일에, 춘천 교구장 퀸란 주교의 착좌식이 7월 26일에 이루어졌다. 이로써 제천 지역은 청주 교구의 관할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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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 제천 지역에서 발생한 그리스도교와 반 그리스도교의 사회 분쟁. 천주교의 교세가 확장되는 가운데 각 지역에서 발생한 선교사 및 천주교인과 지방 관리, 토착 주민들 사이에서 일어난 충돌을 역사학계에서는 교안(敎案)이라고 한다. 박해로 일관한 조선의 천주교 정책은 1886년(고종 23) 맺어진 한불조약에 따라 사실상 변화를 맞았다. 선교사들은 국내 여행증이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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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천주교 성지(聖地). 70여 호의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던 배론은 주변의 자연 환경 여건상 인근에서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었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면서 천주교인들은 숨을 곳을 찾아 배론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천주교 신자촌이 형성되었다. 1801년(순조 1) 신유박해 때에는 황사영(黃嗣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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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제천에는 한국 천주교의 전래와 순교 사화와 관련된 제천 배론성지가 있다. 제천 배론성지는 1791년(정조 15) 신해박해에서부터 1801년(순조 1)의 황사영(黃嗣永) 백서 사건 이후까지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받았던 한국 천주교회사의 의미 있는 성지이다. 또한 1855년 조선 교구 직무 대행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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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성도미니코회 관상 수도회. 봉쇄수도원이란 봉쇄 구역이 있는 수도원을 말한다. 여기서 봉쇄 구역이란 수도회의 고유한 법 규정으로, 수도원 내에서 소속 수도회 회원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성대 서원을 하는 수도회 중 완전히 관상 생활만 하는 트라피스트회, 글라라회 등을 말한다. 이러한 봉쇄 규정은 현행 교회 법전에서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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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천주교회 청전동 천주교회는 비대해진 의림동 본당 구역을 분할하는 제천 시내 제4본당의 필요성의 대두로 설립되었다. 1982년 2월에 제천 지구 내 사제, 수도자, 각 본당 회장이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제4본당의 필요성이 논의되어 설립키로 하였다. 1985년 2월에 제천 지구 내 사제, 수도자 및 제천평신도협의회 임원이 참석한 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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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황사영이 구베아 주교에게 보내려던 밀서. 천주교 신자인 황사영(黃嗣永)이 신유박해(辛酉迫害)의 내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베이징에 있는 구베아 주교에게 보내려던 밀서이다.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났을 때 정약종 등 교회 지도자들이 거의 체포되었는데, 황사영은 박해를 피하여 서울을 떠나 제천으로 피신하였다. 이곳에 김한빈과 황심을 통해 신유박해의 진행 과정을 전해 듣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