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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에서 지명과 관련해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덕암(德岩)과 무산(武山)」의 전반부는 마을 뒤산에 많은 악바위를 방치해 두면 마을이 불길하다고 믿어 이 재앙을 물리치고자 '덕이 큰 바위'의 의미를 가진 덕암으로 바꾸었다는 암석 유래 전설이고, 후반부는 진양 강씨가 당자리[꿩설]의 명당에 묘를 썼기 때문에 집안이 흥하여 후대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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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서 꾀쟁이 머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자 과수댁에게 장가든 머슴」은 교묘한 꾀로 상전의 딸을 차지한 꾀쟁이 머슴의 지략담이다. 「부자 과수댁에게 장가든 머슴」은 「꾀쟁이 하인」 이야기 형태가 변이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각지에서 수많은 자료가 다양한 변이를 나타내며 이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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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에서 고창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지 도사 고창녕」의 전반부는 대신 소 값을 받아 주고 명재판으로 이름을 얻었다는 고창녕(古昌寧)의 기지담이고, 후반부는 종의 자식으로 갖은 수모를 당하며 자란 고창녕이 부친의 관을 한 치를 더 깊게 묻게 시켜 명당을 훼손하였다는 명당 파손담이자, 그렇게 함으로써 세 아들을 삼 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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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서 작대산과 무릉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작대산과 무릉산」은 천지가 개벽할 때 작대기만큼 남았기 때문에 작대산[청룡산 혹은 천주산]으로, 또한 물레 정도만 남았기 때문에 물레산이라 했다가 무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 전설과 천지개벽(天地開闢) 전설이다. 2005년 함안 문화원에서 출판한 『함안의 구전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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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서 풍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정 풍수와 윤 풍수」는 영남의 정 풍수가 가난하게 사는 윤 풍수의 아들 삼 형제에게 정씨에게만 보이는 명당에 집을 지으라고 권하고, 이를 받아들인 셋째는 새집을 짓고 부잣집 딸과 결혼하여 부유하게 살았는데, 그 후 윤 풍수는 아내의 불미한 과거사를 알고 집을 떠났다는 풍수담이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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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장암리에서 마을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칠보장암」은 함안군 칠원읍 장암리의 '장암[장암동과 동암동]'이 예전부터 칠보(七寶)[일곱 가지 보물]를 간직한 마을이라고 하였는데, 이에 대한 유래담이다. 2005년 함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함안의 구전 설화』의 250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주민 강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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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배양옥의 문집. 배양옥(裵良玉)[1622-1694]의 본관은 분성(盆城)이며, 자는 기지(器之), 호는 사오당(四吾堂)이다. 고조할아버지 배세적(裵世績) 때부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漆原面) 장암리(藏巖里)에 살았다. 증조할아버지는 배인좌(裵麟佐)이고, 할아버지는 배담(裵湛)이다. 아버지는 유곡(柳谷)배응철(裵應哲), 어머니는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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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지방관의 폭정에 맞서 칠원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 봉기. 1868년(고종 5) 가을 경상도 칠원에서 현감 조현택의 부정과 탐학(貪虐)에 대한 저항으로 농민 항쟁이 일어났다. 칠원 농민 항쟁의 직접적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다. 칠원의 농민들은 황상기(黃上基)와 이도여, 전홍이 등의 주도 아래 통문(通文)을 돌려 동리별로 장정을 동원하였고, 이에 불응할 경우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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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과 칠서면을 흐르는 하천. 광려천(匡廬川)을 예전에는 광로천(匡盧川)이라 하였는데, 이는 발원지가 되는 산 이름이 광려산(匡廬山) 또는 광로산(匡盧山)으로 두 지명이 함께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광려산(匡廬山) 또는 광산(匡山)으로 나온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칠원]에는 광려천이 서천(西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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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치수를 위하여 쌓은 제방. 광려천 제방(匡廬川堤防)은 개인이 농경지 보호와 하천 직강을 위하여 1976년부터 1979년까지 축조하였다. 1976년부터 1977년까지 1일 30명의 인력과 6대의 경운기를 동원하여 예곡제를 완공하였다. 1977년부터 1978년까지 1일 30명의 인력과 5대의 경운기를 동원하여 오곡제를 완공하였다.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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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구고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약사여래 불상. 약사여래(藥師如來)는 동방의 유리광 세계에 있다고 하는 부처로서 본래의 명칭은 동방 약사유리광여래이다. 부처가 되기 이전에 12대원을 발원하여 보살행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다른 부처가 모두 사후의 세계에 관한 기원과 관련된 것이지만 약사여래는 중생의 질병을 치료, 수명의 연장, 현세의 복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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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구성리(龜城里)는 자연 마을인 원구성(元龜城)에서 따온 명칭이다. 원구성은 옛 읍성이 있었던 곳으로 성(城)이 거북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구성리가 속한 땅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으로 개명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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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수령 약 710년의 느티나무. 구성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둘레 6.3m이다. 칠원 고을 당시 고을 원님이 놀던 자리라고 전해진다. 구성리 느티나무는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 남구 마을 앞 들녘의 소구릉에 회화나무 한 그루와 함께 있다. 마을 주민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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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을 기점으로 함안군을 경유하여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을 종점으로 하는 일반 국도. 총연장 592.56㎞의 일반 국도로 2차선 도로와 4차선 도로, 6차선 도로, 미포장도로, 미개통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구간 중 4차선 도로가 가장 긴 구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2차선 도로가 187㎞[31.6%], 4차선 도로가 367.95㎞[62.1%], 6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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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기양 서원(沂陽書院)은 주세곤(周世鵾)·주선원(周善元)·주각(周珏)·주재성(周宰成)·주도복(周道復) 등 다섯 사람을 배향하기 위하여 1701년(숙종 27)에 창건되었다. 주세곤은 문무를 겸비한 학자이다. 주세곤은 신구(慎口), 신신(慎身), 신심(慎心)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좌우명을 성찰한다는 의미로 호를 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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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서종(金書鍾)[1893~1943]은 1893년 6월 13일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김성직이다. 김태봉(金泰鳳)과 김태린(金泰麟) 두 아들이 있고, 세 명의 딸이 있다. 을사조약 이후에 대종교의 교도가 되었다. 대종교는 민족의 혼을 일깨운다 하여 일제에 심한 탄압을 받아 본거지를 만주 왕칭 현[汪淸縣]으로 옮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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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함안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김해(金海). 초명은 성직(性稷), 자는 형국(馨國), 호는 귀천(龜川). 시조는 김수로왕(金首露王)이며, 고려 판도판서 국자사를 지낸 김관(金管)의 후손이다. 삼현파이며 절효 선생(節孝先生)김극일(金克一)의 후손이기도 하다. 6대조 김선홍(金善弘)이 창원에서 칠원으로 이거하면서 대대로 칠원에 살게 되었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응찬(金應瓚)이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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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와 개항기 비각 및 비석. 돈풍각(惇風閣) 및 비석군(碑石群)은 함안군 칠원읍 서남2길 4[용산리 119] 칠원장 입구, 서상 마을 사거리 북쪽 주택가 일대에 있다. 칠원 읍성 서문 외곽에 돈풍각과 칠원 현감들의 치적 비석군 19기가 모여 있다. 돈풍각 현판에 ‘효자 육품 진용 교위 행선전관 안동 권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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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던 숙식을 위한 편의 시설. 원(院)은 지방 관아나 역(驛) 주변, 각 역의 적절한 중간 지점 등 요충지에 설치되어 일반 행인들에게 숙식 편의를 제공한 숙박 시설이다. 산간 벽지에서는 사원이 원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고려 때부터 설치되었던 원은 역제(驛制)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1587년 『함주지(咸州誌)』가 편찬될 당시 함안군에는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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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무기리(舞沂里)의 명칭은 무우기수(舞雩沂水)에 기우제를 지내던 청룡산[작대산]이 있어 판결사 주선원공(周善元公)이 붙인 것으로 전한다. 무기리가 속한 지역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에 속하였다. 1018년(현종 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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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무기리 절터가 언제 건립되었고 언제 폐지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산정 마을 동쪽에 위치하는 구고사(九皐寺) 경내에 남아 있는 부도가 무기리 절터에서 옮겨진 것이라고 한다. 함안 구고사 부도(咸安九皐寺浮屠)[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493호]는 종형 부도의 형태를 하고 있으므로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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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울에서 벌어진 3·1 운동 소식을 듣고 손종일(孫鍾一)·이원식·황대수 등이 모의하여 3월 24일 칠원 장날에 거사하기로 하면서 칠원면구성리 시장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1919년 3월 23일 오후 4시경 장터에 1,000여 명의 군중이 모이자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독립 선언식을 거행하였고, 군중은 칠원 시가지를 행진하고 경찰 주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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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 있던 특수 행정 구역. 부곡(部曲)은 향(鄕), 소(所)와 더불어 신라 시대부터 조선 초·중기까지 지속되었던 하층민들의 집단 주거지이었다. 고려 시대 확인 가능한 부곡은 총 431곳, 경상도 지역은 240곳이다. 그 가운데 함안군에는 3곳의 부곡이 있었고, 칠원현에는 부곡 부곡(釜谷部曲) 1곳이 있었다. 『동전고(東典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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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삼칠 농업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 향상,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원활한 유통 도모,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1년 3월 23일에 칠원 농업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1973년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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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삼칠 지역에서 매년 2월~3월 중에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 줄다리기는 주로 정월 대보름에 하였는데, 이는 전통 농경 사회에서 풍요로운 생산을 위한 의식에서 출발되었으며, 달은 옛부터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주술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우리나라의 줄다리기에 대한 기록은 15세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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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서원. 상봉 서원(祥鳳書院)은 독오당(獨梧堂)황협(黃悏)[1606~1686], 퇴휴당(退休堂)황열(黃悅)[1616~1681] 등의 8현(賢)을 기리기 위하여 설립한 서원이다. 황협은 고려회산 부원군(檜山府院君)황석기(黃石奇)의 12세손으로 자(字)는 낙부(樂夫)이며 본관(本貫)은 창원이다. 11세에 두견시(杜鵑詩)를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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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의 칠원 지역 지부. 성균관 유도회(成均館儒道會)는 광복 직후 유림(儒林)의 대동단결을 통해 유교 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유림들이 창립한 단체이다. 1945년 11월 성균관 앞 광장에서 전국 유림 대표 200여 명이 모여 유도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에서 헌장(憲章)을 통과시키고 유도회 총본부의 기구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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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목사. 손양원(孫良源)[1902~1950]은 1902년 6월 3일 함안군 칠원읍 덕산4길 39[구성리 685]에서 독립운동가 손종일(孫宗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김은수이다. 아들은 손동인(孫東印)과 손동신(孫東信)이다. 개신교 가정에서 태어나 아버지와 함께 나라를 찾게 해 달라고 기도를 올리며 민족의식을 고취하였고, 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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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종일(孫鍾一)[1872~1945]은 1872년 12월 6일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들 손양원(孫良源), 손자 손동인(孫東印)과 손동신(孫東信)이 있다. 칠원 교회를 설립하고 장로로 활동하며 민족의 힘을 길러야만 나라를 찾을 수 있다고 알렸다. 기독교의 연락망을 통해 3·1 독립 선언 시위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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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울에서 벌어진 3·1 운동 소식을 듣고 손종일(孫鍾一)·이원식·황대수(黃大秀) 등이 모의하여 3월 23일 칠원 장날 거사를 결정하였다. 당일 오후 4시경 장터에 결집한 1,000여 군중은 칠원 시가지를 행진하고 경찰 주재소를 포위하기도 하였다. 이후 엄주신·손종일 등의 주동으로 4월 3일 오후 3시에 2차 시위가 일어났다. 8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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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예곡 교회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 주민들의 영혼 구원과 함께 주민들의 가난을 덜어주는 낙농 부락으로의 면모를 갖추도록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예곡 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설립자인 정임오 장로의 직접 작성한 기록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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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는 어린이[Hero], 학교를 사랑하며 스스로 개척할 줄 아는 어린이[Open], 의문을 갖고 탐구하며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Power], 착하고 예절 바르며 고운 심성을 가진 어린이[Echo]'이다. 교훈은 '예절 바르고 성실한 어린이'이다. 1947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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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예곡리(禮谷里)의 명칭 유래는 확인할 수 없으나, 곽율(郭𧺝)[1531~1593]의 호가 예곡(禮谷)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예부터 전해 오던 지명이 법정리의 명칭이 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예곡리가 속한 지역은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 내서면이 되었다가,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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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예곡리 야촌 고인돌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예곡리 야촌동구름보들 일대에 자리한다. 고인돌군은 광려천 변의 충적지에 위치하며, 광려천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 여러 곳에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다. 199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아라가야 문화권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 의해 알려졌으나 발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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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부곡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오곡리 가마실 고인돌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 부곡 마을 앞 경작지에 위치한다. 함안 지역 청동기 고인돌군 중 광려천 주변에 분포하는 고인돌로, 동쪽에는 남에서 북으로 흘러 낙동강에 유입되는 광려천이 흐르고 있다. 주변에는 오곡리 여우실 고인돌군, 용정리 석전 고인돌군, 예곡리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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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및 집자리. 오곡리 가마실 유적은 1997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한 청동기 시대의 무덤 및 집자리 유적으로, 원형의 집자리 및 돌덧널[석곽(石槨)] 형태의 고인돌 하부 구조가 발견되었다. 발굴 조사로 확인된 집자리는 소위 송국리형(松菊里型) 집자리로 규모는 5m 내외이며, 집자리 중앙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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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오곡리 여우실 고인돌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의 구릉에 위치한다. 동쪽에는 남북으로 이어진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개통되어 있으며, 서쪽에는 광려천이 곡류하면서 흘러가고 있다. 함안 지역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은 함안군 군북면의 석교천, 함안면의 함안천, 칠원읍의 광려천을 중심으로 하천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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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무덤 및 집자리와 삼국 시대의 고분 유적. 구마 고속 도로 확장으로 인하여 1994년 5월 19일부터 같은 해 7월 31일까지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고인돌 1기와 청동기 시대 집자리 4동, 그리고 삼국 시대의 덧널무덤[목곽묘] 15기가 확인되었다. 특히 집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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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오곡리(梧谷里)[칠원읍]의 명칭은 산 사이의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의 모양이 오리의 형상을 닮았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오곡리가 속한 지역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에 속하였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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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유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실. 와룡재(臥龍齋)는 함안군 칠원면 유원리 유상 마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한다. 와룡재는 1565년(명종 20) 건립하였다. 1710년(숙종 36) 중수하였고, 1930년 중건하였다. 정면 7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목조 기와 형태이다. 오른쪽 측면에는 난간을 둔 대청이 놓여 있다. 와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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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용산리(龍山里)는 용두산(龍頭山)의 지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전한다. 용산리가 속한 지역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에 속하였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다가, 1413년(태종 13)에 현으로 승격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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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유물 채집지. 용산리 구석기 채집지(龍山里舊石器採集地)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 427번지에 위치한다. 용산 고분군이 있는 동쪽 비탈 하단부에 해당한다. 용산리 구석기 채집지는 운서천과 칠원천이 광려천으로 합류하는 지점으로 구석기에서 삼국 시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대에 걸친 유적이 분포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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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칠서면 무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 쇠많이 마을 일대와 칠서면 무릉리쇠많이들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이 지역은 운서천이 광려천과 합수하는 지점으로 그 배후로는 넓은 들이 형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운서천의 남쪽 경작지 일대에 분포하는데, 용두산[109.5m] 아래의 쇠많이 마을이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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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용정리(龍亭里)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용정리가 속한 지역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에 속하였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다가, 1413년(태종 13)에 현으로 승격하였다. 16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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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용정리 석전 고인돌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 석전 마을의 좁고 긴 곡간 평야(谷間平野)에 자리하는데, 곡간의 길이 방향을 따라 고인돌 10기가 분포하고 있다. 199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아라가야 문화권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 의해 알려졌으나 발굴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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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있는 수령 약 530년의 회화나무.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 석전 마을 주변 세 곳에 당산나무가 확인되는데, 이 중 용정리 석전 당목 I이 용정리 회화나무로 추정된다. 용정리 회화나무[용정리 석전 당목 I]는 높이 10m, 둘레 4.6m이다. 용정리 석전 당목 II는 2그루가 확인되는데 왼쪽 당목은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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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에 있는 저수지. 운곡 저수지(雲谷貯水池)는 수질이 깨끗하고, 풍경이 좋은 곳에 있으며, 운곡 저수지 상류에 레이크 힐스 경남 컨트리클럽이 위치해 있다. 골프장은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 일대 75만㎡ 면적에 18홀 규모로 2006년 7월 개장하였는데, 주변 환경을 파괴하고 수질 오염을 야기시켜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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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운곡리(雲谷里)[칠원읍]는 무릉산(武陵山)과 작대산(爵隊山) 사이에 자리하여 구름이 끼는 곳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운곡리는 본래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에 속한 지역으로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에 속하였다가, 고려 초에 칠원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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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운서리(雲西里)의 지명은 운곡리(雲谷里)의 서쪽에 자리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한다. 운서리는 본래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에 속한 지역으로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지며 의안군에 속하였다가, 고려 초에 칠원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다가, 1413년(태종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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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함안 출신의 기독교 목사. 산돌 손양원(孫良源)은 일제의 신사 참배 강요에 맞서 저항한 항일 운동가이자, 두 자녀를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아 용서와 사랑의 화신으로 추앙되고 있는 함안 출신의 기독교인이다. 1902년(고종 39)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태어난 손양원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1908년(순종 2) 기독교에 입교하였다. 일제 강점기 신사 참배를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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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배움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자주인], 새롭게 성장하는 어린이[창의인], 건강하게 성장하는 어린이[건강인],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인성인]'이다. 교훈은 '꿈을 키우며 바르게 자라는 어린이'이다. 1939년 11월 9일 유원 간이 학교로 설립 인가[2년제]를 받았고, 1946년 9월 1일 현 위치에 유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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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유원리(柳原里)의 명칭은 옛날부터 들에 버드나무가 많아 붙여진 것으로 전한다. 유원리가 속한 지역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에 속하였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다가, 1413년(태종 13)에 현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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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칠서면 회산리에 있는 가야 시대 고분군. 유원리 유하 고분군(柳原里柳下古墳群)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를 가로질러 흐르는 장암천과 광려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양쪽 배후 구릉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199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아라가야 문화권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 의해 알려졌으나 발굴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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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수령 약 560년의 은행나무. 유원리 은행나무는 높이 30m, 둘레 8.5m이다. 유원리 은행나무는 마을 주민들의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매년 초여름 동제(洞祭)를 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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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조개더미. 유원리 조개더미는 1995년에 창원 대학교 박물관에서 『아라가야 문화권 유적 정밀 지표 조사 보고서』-함안군의 선사, 고대 유적을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당시 묘역 조성 과정에서 노출된 조개더미를 확인하였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 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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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칠원(漆原). 아버지는 판서를 역임한 윤수(尹秀)이고, 어머니는 밀직부사를 역임한 박부(朴琈)의 딸 무안 박씨(務安朴氏)이다. 형은 윤길손(尹吉孫)으로 충선왕(忠宣王) 때 상호군을 역임하였다. 아들은 윤환(尹桓), 윤자(尹樜), 윤장(尹樟), 윤화(尹樺), 윤공(尹椌)인데, 윤환은 공민왕(恭愍王) 때 문하시중을 역임하였다. 윤길보(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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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윤수(尹秀)는 벼슬이 군부판서(軍簿判書)·응양군 상호군(鷹揚軍上護軍)에 이르렀다. 고려 후기 응방을 통하여 진출한 대표적 인물이며 권세가이다. 본관은 칠원(漆原). 아버지는 무인 집권기 강도(江都)에서 처형된 윤양삼(尹養三)이다. 아들은 윤길손(尹吉孫)과 윤길보(尹吉甫)이다. 윤수는 칠원현[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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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함안 출신의 고위 관료이자 공신. 윤환(尹桓)[?∼1387]은 고려충숙왕 대부터 우왕 대에 이르기까지 다섯 왕을 섬겼고, 찬성사, 좌정승, 문하시중 등 고위직을 역임하는 한편 두 차례 공신으로 책봉되었다. 고향 칠원에 큰 기근이 일어나자 자신의 재산을 내놓아 빈민 구제에 힘썼다. 본관은 칠원(漆原). 할아버지는 고려충렬왕 때 군부판서(軍簿判書)를 역임한 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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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와 창원시 북면 무동리 경계에 있는 산. 작대산(爵大山)이라는 이름은 구전에 청룡산무기리(無沂里) 산정동(山亭洞)에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지골에서 연유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천지가 개벽할 때 온 천지가 물에 잠겼는데 이 산은 작대기만큼 남았던 것에서 유래한다고도 한다. 원래 지명은 작대산이 아닌 청룡산(靑龍山) 또는 천주산(天柱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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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장암리(藏岩里)[칠원읍]는 주변에 바위가 많아 ‘바위의 보고(寶庫)’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장암리가 속한 지역은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이었다가,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 의안군의 속현이 되었고, 고려 초에 칠원현에 속하였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다가,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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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강이나 하천 둘레에 흙이나 돌, 콘크리트 따위로 쌓은 둑. 함안 지역은 남쪽에는 여항산(艅航山), 서쪽에는 방어산(防禦山), 동쪽에는 청룡산이 솟아 있어 함안천(咸安川), 서천, 남강(南江)이 정북 방향으로 흐르다가 낙동강(洛東江)과 합류하여 북동쪽으로 흘러간다. 이로 말미암아 남쪽이 높고 북쪽이 낮아 물이 역류하는 특이한 지세이다.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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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영호(周泳鎬)[1898~1963]는 1898년 7월 10일 지금의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서 태어났다. 서울에서 벌어진 3·1 운동 소식을 듣고 손종일(孫鍾一), 이원식, 황대수, 신영수, 주영호, 황영환(黃英煥), 박경천, 윤사문, 윤형규 등이 모의하여 3월 24일 칠원 장날에 거사할 것을 결정하였다. 이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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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기점으로 함안군을 거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 도로. 총연장 302.03㎞의 고속 도로로 4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기점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충청북도를 거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종점으로 한다. 경상남도 구간의 총연장은 47.61㎞이며, 이 중 함안군을 경유하는 구간은 총연장 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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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를 기점으로 하여 합천군 가회면 도탄리를 종점으로 하는 일반 지방도. 총연장 59.02㎞의 지방도이다. 대부분의 도로가 2차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차선 도로와 미포장도로는 일부분에 불과하다. 2차선 도로는 51.66㎞이며, 4차선 도로는 2.1㎞, 미포장도로는 5.3㎞에 해당한다. 경상남도 의령군을 경유하는 구간은 총 25.44㎞이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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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를 연결하는 터널. 남해 고속 도로상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과 함안군 칠원읍을 연결하는 터널로, 창원시로 연결되는 시작 터널이기 때문에 창원 터널로 명명되었다. 길이는 상행선[순천 방향] 2,566m, 하행선[부산 방향] 2,551m이다. 총폭은 12.6m, 유효 폭은 9.1m, 높이는 7.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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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칠원 교회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 지역 주민들의 영혼 구원과 지역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 지역 최초의 교회는 1897년(고종 34) 칠원군 칠북면[현 칠원읍 칠북면 이령리]에 세워진 이령 교회이다. 이령 교회 설립자는 칠원 교회의 초대 장로였던 손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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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와 오곡리를 연결하는 남해 고속 도로상의 다리. 남해 고속 도로의 대표적인 교량으로서, 교량이 위치하고 있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의 명칭을 따 칠원 대교(漆原大橋)라 불린다. 길이는 720m이고, 총폭은 10.4m이며, 높이는 17m이다. 부산 방향과 순천 방향의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강상자형교[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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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고속 도로 분기점. 남해 고속 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 도로의 교차점이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명칭을 가져와 칠원 분기점이라고 명명하였다. 칠원 분기점은 남해 고속 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 도로의 교차점을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node]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2001년에 마산 외곽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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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칠원 성당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 지역의 원활한 선교 활동과 신앙생활을 위해 설립하였다. 칠원 성당은 1916년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운서리 죽청 부락에 마산 본당[현 마산 완월동 성당] 소속의 칠원 공소로 시작하였다. 1951년에 현 성당의 자리인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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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농공 단지. 칠원 용산 농공 단지(漆原龍山農工團地)는 지역민의 농외 소득 증대 및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사업비 219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되었다. 2008년 4월 21일에 농공 단지로 지정받고, 2008년 9월 25일에 농공 단지 실시 계획 승인을 획득하였다. 2009년 11월 24일에 준공되었다. 칠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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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정기 시장. 칠원 전통 시장은 함안군 칠원읍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1962년 정기 시장[5일장]으로 개설되었다. 2002년에 고객과 시장 상인 및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천장을 재건축하고 하수구를 설치하였다. 2013년에는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였다. 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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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자기 학습력을 가진 어린이, 새로운 생각으로 소질과 적성을 키워 가는 어린이, 전통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어린이, 서로 돕고 봉사하며 공익을 앞세우는 어린이'이다. 교훈은 '바른 품성과 건강한 몸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능력 있는 어린이'이다. 19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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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종합 병원. 칠원 현대 병원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 지역 주민 및 칠원 공단의 근로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칠원 현대 병원은 2012년 11월 1일에 개소하였다. 현재까지 국소 수술을 포함한 417건의 수술 실적이 있고, 1만 1928건의 프롤로테라피[인대 증식], 1,922건의 위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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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있는 남해 고속 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 도로를 잇는 다리들.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까지 연결된 길이 273.1㎞인 남해 고속 도로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까지 연결된 길이 302.9㎞인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만나는 분기점 부분을 잇는 다리이다. 칠원 jct1교와 칠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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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3일과 4월 3일·8일·13일 4회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군칠원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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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읍. 칠원읍(漆原邑)은 칠원현이 함안군에 통합될 당시에 이름을 이어받아 칠원이라 불리게 되었다. 칠원읍은 과거 칠원군의 영역이었다. 칠원군은 삼한(三韓) 시대에 변한(弁韓)에 속한 칠토현(漆吐縣)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신라경덕왕(景德王) 때 칠제현으로 의안군의 속령으로 편입되었다. 고려 초에 칠원현으로 개칭하였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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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공설 운동장.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주민들의 생활 체육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954년에 칠원면 공설 운동장으로 준공되었다. 2015년 함안군 칠원면이 칠원읍으로 승격되어 칠원읍 공설 운동장으로 개칭되었다. 부지 면적은 1만 2999㎡, 건축 면적은 115㎡이며, 경기장과 관람석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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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칠원읍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안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가야읍·칠원읍], 8개 면[함안면·군북면·법수면·대산면·칠서면·칠북면·산인면·여항면] 중에서 칠원읍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칠원읍 사무소는 칠원읍의 행정 능률 및 주민 편의 도모와 함께 주민 등록 관리 업무, 주민 행복 지원 업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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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읍성. 2004년에 경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조사한 '칠원읍성(漆原邑城) 내 도로 개설 부지 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로 일정 부분 읍성 부속 시설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었으며, 조사 결과 읍성의 북문 터를 비롯해 담장 석렬 4기, 건물 터 1동, 우물 1기, 추정 도로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칠원읍성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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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과 칠북면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칠원현(漆原縣)은 고려 시대의 행정 명칭으로 통일 신라 시대의 칠제현(漆隄縣)이 개칭된 것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물계자전에는 칠포국(柒浦國)으로 나타나는데, 포상팔국(浦上八國) 중의 하나이었다. 남산 신성 비문(南山新城碑文)에는 칠토군(柒吐郡)으로 나온다. 940년(태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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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신라 경덕왕이 757년 지방 9개 주의 명칭을 비롯한 군현의 명칭을 중국식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칠토현(漆吐縣)을 칠제현(漆隄縣)으로 바꾸었다. 군현 명칭의 변경은 지방에 대한 중앙 집권적 통치의 강화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고려 시대에는 칠원현으로 개칭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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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칠토현(漆吐縣)은 양주(良州) 의안군(義安郡) 칠제현(漆隄縣)의 옛 지명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물계자전에서는 칠포국(柒浦國)으로 포상팔국(浦上八國) 중의 하나에 속하였다. 남산 신성 비문(南山新城碑文)에는 칠토군(柒吐郡)으로 나온다. 삼한 시기에는 포상팔국 중의 하나인 칠포국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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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과 칠서면, 칠북면에 걸쳐 있던 초기 국가 시대의 소국. 함안군 칠원 광려천 주변에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과 취락지 등이 있으며, 가야의 유적들도 확인되고 있다. 특히 오곡리 유적(梧谷里遺蹟)은 이른 시기부터 칠원 지역에 정치 집단이 있었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광려천 주변 들판은 오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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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 구고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부도(浮屠)는 석탑과 마찬가지로 사리를 안치하기 위해 세워진 석조 구조물로 사리가 안치되는 탑신부의 형태에 따라 팔각 원당형과 석종형 등이 있다. 석종형 부도는 외형이 범종과 유사하며 조선 후기부터 크게 유행한 양식이다. 석종형은 지역색이 강하고 시대 흐름에 따른 큰 변화가 없으며 형식에 구애를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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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체육 시설. 함안 국민 체육 센터는 함안 군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3년 7월 24일에 착공하여, 2004년 8월 30일에 개관하였다. 함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2009년 함안 지방 공사가 설립되었으며, 함안 국민 체육 센터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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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군립 도서관. 함안 군립 칠원 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9년에 착공하여, 2011년 5월 30일에 준공하였으며, 2011년 12월 23일에 개관하였다. 함안 군립 칠원 도서관의 연면적은 1,914㎡이며,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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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있는 서원. 덕연 서원(德淵書院)은 주세붕(周世鵬)[1495~1554]을 추모하는 서원이다. 주세붕은 조선 전기 문신이며 학자로, 중종(中宗) 때 과거에 급제하여 중외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풍기 군수(豐基郡守)로 재임할 때 한국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 서원(白雲洞書院)을 건립하였다. 주세붕은 여러 관직을 거치면서 교학(敎學)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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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가. 함안 무기리 주씨 고가(咸安舞沂里周氏古家)는 상주 주씨(尙州周氏) 집성촌에 있는 국담(菊潭)주재성(周宰成)[1681~1743]의 생가로 현재 주씨 집안 종가이다. 주재성은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조선 후기 학자이다. 고가의 대문채인 충효 쌍정려문(忠孝雙旌閭門)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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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연못. 함안 무기연당(咸安舞沂蓮塘)은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움으로써 양무 원종훈 일등 공신(揚武原從勳一等功臣)에 오른 국담(菊潭)주재성(周宰成)[1681~1743]의 덕을 칭송하고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하여, 난이 평정된 뒤 도내 사림의 공의로 주재성의 생가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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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새 발자국 화석.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는 약 1억 년을 전후하여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후기 퇴적층인 경상누층군 함안층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 및 새 발자국 화석이 확인된다. 이는 백악기 당시 한반도 남부에 대규모 호수가 조성되었던 지형적 조건과 초식 공룡의 먹이 식물이 풍부하게 자랐던 환경적 조건이 만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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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고려 후기 윤환의 묘. 윤환(尹桓)[?~1386]은 충혜왕부터 공민왕에 이르기까지 다섯 명의 왕을 섬겼고, 세 차례 재상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칠원(漆原)이며, 시호는 충효(忠孝)이다. 충혜왕 때 대언(代言)을 지냈다. 1339년(충숙왕 복위8) 조익청과 충혜왕 측근의 불량배들을 제거하려다 참소를 입어 칠원군으로 추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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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가야 시대의 산성. 1998년 국립 가야 문화재 연구소에 의해 이루어진 시굴 조사 결과 칠원산성(漆原山城)은 6세기 전반경에 아라가야가 축조한 산성임이 밝혀졌으나 문헌 기록이 소략한 편이다. 창원과 칠원 시가지에서 함안 지역으로 진입하는 적을 통제하기 위하여 축성한 것으로 보인다. 삼국 시대와 조선 시대 문헌 기록에 전혀 나타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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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립 지방 교육 기관. 칠원 향교(漆原鄕校)는 조선 왕조가 건국된 이후 성리학의 보급과 문풍을 진작시키기 위해 모든 고을에 하나의 향교를 설치한다는 1읍 1교(一邑一校)의 원칙에서 설립되었다. 칠원 향교는 공자(孔子)를 중심으로 하는 선현들을 기리는 교화 활동과 함께 함안 지역의 자제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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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종합 사회 복지관. 함안군 종합 사회 복지관은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사업비 106억 원을 투입하여 2010년 6월에 개관한 사회 복지관으로 함안 지역, 특히 칠원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안군 종합 사회 복지관은 사회 복지 서비스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 주민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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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던 숙식을 위한 편의 시설. 원(院)은 지방의 관아나 역(驛)의 주변, 각 역 사이의 적절한 중간 지점 등 요충지에 설치되어 일반 행인들에게 숙식 편의를 제공한 숙박 시설이다. 산간 벽지에서는 사원이 원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고려 때부터 설치되었던 원은 역제(驛制)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1587년 『함주지(咸州誌)』가 편찬될 당시에 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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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건강하고 슬기로운 사람'이다. 2008년 10월 2일 학교 시설 결정이 고시되어 2009년 5월 6일 공사를 시작하였다. 2010년 3월 1일 호암 중학교로 개교하여 3월 2일 119명의 신입생 및 33명의 2학년 전입생과 함께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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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오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자기를 계발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배움이 즐거운 어린이'이다. 교훈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능력 있는 어린이'이다. 2005년 12월 9일 학교 신설 계획이 수립되었고, 2006년 7월 24일 교명이 호암 초등학교로 결정되었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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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영환(黃英煥)[1899~?]은 1899년 11월 28일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서 태어났다. 아들로 황의규(黃議奎)·황효규(黃孝奎)·황무규(黃武奎)가 있고, 손자는 황선욱(黃善昱)·황선은(黃善垠)·황선정(黃善政)·황선영(黃善暎)을 두었다. 칠원면구성리 시장 만세 운동은 기독교 장로이자 지방 유지인 손종일(孫鐘一)과 지역 각 집안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