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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에 있는 수령 약 640년의 느티나무. 검암리 느티나무는 높이 15m, 둘레 8.5m이다. 나무가 하천 쪽으로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 지주목을 세워 가지를 받쳐 놓았다. 검암리 느티나무는 마을 당산나무이며 매년 정월 보름날에 동제(洞祭)를 지내 왔으나, 제관 선출의 어려움 등으로 4~5년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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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수령 약 710년의 느티나무. 구성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둘레 6.3m이다. 칠원 고을 당시 고을 원님이 놀던 자리라고 전해진다. 구성리 느티나무는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 남구 마을 앞 들녘의 소구릉에 회화나무 한 그루와 함께 있다. 마을 주민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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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수령 약 730년의 은행나무. 내인리 은행나무는 높이 14m, 둘레 5m이다. 가지 일부가 고사되었다. 6·25 전쟁 직후 밤마다 내인리 은행나무에서 울음소리가 들려 제사를 지냈더니 울음이 그쳤다고 한다. 그 후부터 정월 보름날 새벽에 동신제(洞神祭)를 지낸다고 한다. 내인리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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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있는 수령 약 510년의 은행나무. 무릉리 은행나무는 높이 28m, 가슴 높이 둘레 5.4m이다. 무릉리 은행나무는 서원의 창시자인 주세붕(周世鵬)이 심은 나무라고 전해진다. 주세붕은 나무를 심고 "마을 사람들의 안식처로 마련한 것이라"며 동신수(洞神樹)로 정하여 매년 음력 9월 그믐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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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느티나무. 봉촌리 느티나무는 높이 25m, 둘레는 2.8m이다.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그해 세상의 형편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봉촌리 느티나무는 경상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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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에 있는 수령 약 510년의 느티나무. 신음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둘레 6.5m 정도이다. 지상 약 0.5m에서 큰 가지 5개가 뻗어 나갔으며, 가운데 가지는 고사되었다. 신음리 느티나무는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 관동 마을 방향으로 뻗어 내린 소구릉 정상에 위치한다. 주위에 쉼터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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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왕버들. 신음리 왕버들은 높이 14m, 둘레 4.2m이다. 취우정(聚友亭) 안관(安灌)이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피신하여 살면서 심은 나무라고 전해진다. 신음리 왕버들은 마을 입구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여러 나무 가운데 가장 오른쪽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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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에 있는 수령 약 530년의 회화나무.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 석전 마을 주변 세 곳에 당산나무가 확인되는데, 이 중 용정리 석전 당목 I이 용정리 회화나무로 추정된다. 용정리 회화나무[용정리 석전 당목 I]는 높이 10m, 둘레 4.6m이다. 용정리 석전 당목 II는 2그루가 확인되는데 왼쪽 당목은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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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수령 약 560년의 은행나무. 유원리 은행나무는 높이 30m, 둘레 8.5m이다. 유원리 은행나무는 마을 주민들의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매년 초여름 동제(洞祭)를 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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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회화나무.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는 높이 20m, 가슴 높이 둘레 5.82m, 뿌리 둘레 8.7m, 수관 폭 24m 정도 된다. 회화나무는 가지가 녹색을 띠는 콩과의 낙엽성 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잎은 어긋나는 깃꼴 겹잎이다. 작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길이 2.5~6㎝, 너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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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혈곡리에 있는 수령 약 710년의 느티나무. 혈곡리 느티나무는 높이 10m, 둘레 5.1m이다. 혈곡리 느티나무는 당산나무로 마을 사람들의 신앙 대상이다.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동제(洞祭)를 지낼 때 할배 당산 다음 두 번째로 혈곡리 느티나무 앞에서 제를 지낸다. 혈곡리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