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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경흥사 명부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단. 경산 경흥사 소장 수미단 부재(慶山慶興寺所藏須彌壇部材)는 불상을 봉안하는 조선 후기 불단佛壇)으로 초월적 세계인 수미산을 표현하고 있으며 조각 수법이 뛰어나다. 현재 일부가 남아 있다. 경흥사는 1637년(인조 15)에 창건되었고, 1644년 청허(淸虛) 등 7명의 조각승이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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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구가톨릭대학교 교내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산소 기원의 석회암. 경산 대구 가톨릭대학교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는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정 내 미르관과 성요한보스코관 사이에 있다. 경산 대구 가톨릭대학교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일명 ‘산소바위침대’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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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과 진량읍 일원에 있는 삼국 시대 군사 훈련장. 경산 병영유적은 김유신(金庾信)[595~673]이 압량주군주(押梁州軍主)로 있을 때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하였다고 전하는 유적이다. 김유신이 압량주군주로 임명될 무렵 신라는 백제의 공격으로 곤경에 처해 있었다. 642년(선덕여왕 11) 백제의 의자왕이 신라를 공격하여 40여 개의 성을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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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양지리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적 한국주택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시행하는 ‘경산 하양(무학)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성림문화재연구원에 의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발굴조사 되었다. 조사결과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활 유적, 통일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생산유적, 초기 철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분묘 유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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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산소 기원의 석회암. 경산 은호리의 스트로마톨라이트화석은 원시 미생물인 시아노박테리아[남조류]의 생명 활동에 의하여 유기물의 엽층리가 발달된 석회암으로, 하양읍 은호리 346번지 마을 안을 흐르는 작은 하천의 바닥에 길이 약 30m, 폭 2~3m에 걸쳐 집단적으로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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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경산 중산동 유적은 경산시 중산동 일원에 위치했던 새한 경산공장부지에 대해 ‘경산 중산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영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순차적으로 발굴조사 되었다. 조사결과 청동기 시대 취락, 삼국시대 고분군, 삼국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토기 및 기와가마터가 확인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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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단. 경산 환성사 대웅전 수미단(慶山環城寺大雄殿須彌壇)은 조선 후기 제작된 불단(佛壇)이다. 수미단은 초월적인 수미산을 표현한 것으로 코끼리·사슴·새·물고기·꽃 등 다양한 조각이 있고, 색채가 이색적이다. 환성사는 835년(흥덕왕 10) 심지왕사(心地王師)가 창건하였다. 고려 후기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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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경산 환성사 방형석조(慶山環城寺方形石槽)는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장방형으로 만든 돌그릇으로 통일 신라 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산 환성사 방형석조는 물을 담기 위해 자연 암반을 파서 만든 것이다. 사찰의 큰 불사나 행사 때 그릇이나 도구 등을 닦을 용도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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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시대 석조. 경산 환성사 주형석조(慶山環城寺舟形石槽)는 자연 암반을 이용하여 배 모양으로 만든 석재 수조(水槽)이다. 종이를 제작하는데 활용되었다. 조선 후기 모든 사찰에 다양한 형태의 사역(寺役)이 부과되었다. 이에 따라 환성사는 조선 후기에 공납용 종이를 제작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제지용(製紙用) 수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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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고죽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 마을 안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이다. 인근의 고죽리 고인돌군과 더불어 고죽리 일대 청동기 문화를 살펴보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 고죽리 선돌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 일대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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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교촌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선돌 유적이다. 여원무(女圓舞)의 주인공인 한장군(韓將軍)이 왜장의 목을 베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교촌리 선돌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일대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축조되었다. 교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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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군. 대정동 선돌군은 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 마을 안과 인근 논밭에 산재하여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모두 6기가 확인되는데, 마을 사람들은 선돌들을 ‘오돌이’ 또는 ‘오인석’ 등으로 부르고 있다. 조선 말에 어질고 효성이 지극하기로 이름난 마을의 동래 정씨(東萊 鄭氏) 오형제를 기리기 위해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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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사기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골의 사기마을 도로변에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사기리 입석’이라고도 한다. 사기리 선돌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바위 숭배 사상과 관련하여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기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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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군.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 밭에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현재 2기가 남아 있다. 신한리 선돌군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 일대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신한리 선돌군은 신한리새마을회관에서 새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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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용산산성(龍山山城)은 삼국 시대 신라의 주요 산성이다. 삼한 시대에 어깨에 날개가 달린 아기 장사가 동해로부터 쳐들어오는 왜구를 막아내기 위해 축성한 성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용산산성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장산성(獐山城)으로 추정된다. 기록에 의하면 656년(무열왕 3) 김인문(金仁問)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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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평산동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 선돌배기마을 안에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선돌은 다듬지 않은 돌을 자연석 그대로 똑바로 세운 것으로 입석(立石)이라고도 한다. 평산동 선돌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 지역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세워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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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현흥리 선돌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현흥초등학교 내에 있는 청동기 시대 신앙 및 의례 유적이다. 원래 2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1기만 남아 있다. 현흥리 선돌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현흥리 일대에 거주하던 청동기 시대 사람들에 의해 신앙의 대상물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