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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는 깔따굿과에 속하는 곤충. 깔따구는 본래의 생물학적 기능보다 출현 또는 존재 자체를 거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특징지어진 지 오래되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대부분의 깔따구 종류가 흔히 수질이 열악한 장소에서 서식하거나 발견되어 마치 그들이 수질을 나쁘게 만들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거나 설명해 왔기 때문이다. 사실 인위적으로 정화하기 힘든 수역에 깔따구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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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는 강도랫과에 속하는 곤충. 강도래류에 속한 종은 수질을 대변하는 지표 생물로 활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양호한 수질이 유지되는 계류 등지에서만 서식한다. 일반인들은 도래류를 하루살이라 부르지만, 실제 하루살이는 전혀 다른 생물 종이다. 몸길이는 25~30㎜ 정도로 비교적 큰 편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진한 갈색을 띠고, 날개는 연한 갈색으로 투명하게 보인다.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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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는 물둥구릿과에 속하는 곤충. 물둥구리는 비교적 서식 분포가 적은 것으로 알려진 희귀한 종류의 수서 생물이다.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은 아니며 희소성에 따라 보호종으로 보호받을 가능성도 충분한 생물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부 이남의 마름이 군락으로 서식하는 저수지, 하천변, 웅덩이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잘생긴 모양 때문에 희생되는 경우도 많다.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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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는 물장군과에 속하는 곤충. 물자라는 민물이 고여 있거나 완만히 흐르는 개울 같은 곳에서 대부분 발견되는 곤충이다. 최근 수질 악화와 하천의 직선화 등의 부작용으로 급한 물길이 형성되고 서식처가 교란되면서 점차 수가 줄어들고 있다. 특히, 배수를 일차 목적으로 설치된 하천 제방과 옹벽에 가까운 구조를 보이는 곳에서는 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서식 공간인 작은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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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는 잠자릿과에 속하는 곤충. 밀잠자리는 우리나라에서 여름철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잠자리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밀잠자리와 유사한 중간밀잠자리, 홀쭉밀잠자리, 큰밀잠자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성체의 경우 몸길이는 약 48~54㎜이고, 배 길이는 35~40㎜, 뒷날개 길이는 40㎜ 정도이다. 애벌레 몸길이는 24㎜ 내외이다. 미성숙 어른벌레는 암수 모두 황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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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는 실잠자릿과에 속하는 잠자리. 실잠자리란 실잠자릿과의 잠자리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실잠자리, 참실잠자리는 흔히 시골잠자리 또는 북방실잠자리로 잘못 불려 왔던 북방계의 실잠자리종이다. 제대로 성숙한 개체는 몸이 짙은 청색을 띠며 검은색의 무늬가 아주 선명하다. 봄철이면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으며 산지 주변의 물웅덩이, 저수지,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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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는 엽새우과에 속하는 절지동물. 우리가 알고 있는 엽새우는 실제 엽새우과 또는 옆새우과를 통칭하는 말로 특정 엽새우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언급하는 엽새우란 단각목 가운데 바다대벌레과를 제외한 모든 절지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에 해당한다. 그만큼 엽새우에 대한 분류와 동정이 미진함을 대변하고 있다. 엽새우 또는 옆새우라는 이름은 이들 종류가 몸을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