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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아버지는 권상근(權相瑾)이며, 경상북도 구미시 시미동에서 3남으로 태어났다. 권쾌복은 대구사범학교에 다니던 1941년 2월 15일 같은 학교 학생 문홍의(文洪義)·배학보(裴鶴甫) 등과 함께 항일 결사 다혁당(茶革黨)을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다혁당은 대구사범학교에 조직되어 있던 비밀결사 문예부·연구회의 항일 정신을 계승하였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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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시미동에 있는 바위. 넘바위와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조선시대 대원군이 척화비를 세울 무렵 읍내에 사는 한 부인이 남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바위 너머 있는 한 불상에 매일 치성을 드리니 남편의 난치병이 완쾌되었다. 이때 매일 넘나드는 바위라 하여 넘바우라고도 하였고, 이 일대 바위가 넓고 큰 바위가 많아서 넓바위라고도 전한다. 넘바위는 유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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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시미동에 있는 정밀 전자 부품 업체. 1992년 9월 설립된 (주)성우는 1999년 10월에 공장을 증축하였으며, 2004년 6월 Tyco Amp 거래 개시로 2공장을 신축하였다. 2005년에는 엘지이노텍과 스테핑 모터 부품 거래를 시작하였으며, 2006년에는 엘지화학과 2차 전지 부품 거래를 개시하였다. (주)성우는 컬러 브라운관·컴퓨터·휴대폰 등 영상·정보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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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인동장씨(仁同張氏)와 김녕김씨(金寧金氏) 문중에서 3년 동안 시묘를 살았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인동군 진미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칠곡군 인동면 시미리가 되었다. 1977년 경상북도 구미지구출장소 인동지소 관할이 되었고, 1978년 구미지구출장소가 구미시로 승격하면서 시미동으로 개칭되어 임수동·진평동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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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시미동에 있는 마애불. 구전에 의하면 경부선 철도 부설 당시 일본인이 이곳에서 돌을 채취하다가 잘라낸 큰 바윗면에 조각하던 중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중앙 본존은 높이가 약 360㎝이고, 수인은 왼손이 여원인(與願印), 오른손이 시무외인(施無畏印)을 하고 있다. 우협시보살과 좌협시보살은 각부의 마멸이 심하여 알아보기 어렵다.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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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시미동에 있는 (주)효성의 섬유 생산 공장. (주)효성은 1957년 효성물산 설립을 시초로 1966년 11월 동양나이론을 설립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1973년 6월 주식을 상장하였고, 1998년 9월에 (주)효성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효성그룹의 사업조직은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7개 사업그룹(PG)으로 분류되고, 그 산하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