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거나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화도 조약 이후 일제의 침략이 미국 등 열강들의 후원 속에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에 맞선 우리 민족의 독립 운동 또한 격렬하게 전개되어 갔다. 위정척사 계열의 유생들은 상소 운동과 의병 항쟁으로, 개화 지식인들은 실력 양성을 위한 계몽 운동을 전개하면서 일제 침략에 맞섰다. 이명균, 김상준...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교육가 여환옥(呂煥玉)은 1896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서 성산 여씨 여승동의 큰아들로 태어났다. 1920년대 여환옥은 김천의 해산물 및 농산물 등의 위탁 판매를 하던 김천흥업사의 감사직을 맡고 있었는데, 지역의 교육열이 고조되자 자신의 본가에 광명강습소를 개설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신교육을 받게 하였다. 또한 상해임시정부의...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종업(林鍾業)은 1907년 9월 8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군 김천읍 황금정 7번지[현 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7번지]에서 태어났다. 임업이(林業伊), 임기업(林基業), 임송춘(林松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임종업은 김천공립보통학교[현 김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 1923년 4월 서울 배재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