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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가지 나물로 만든 국에 밥을 넣어 끓인 향토 음식. 예로부터 가난한 시절에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구황 음식으로 경상도 김천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갱시기의 정확한 어원 및 김천지역에서 일반적인 음식으로 먹기 시작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향토사학계에서는 “갱”은 국을 의미하며 “시기”는 한자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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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사립 전문 대학교. 인격을 도야하고, 건전한 사상을 함양하여, 학문적인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 능력의 전문 직업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학훈은 ‘근면, 성실, 정직’이다. 1956년 2월 13일 문교부로부터 수업 연한 3년, 정원 90명의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도립 김천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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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고유의 명절에 특별히 만들어 먹는 음식. 김천 지역에서는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택하여 명절이라 정하고 갖가지 음식을 차려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고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어 왔다. 각 명절에 마련하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명절이 길일, 음력의 달, 24절기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길일의 예는 우리 민족이 좋아하는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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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의 음식점 상가에 있는 맛고을 거리. 부곡맛고을거리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곡동주민센터에서 김천시 대곡동 우체국 거리에 이르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맛고을 음식점 거리이다. 김천의 중심가인 김천역에서 서쪽으로 2㎞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부곡 맛고을 상가는 1998년 부곡 택지 조성 사업 계획에 의하여 200여 필지 6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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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김천 지역에서 식품 재료를 조리하여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생활과 풍습을 말한다. 지역적으로 김천 지역은 경상북도 서북부에 위치하여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김천분지(金泉盆地)를 이루고 있다. 남에서 북으로 관류하는 감천(甘泉)과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감천의 지류인 직지천으로 인하여 연변에 평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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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유명한 음식 제조업체 및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음식점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7조 제8호에서 분류하는 식품 접객업으로, 식사류와 술을 판매하는 일반 음식점 영업, 주류를 조리하여 판매하고 노래를 할 수 있는 단란주점 영업, 주류를 조리하여 유흥 종사자가 판매하는 유흥 음식점 영업, 단체 급식을 하는 위탁 급식 영업, 휴게 음식점 영업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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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각종 의례 때에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예복. 의례복은 혼례나 제례 등 각종 통과 의례 시에 예를 갖추기 위해 입는 옷이다. 김천에서 행해지고 있는 각종 의례 시에 입는 의복으로는 아기의 돌에 입는 돌복, 성년이 되어 관례 때 입는 관례복, 결혼 행사 시 입는 혼례복, 회갑 때에 입는 회갑연복,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상례 시 입는 상복, 조상의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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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 사람들이 착용해 온 의복이나 이와 관련된 생활 풍속. 전체 인구의 극소수인 왕실, 귀족, 양반 계급은 관복으로서 오색찬란한 중국의 비단을 입었으나, 민중의 대다수는 항상 흰옷을 입어왔다. 14세기 말경 무명을 도입한 이후 조선 시대에는 무명옷이 널리 퍼졌다. 한편, 염색이 발달하지 못해 상민들은 흰옷을 입었고 양반이나 중인층은 아름답게 염색이 된 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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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입는 옷. 일상복은 의례가 아닌 일상생활이나 작업할 때 입는 전통 복식이다. 이를 평상복이라고도 한다. 전통적으로 국민의 대다수인 농민, 공인, 상인, 어민 등 일반 민중은 항상 흰옷을 입었다. 무명을 도입한 14세기 이후인 조선 시대에는 무명옷이 널리 퍼졌다. 한편 염색이 발달하지 못해 상민들은 흰옷을 입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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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자두로 만든 술. 김천은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자두 주산지이며 자두 특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자두 와인은 김천 특산물인 자두를 이용한 발효주로 3개월 이상 저온에서 숙성시켜 자두 특유의 향과 색이 살아 있고 자두의 기능성 성분이 그대로 함유되어 건강주로서 효능이 높으며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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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에서 생산되는 감자를 이용하여 만든 향토 음식. 김천시 조마면은 기원전 82~57년에는 변한(弁韓)의 12국가 중 주조마국(走漕馬國) 또는 졸마(卒麻)라 일컬었다가 742~756년 신라 시대에는 상주목 개령군에 속한 조마부곡으로 불리었다. 1781년에 『금릉지(金陵誌)』에는 김산군 조마남면(助馬南面)으로 기록되었다. 1914년 김산군 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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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서 생산하는 순두부. 대두는 좋은 것으로 골라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하루 정도 물에 담가 불린다. 콩을 맷돌에 부드럽게 간다. 끓인 물에 간 콩을 넣고 끓어오를 때까지 끓인다. 끓인 콩물을 가는 체에 부어서 거른다. 거른 콩물을 다시 끓이면서 간수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준 뒤 10분간 놓아두면 두부가 엉긴다. 간장에 다진 마늘, 파, 고춧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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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특산물인 지례 흑돼지를 이용한 향토 음식. 흑돼지 사육지인 지례면은 대부분이 200~500m의 산지를 이루며 감천이 면의 서부를 곡류하고, 대가천의 지류가 면의 동부를 남류하는 곳이다. 지례 지역은 이들 하천 연안을 따라 경작이 행해질 뿐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며 쌀 이외에 양파가 많이 생산되고 예로부터 가축으로 흑돼지를 많이 사육하였다. 1927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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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만 전수되는 조리법으로 만든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은 김천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이나 식재료를 사용하여 고유하게 전승된 방법으로 조리한 특별한 음식을 말한다. 또한 김천의 자연 환경 및 생활 풍습에 적합한 조리법에 의해 발전시킨 특색 있는 음식을 일컫기도 한다. 김천 지역에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천 과하주를 비롯한 장바우 감자탕, 황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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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 황금시장에서 매년 11월에 열고 있는 양념축제. 황금시장은 김천시 황금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동남쪽으로는 고성산이 둘러싸고 동쪽으로는 감천 건너 지좌동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경부선철도를 경계로 용암동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남산동과 인접한 곳이다. 1998년부터 황금동과 양천동을 통합하여 양금동이 되었으나, 시장 명칭은 그대로 황금시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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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 일대에서 나는 산채로 만든 향토 음식. 김천은 소백산맥에서 기원하는 황악산·고성산·구화산 및 크고 작은 산들이 벽처럼 둘러선 분지로서 총 면적의 40.3%가 임야이다. 그래서 식생활도 산채를 이용한 산채 요리가 다양하게 발달하였다. 천년 고찰인 직지사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황악산 자락에서 자란 각종 고사리·두릅 등 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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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 직지사 일원에서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산채 요리 축제. 중부 내륙 지역의 백두대간 줄기에 위치한 황악산 지역은 산세가 완만하고 경치 또한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황악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 직지사는 사계절 모두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이며 영남의 관문으로 충청북도와 전라북도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황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