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군수물자로 일제에 바친 군용기. 1937년 중일전쟁이 본격화되자 일제는 식민지 조선을 대상으로 군용기 헌납을 강제하기 시작하였다.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도 군용기 헌납을 위한 운동이 조직적으로 전개되었고, 육군기 3기와 해군기 2기 총 5기의 군용기가 헌납되었다. 경북호는 일제에 헌납된 해군기 2기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