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 있는 절터. 가산리 북창마을 서쪽 편 골짜기에서 과수원 방향으로 500m 가량 따라가면 완만한 평지가 나타나고 높이 1.5~2.0m 가량의 석축(石築)과 곳곳에서 초석(礎石)으로 추정되는 석재(石材)가 확인된다. 2~3단으로 조성된 것으로 평지 주변 여러 곳에 석축의 흔적이 있고, 주변에는 기와 조각들이 산재하고 있다. 석축의...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와 성주군 월항면 용각리의 경계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터. 기산면 각산리 산154-1번지 일대의 봉화산[높이 468.3m]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각산리 봉수대 터는 장방형의 편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으며, 하부에는 장대석을 쌓은 흔적이 남아 있다. 축대 및 다른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각산리 봉수대는 문헌에...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 위치한 조선시대 봉수대 터. 조선시대 선산과 칠곡 사이에 위치한 인동 지역에 건대산 봉수대가 있었다. 산명(山名)이 『비국등록(備局謄錄)』에는 건대산(件岱山),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건대산(件臺山) 등으로 다르게 등재되어 있다. 일명 봉화산(烽火山)이라고도 한다. 인동(仁同) 지역은 조선시대에 선산과 칠곡 사이의 작은 현이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절터. 현재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금곡사 일대에 있었다고 전하는 옛 절 터이다. 금곡사는 원래 633년(선덕여왕 7)에 김란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데, 현재 금곡사의 위치와 동일한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현재의 금곡사 극락전은 1959년에 건축한 것이다. 다만 금곡사 뒤쪽 산 사면에 조선시대의 와편이 분포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일대에 위치한 절터. 금호리 사지는 동편으로는 의흥 김씨 묘역이 조성되어 있고 왼편으로는 계곡을 끼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부처골’ 또는 ‘부치골’이라고 불리고 있다. 주민들의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곳에 옛날에는 절이 있었다고 하여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금호리 사지는 금호리 유물산포지 북서면, 부치골 끝자락에서 민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는 절터. 기성동 3층석탑이 위치한 일대는 예전에는 법성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지만 절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석탑이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갖추고 있는 점으로 보아 사찰 역시 통일신라 시기부터 조성되었다고 추정된다. 현재 기성동 3층석탑이 위치한 일대를 포함한 주변 경작지 일대가 사지로 추정...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일대에 있는 절터. 칠곡군 약목면 남계10길 115[남계리 산 29-1] 일대인 두만이마을 서편에 위치하고 있는 절터로 두 개의 절이 있었던 자리가 남아 있다. 남계리 두만이마을 서편에는 2곳에 절터가 전한다. 남계리 사지①은 두만이마을에서 서쪽 계곡으로 난 산길을 따라 2㎞ 가량 올라가면 얕은 경사지를 만나게 되는데,...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남율리 일대에 있는 절터. 낙동강을 끼고 있으며 닥나무말랭이, 버리밭 봉우리 북서쪽에 있는 남율리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남율리의 자연 마을 중 음지마마을에 위치하는데 음지마마을 재실 뒷길을 따라 400m 정도 가면 계곡 사면의 대나무 밭 중간에 위치한다. 마을에서 전하기는 과거 이곳에 ‘죽방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일대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서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2기가 확인됨에 따라 ‘노석리 요지’라고 불린다. 노석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조사에서 분청사기편과 접시편 및 사발편 등의 자기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 때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서 조선시대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다부리 요지라고 불린다. 다부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1990년 경북대학교박물관의 발굴 조사에서 분청사기, 조선청자, 백자 등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 때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6·25전쟁의 최고 격전지. 6·25전쟁 때 대구 방어에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던 다부리의 전투 전적지이다. 다부리는 북서쪽으로 유학산이 있고, 북쪽에는 횡격실(橫隔室)을 이루고 있다. 동쪽에는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가산(架山)[902m]이 있어 방어에 유리하였다. 반면, 6·25전쟁 중 이 방어선이 돌파되면 10㎞ 남쪽...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 일대에 있는 절터. 석탑이 있었다고 하나 다른 곳으로 이건했다고 하며, 1992년경에는 마을 주민 이해수의 논 180-1번지에서 논을 갈다가 금동불상을 발견한 적도 있다고 전한다. 달서리 사지는 현재 계곡을 사이에 두고 북쪽은 계단식 논, 남쪽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데 이곳에서 다량의 와편과 토기편 등이 확인되고 있다. 유적은 달서리 서원골...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 있는 고려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서 고려시대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달서리 요지’라고 불린다. 달서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 조사에서 고려시대 녹청자편이 발견됨으로써 고려시대 때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달서리 요지는 달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일대에 있는 절터. 원래 대둔사는 신라 고찰(古刹)이라고 구전할 뿐 정확한 기록이 없어 창건년대 및 이후의 사적을 알 수 없는데, 『칠곡부읍지』에 "대둔사 재가산산성북문외(大芚寺 在架山山城北門外)" 라는 기록을 볼 수 있어 대둔사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대둔사가 위치한 일대로, 주변에서...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일대에 있는 절터. 대흥사지는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서티마을에 있는 절로 현재는 승려들이 수양하고 있는 공간이다. 대흥사지에 대해서는 『교남지(嶠南誌)』에 “재군서사십리 서진산 약목거 김해지김 철성지이양씨 선묘구재일산이록 각건제사개무후 임진후 승도결사 어구제기 내위대찰(在郡西四十里西鎭山 若木居 金海之金 鐵城之李 兩氏先墓...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도개리 일대에 있는 절터. 도개리 사지(道開里 寺址)는 도개리 배리밭마을 중단쯤의 산 사면에 인접한 경작지 일대로 추정된다. 도개리 사지는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과거 절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지만, 현재는 일부 확인되는 석축 외에는 사지로 추정할 만한 직접적인 유구나 유물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도개리 사지에서는 아직까지 일...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득명리 요지’라고 불린다. 득명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2001년 대구가톨릭대학교 박물관의 발굴 조사에서 자기편들이 출토됨으로써 조선시대 때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 일대에 있는 절터.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지로 2개의 절터가 위치하고 있다. 망정리 사지①은 원래 고려시대부터 절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사지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망정리 사지② 일대에는 조선 중엽까지 명고사라는 큰 절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고 하는데, 정...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터. 약목면 무림리에서 배석골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 배석재 못 미쳐서 북쪽으로 능선 정부를 따라 올라가면 해발 347.7m의 박집산이 나오고 봉수대는 산의 정상에 위치하였다. 봉수대 터는 장방형에 가까운 타원형인데 석심토축(石芯土築)을 바탕으로 하여, 위쪽에는 토축으로 만들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석축의 범위...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서 옹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반계리 요지’라고 불린다. 반계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옹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 조사에서 터널형 가마 1기와 주변에 많은 옹기편들이 산재하고 있음으로서 근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 있는 절터. 자봉산[406.2m]과 백운산[713.4m] 사이의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리 청구공원묘지의 건너편 논 가운데 위치한 절 터에 흩어진 탑재를 모아 쌓아둔 폐탑 1기가 잔존한다. 탑의 주변 지역은 개간으로 인해 대부분 흔적이 사라졌으나 기단 석재와 초석재 그리고 와편들이 산재하고 있어 절 터였음을 확인시켜준다. 절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서 옹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백운리 요지’라고 불린다. 조성 시기와 옹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지표조사에서 옹기편들이 박혀 있는 절토면 유구로 볼 때 일제강점기 때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백운리 요지는 백운리 행화촌마을에서...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일대에 있는 절터. 동명면 남원리에 위치하고 있는 절터로 과거 보국사라는 절이 위치하고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보국사지(寶國寺址)는 『칠곡지(漆谷誌)』에 “寶國寺 在內城中療舍一又有僧倉米六十八石十二斗七 刀四合九夕 本府軍器汁物移置房 使之守直”라고 적혀 있어, 원래 가산산성 내에 위치하며, 요사채와 승창, 승방을 갖춘 칠곡도호부의 군기...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보손리 요지’라고 불린다. 보손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편과 요의 벽체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보손리 요지는 연화리...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서 옹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복성리 요지라고 불린다. 복성리 요지의 조성시기와 옹기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 조사에서 옹기편과 옹기요, 소토가 발견됨으로써 근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판단된다. 복성리 요지는 복성리 웃점마을 국도...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 일대에 있는 절터. 송산리 사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절터로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구릉의 서쪽 사면에 석축을 쌓아 조성한 평탄지 일대로 추정된다. 송산리 사지는 송산리 성황나무에서 북서쪽으로 200m 지점 산사면에 위치한다. 석축은 3단이며 평탄지는 서남향을 이룬다. 현재는 대나무 숲에 가려진 최 상단부...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일대에 있는 절터. 숭오리 숭산마을에서 대각사로 올라가다보면 암자에 못 미쳐 산길 좌측으로 민가 1채가 있고, 민가 뒤쪽으로 완만한 평지를 이루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숭오리 사지이다. 숭오리 사지는 높이 약 1.5~2m 가량의 석축으로 정비한 평탄지로 지금은 평지 주변으로 여러 곳에 석축의 흔적이 남아있고, 평탄지 곳곳...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였던 신자촌. 천주교 전례는 봉건적 유교 도덕과 사회규범에 대항하는 사상적 반항이자 이념적 도전이었다. 이에 조정에서는 기본 질서를 부인하는 천주교 신자들을 박해를 하였으며 이를 피해 모인 신자촌이다. 천주교 신자들이 처음으로 신나무골에 살기 시작한 것은 1815년 을해박해 당시였던 것으로 보인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서 옹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신리 요지’라고 불린다. 신리 요지의 조성시기와 옹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조사에서 옹기편과 옹기요와 관련된 슬러그와 벽체편들이 발견됨으로써 근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판단된다. 신리 요지는 신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서 옹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심천리 요지’라고 불린다. 심천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옹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조사에서 옹기편이 발견됨으로써 근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심천리 요지는 심천리 점마마을 중간에서 마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어로리 요지라고 불린다. 어로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 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어로리 요지는 어로리 점촌마을에 위치하는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대에 있는 절터. 연화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지로 절의 이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주변에 석축의 흔적이 발견되어 과거 이 일대가 건물 터였음을 알 수 있다. 국도 4번을 따라 왜관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송정리 도당골을 지나 신나무골로 접어들면 비포장 방화로를 만나는데, 방화로를 따라 1.5~2㎞ 정도 들어가면 방화로 양...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와 일제강점기 옹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서 자기가마터와 옹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연화리 요지’라고 불린다. 연화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지표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편이 발견되고 일제강점기 옹기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때 조업이...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 일대에 있는 절터. 강정천(江亭川)과 영리 소하천의 두 하천을 끼고 있는 영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서 고려·조선시대 와편과 석축이 일부 남아 있어 사지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영리 한솔마을 북서쪽 계곡을 따라 700~800m 올라가면 남동향으로 조성한 3단의 평지가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가 영리 사지이다. 현재 평탄지...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일대에 있는 절터. 북삼읍 오평리 도속마을 옆에 있는 도속지 북쪽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오평리 사지로 추정되는 일대는 현재 경작으로 인하여 주변이 훼손되어 사찰의 흔적이나 규모를 알 수 있는 유구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사지로 추정되는 일대에는 와편이 다소 산재하고 있고,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날에는...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 일대에 있는 절터. 응추리 사지(鷹秋里 寺址)는 팔공산 한티재를 넘어서 약 1㎞ 정도 진행하면 응추리 음지가라골마을로 진입하는 포장도로가 나타나는데, 포장도로를 따라 한 1.5㎞ 가면 도로 좌측으로 산 경사면에 조성된 평지로 추정된다. 현재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어 원형이 완전히 파괴되어 있는 상태이다. 응추리 사지는 마...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면 오평리에 있는 정자 터. 유헌(游軒) 장석룡(張錫龍)[1823~1908] 선생의 학문지소로 건립된 이우정은 6·25전쟁 때 소실된 뒤 빈 터에 선생의 신도비가 있다. 오평리 말구리마을 북동쪽에 위치한 말구리들을 지나 경부고속도로 조금 못 미친 지점에 대나무 숲이 있는데, 대나무 숲 일대가 정자 터이다. 이우정(二憂亭...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서원 터. 자강서원터는 강릉인 선암(仙庵) 유창(劉敞)[1352~1421]을 배향하던 곳이다. 유창은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까지 활동한 문신 관료인데 1416년 옥천 부원군(玉川府院君)에 진봉되었으며, 1421년(세종 3) 궤장(几杖)을 받았다. 문헌이 불비하여 자강 서원의 구체적 건립 사실 등은 알 수 없다....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옹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서 옹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죽전리 요지’라고 불린다. 죽전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옹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지표조사에서 옹기편이 발견됨으로써 근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죽전리 요지는 죽전리 원골마을 북서쪽 계곡 입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일대에 있는 고려·조선시대 청자·자기·옹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서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청자·자기·옹기가마터 10기가 확인됨에 따라 ‘창평리 요지’라고 불린다. 창평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청자·자기·옹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단 지표 조사에서 청자·자기·옹기편, 벽체편 및 슬러그,...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일대 가산산성 외성 안에 있는 절터. 천주사는 『칠곡지(漆谷誌)』에 “天柱寺 在外城中寮 寺五 降生院尋劒堂含月堂桂月堂望月堂 又有僧倉米三百八石三斗八道六合七夕…”라고 적고 있어 가산산성의 외성 내에 있으며, 강생원(降生院), 계월당(桂月堂), 망월당(望月堂) 등의 요사와 승창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기록에 의하면 1701년(숙종 27...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강학소 터. 녹봉 정사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와 금계(錦溪) 황준량(黃俊良)[1517~1563]이 스승인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가르침을 받들어 학문을 연구하고 풍속을 바로 잡는 교육장으로 삼기 위해 녹봉사(鹿峰寺) 터에 세운 강학소이다. 원래 녹봉사라는 사찰이 있었는데 사적(寺籍)을...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일대에 있는 절터. 평복리 가림이마을에서 북서쪽 계곡 방향으로 농로를 따라 700m 정도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남동향한 평탄한 산사면이 나타나는데, 평복리 사지로 추정되는 곳이다. 평복리 사지(平福里 寺址)는 계곡 옆에 위치하여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물길에 계속해서 휩쓸린 관계로 지금은 절 관련 유구를 확인할 수 없다....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일대에 있는 절터. 특별히 전하는 기록이나 사명(寺名)은 확인할 수는 없으나 마을 사람들이 전하는 말이나 잔존하는 유물편으로 절터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학상리에는 2개의 절터가 확인되고 있는데, 학상리 사지①은 학상리 돌작골마을의 안쪽에 자리한 경심재 옆 계곡 입구에 위치하며, 학상리 사지②는 유학산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를 따라...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학상리 요지’라고 불린다. 학상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지표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편 및 도침, 요의 벽체편이 발견됨으로써 조선시대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추정된다. 학상리 요지는...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있는 조선시대 자기가마터.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서 자기가마터가 확인됨에 따라 ‘학하리 요지’라고 불린다. 학하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자기 수급에 관한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2003~2004년 영남매장문화재연구원의 시굴 및 2007년 발굴조사에서 조선시대 자기가마와 이와 관련된 유구가 확인되고 자기편들이 출토됨...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모인 신자촌. 천주교 전례는 봉건적 유교 도덕과 사회규범에 대항하는 사상적 반항이며, 이념적 도전이어서 수차례 박해가 있었다. 한티 성지는 조정으로부터의 박해를 피해 한티마을에 모인 수십 명의 신자들이 무더기로 처형된 비극의 현장으로 현재 군데군데 신자들의 묘가 산재해 있다. 한티마을에 언제부터 신자들이...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때 순교자들을 처형하던 장소. 천주교 전례는 봉건적 유교 도덕과 사회규범에 대항하는 사상적 반항, 이념적 도전이었다. 따라서 조정에서는 기본질서를 부인하는 천주교 신자들을 박해를 하였으며 흙다리골 성지는 신자들을 처형하던 장소이다. 1869년 조선 천주교 병인박해(丙寅迫害) 때 조정의 포졸들이 천주교 신자들을...